국내외 성도,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 참여[청평=호승지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기념식 및 기념예배를 진행한 가운데, 이번에도 탁월한 안전관리와 질서 유지가 또 한 번 빛을 발했다.기념식은 신천지예수교회가 지난 1984년 3월 14일 창립한 이래 현재까지 성장해 온 과정을 돌아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또한 앞으로 한 해의 계획과 비전이 공유됐고 시민사회에서 교회의 역할을 다함과 동시에 빛과 소금이 되는 봉사와 실천을
[진에어 항공기=권병창 기자] 베트남 나트랑에서 이륙한 LCC 진에어의 LJ076편 항공기가 16일 오전 8시께 제주도 상공을 통과할 즈음, 먼발치의 백록담 전경을 스마트폰 앵글에 담아냈다.이날 1만 1,000피트 상공에서 시속 870km(1/h) 속도로 비행 도중, LJ076편기에서 내려다 본 해발 1950m 한라산의 백록담 설경은 손저으면 맞닿을듯 지척에 들어섰다.
[대한일보=권병창 기자] 상서로운 청룡의 해로 접어든 2024년 첫째 주말 휴일.서쪽하늘로 지는 붉은 태양과 착륙 직전 항공기가 수박빛의 황홀경속 숨바꼭질을 한다.7일 오후 5시 23분께 저물어 가는 하루 해와 때마침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착륙전의 항공기가 오우버 랩되며 또하나의 볼거리를 선사한다.
아듀(adieu)! 2023,Happy New Year 2024!
[남산(서울)=권병창 기자] 8년여 만의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이어 음력 보름이 이틀앞으로 다가온 25일 오후 6시께 둥근 달이 휘영청 떠올랐다. 모처럼의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찾아든 이날, 쾌청한 날씨로 이어진 온종일 지나 남산타워 곁에는 보름달이 손짓한다.비록 이틀 앞으로 자태를 미리 선보인 보름달은 세밑연말, 한해의 다사다난했던 묵은 때를 씻겨내고 푸른 '청룡의 해', 2024년을 기원한다.
[대한일보=권병창 기자] 기억에서 조차 사라진 눈내린 화이트 X-마스 이브.여명이 동틀무렵인 24일 오전 7시께 1,000만 서울시민의 허파, 남산자락에서 바라본 설경은 한폭의 수묵화를 연상케 한다.기상청은 앞서 서울지역은 지난 2015년 이래 8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 지난 날의 동심(童心)을 소환해 냈다.
[대한일보=권병창 기자]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들이 시계탑 복원 기념 '해통이'와의 이벤트에 참여한뒤 환경친화적으로 제작된 그린(Green) 텀블러를 받아들고 깜짝 포즈를 취했다.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는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펼친 시계탑 복원 이벤트를 마련, 300명 선에서 선착순으로 커피, 귤 쥬스 등을 나눠주며 친환경 텀블러를 나눠주었다.사진은 이벤트 참여 기자들이 인스타그램과 개인의 SNS 등을 통해 인증 사진을 올리거나 전송을 확인받은 뒤 제공받은 초록 텀블러를 들고 잠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
[오사카성(일본)=권병창 기자] 일본 3대 미성으로 천년고찰에 버금가는 오사카성의 고즈넉한 천수각은 해를 더하며 고결한 풍미를 뿜어낸다.전면에서 바라보이는 주탑은 지난 1931년 기부금으로 재건된 데다 오사카 한 시민의 사진을 모델로 지금의 절경으로 재탄생했다는 후문이다.도요토미 시대(16세기 후반)에 건설된 주탑은 여름 전쟁을 그린 병풍에 묘사된 바와 같이 원래의 주탑은 지난 1585년에 완성됐다.그 옛날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는 여름전쟁 중 화재로 전사한 것으로 기록되며 1615년 오사카의 두 번째 주탑은 1626년에 세워
[국회=권병창 기자/사진=김원혁(금융계) 기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1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감사원의 직무유기 및 불법적인 원내 고위공직자에 대한 표적감찰을 골자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대한일보=권병창 기자] 굵어진 빗줄기가 다소 소강 상태로 접어든 가운데 서울광장 앞 횡단보도 대기선에서 한 독일인 가족의 아름다움 장면이 카메라 앵글에 포착됐다.15일 오전 11시 40분께 덕수궁 방향으로 오가는 횡단보도에 대기중이던 외국인 가족의 여성이 보도블럭 바닥의 젖은 호랑나비(?)를 종이조각에 얹으려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3,4차례 페이퍼를 활용해 지근 길섶으로 옮기려다 급기야 포기해버리자, 아빠로 보이는 60대 남성이 직접 손으로 집어올려 화단으로 옮기는데 성공했다.
[美괌=손진석(비즈월드) 기자] 천고마비의 계절, 오곡이 영글어가는 초가을의 문턱, 9월의 중순인 15일 오전 미국령 괌에 소재한 하얏트 리젠시 앞에 드리운 영롱한 무지개가 한폭의 수채화를 빚어낸다.이날 오전 7시께 1만 8천 야드의 수평선 상공을 장식한 선명한 무지개는 이방인의 여독을 풀어주며 장엄한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손저으면 맞닿을듯 지척에 출현한 무결점 무지개는 도심에 찌든 우리의 마음속 안식으로 밀려들며 싱그러운 새 기운을 얻을수 있으리라.
[대한일보=권병창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11일 동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 정상회의와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권병창 기자] 가을의 문턱, 이슬이 맺힌다는 백로(白露)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의 한강 남향을 에워싼 해발 632m 관악산에는 밤사이 비가 멎은 운해로 한폭의 수묵화를 연상케 한다.사진은 4일 오전 7시 35분께 1,000만 서울시민의 허파, 남산아래 한 루프탑에서 조망한 관악산 원경.
[대한일보=권병창 기자/사진=김원혁(금융계) 기자] "휘영청 떠오르며 밤하늘 수놓은 슈퍼 블루문의 기운받아 행운이 깃들길 소망해요"31일 오후 10시 10분께 1천만 서울시민의 쉼터, 남산자락 상공에 천상의 우주 쇼를 연상하는 '슈퍼 블루문'이 두둥실 떠올랐다.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에 따르면,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운 지점인 근지점에 위치할 때 뜨는 보름달을 일컫는다.슈퍼 블루문(Super BlueMoon)은 슈퍼문과 블루문을 합한 조합어로, 천문학계는 극히 드문 대자연의 하모니로 보고한다.최근 슈퍼 블루문이 뜬 것은
[권병창 기자] 서울의 관광명소 가운데 하나인 덕수궁 앞에 우뚝 자리한 대한문이 3년 여만의 리모델링을 거쳐 쾌적한 관광명소로 새 단장, 외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3일 오후 현지 대한문을 배경으로 일본에서 관광차 방문한 여성 4인은 깜찍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대한문 앞 협소공간은 장기간의 보수작업과 말끔하게 주변정리를 통해 국내외 탐방객에 볼거리를 선보이며 호평을 얻고 있다.특히, 대한문 앞 뜰은 관계자들의 쉼없는 청결유지와 질서확립 등 탐방객 맞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국회=권병창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는 26일 오전 국회 본관 228호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 앞서 수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당원들의 모금을 실시했다.김 당대표는 이날 모금한 성금 1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 김정희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김 당대표는 앞서 지난 4월, 산불피해 복구 성금 모금 때처럼 당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