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아오모리=석인철 편집위원] 일본 최고의 온천지역으로 손꼽히는 아오모리의 한 호텔에서 내려다본 2~3m 남짓 쌓여 있는 4월의 잔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사진은 16일 오전 7시 30분께 현지 아오모리의 한 호텔 베란다에서 노벨 문학상에 빛나는 야스나리의 '설국'을 방불케 하는 잔설을 스마트폰 앵글에 담아낸 모습.현지 핫코다(Hakkoda) 조가쿠라온천은 너도밤나무의 원시림으로 둘러싸인 스칸디나비아형 리조트 호텔로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다.사계절의 장엄한 풍광으로 매료시키는 핫코다의 자연경치는 물론 밤하늘의 영롱한 별빛은 지친 여
[대한일보=윤종대 기자] 사단법인 한국산악마라톤연맹(회장 박충규)는 회원 100여명과 함께 최근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펼쳤다.서울 망우산에서 개최된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기후와 강한 바람의 영향을 받아 산불로 연결되는 등 큰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산불예방 실천 사항을 홍보하고 내 쓰레기 등을 줍는 등 자연환경을 위한 쾌적한 등산문화 정화 활동을 펼쳤다.박충규 회장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자칫 산불로 확산될 우려가 높은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할 때”라고 조언했다.박
[코엑스(서울)=권병창 기자]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에 출입하는 일부 취재기자들이 코엑스 전시장의 각 부처와 기관의 홍보 부스를 둘러보는 등 참관했다.12,13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 D홀에서 '2024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가 개막된 가운데 일부 취재진은 페루 부스를 참관, 현지 풍습과 전통악기를 둘러보았다.부스에서 만난 페루 출신의 자넷 로아이사씨는 "눈이 아주 예쁜 '알파카' 인형은 물론 음악소리를 낼수 있는 '빨로 데 유비아(palo de lluvia)'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봉주·이홍열 등 유명 마라톤 선수 출신 축전 및 축사 참여6월 1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 2024 지구런 마라톤 개최[대한일보=허명숙 기자] “평화의 바람을 만들어 가다”사단법인 행복한 동행은 오는 6월 1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2024 지구런 : 피스레이서(이하 지구런)’ 마라톤 행사를 개최한다.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2024 지구런은 ‘평화의 바람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Peace Racer’라는 부제로 현재 평화의 유산을 기념하는 마라톤 행사다.이번 지구런은 과거부터 평화를 실천해 온 국가유
[남산(서울)=윤종대 기자] 사단법인 한국산악마라톤연맹(회장 박충규)는 24일 휴일을 기해 1천만 서울시민의 허파, 남산에서 회원 150여 명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예방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에 나서주길 바랍니다."박충규 회장은 "봄철은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로 알려져 있다."면서 "건조한 바람과 초목, 들녘이 많은 환경 속에서 불이 번지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박 회장은 "이에 따라 봄철에는 특히 산림 및 산불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산불을
[달랏(베트남=권병창 기자] 베트남 달랏의 손꼽히는 으뜸 절경지 가운데 린푸옥사원은 사계절 내내 북새통을 빚어낸다.린푸옥사원의 건립 취지는 '건설의 행복을 외치다'란 주제아래 지난 1985년 린프옥사(Linh Phuoc Pagoda) 주지스님으로 효시, 거슬러 올라간다.달랏의 현대식 건축 양식이 가미된 1990년 당시의 린푸옥사(Linh Phuoc Pagoda)를 재건해 현재의 모습으로 완성, 연중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불멸의 꽃'으로 아름답게 조성한 관음보살상의 높이는 무려 17m, 무게만도 3톤에 이른다.60여만 개의 마른 국
[달랏(베트남)=권병창 기자] 천혜의 자연경관이 살아 숨쉬는 해발 2,000m급 고원지대 달랏(Da Lat) 시내에는 스페인의 가우디를 되살린 동화같은 이색 건물이 손짓한다.아시아 최고 생태관광지 9선에 꼽히는 달랏은 연중 서늘한 기후가 특징으로 '영원한 봄의 도시' '사랑의 도시'란 애칭으로 관광객의 발길로 북새통을 이룬다.현지 곳곳에는 프랑스 식민시대 프랑스인들이 남겼던 건축양식의 궁전과 이국적인 건물이 즐비, 눈길을 사로잡는다. 베트남 남부 람동성 관내 위치한 크레이지하우스(Crazy House)는 미로형 구조를 따라 오르 내
[여의도 이벤트광장=권병창 기자] 순수 사회공헌(CSR) 활동과 건강을 위해 모인 20,30대 러닝크루가 동계마라톤 대회에 무려 200여 명이 동반주로 참여, 눈길을 끌었다.17일 오전 여의도 이벤트광장에서 개최된 제21회 희망드림 동계국제마라톤대회에 단체 참가한 청년자원봉사단 러닝크루 위아'런'에 손승민본부장의 소회이다.손승민 본부장은 "일단 겨울기간은 혹한과 안전문제로 마라톤 행사가 많이 진행되지 않았는데 날씨가 풀린데다 올해 처음 단체로 참가하는 대회로 택해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손 본부장은 "위아런은 서울과 경기도에 5개
[여의도 이벤트광장=권병창 기자] 봄향기 무르익는 한강수변을 따라 질주한 희망드림 동계국제마라톤대회에서 건강과 화목을 다질 커플(가족)단위의 출발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의도 이벤트광장=권병창 기자] 제21회 희망드림 동계 국제마라톤대회가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4천 500여 건각들이 자웅을 겨뤘다.17일 오전 8시 30분께 하프 참가자들이 첫 출발한 이날 희망드림 마라톤대회는 하프, 10km, 5km, 10km커플 코스의 4종목으로 나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한강수변의 기온은 다소 포근한 날씨를 기록한 바, 참가자들 역시 삼삼오오 가족단위와 개인 또는 커플팀으로 출전, 축제 무드를 연출했다.그동안 코로나 기승으로 3년여 남짓 주춤했던 마라톤 대회와 달리, 이날 개
[속보/윤종대 기자] 한국축구 대표팀이 3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치른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대회에서 난적 사우디아라비아를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대한일보=정진석 기자] 서울 광장 위에 내려앉은 서울 눈꽃 광장은 스물 네개의 작은 집들이 모여 하나의 큰 눈꽃 광장을 형성한다.9X5m 작은 집들이 모여 직경 80m 큰 원형 마을을 이루고, 그 안에 2개의 스케이트장을 에워싼다.하나의 서울은 천만 서울 시민들의 삶 터이다.마치 작은 결정이 모여 눈꽃을 이루고, 눈꽃이 모여 눈이 만들어지듯.서울은 시민들의 결정체이고, 서울광장은 겨울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이 모여 서울 눈꽃 광장이 된다.겨울 축제,아름다운 눈꽃 광장 야경 스케이트장 위로 다양한 색상의 조명들의 선형의 빛을 그리며
[대한일보=권병창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14일 강남구 대모산 입구 한솔근린공원에서 개최된 ‘2024년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신년회’에서 상임고문으로 임명, 위촉장을 수상했다.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회장 박동창)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2024년 신년회 및 전국 맨발걷기 동호인들과 함께 맨발걷기 치유의 기적을 공유하고 새해 첫 대모산 맨발걷기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목적으로 개최됐다.또한 김용호 의원을 비롯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 이소명 부
[목동종합운동장=권병창 기자] 국내 유수의 마라톤 동호회로 자리매김한 한국마라톤협회(회장 강인모) & 한국마라톤연맹(대표 윤찬기) 공동주최 '2024년 갑진년(甲辰年) 신년회'가 단출하게 열렸다.6일 오전 서울시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 소재 한국마라톤협회 사무실에서 개최된 '2024년 신년회'는 강인모 회장이 초헌을, 송주홍 수석부회장이 축문을 낭독했다.이어 윤천기 연맹부회장이 아헌으로 술잔을 올린 뒤 석인칠 연맹부회장이 종헌으로 술잔을 기울였다.이날 2024년 신년회에는 강인모회장과 윤찬기대표, 토요달리기 원대재회장, 일산마라톤 김
한류 연계 중소기업 브랜드 호평...한류 확산 새 루트 개척 가능성 확인[대한일보=윤종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 주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 주관 ‘2023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이하 CAST사업)’이 국내외적인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과 한류아티스트의 결합을 기반으로 전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고, 기능성과 독창성, 디자인 및 품질, 시장경쟁력과 사회적 가치 함유를 통해 글로벌 전역에 새로운 한류의 주역이
대한민국체육유공자 지정에 따른 혜택 제공[세종=윤종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최근 ‘2023년 제1회 대한민국체육유공자지정심사위원회(이하 심사위원회)를 열고 고(故) 오창석 전 국가대표 마라톤 감독을 대한민국체육유공자로 지정했다.고(故) 오창석 감독은 1995년부터 사망하기 직전인 2021년 4월까지 약 26년 동안 국군체육부대 마라톤 감독, 구미시청 감독, 국가대표 마라톤 코치 등을 역임하며 대한민국의 마라톤 발전을 위해 선수들을 지도했다.특히, 큐(Q)레이 마라톤팀 감독 시절 미국 앨버커키에서 우리나
[남산(서울)=권병창 기자] 세밑연말,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영하의 기온에도 불구, 한 마라톤 동호회원들이 눈쌓인 남산 산책로를 주로삼아 구슬땀을 흘렸다.화제의 마라톤 동호회 트레이닝 데이(Training Day)의 90여 회원들은 밤사이 쌓인 산책로에 2~3cm 적설량이 무색하리만치 단체 훈련에 동참했다.남녀 회원으로 구성된 트레이닝 데이는 180여 회원이 가입한 바, 8년만에 찾아온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남산을 무대로 즐런('즐겁게 달리는 런닝'의 마라톤 조합어)했다.이날 회원들은 2,3그룹으로 나눠 팀 워크와
김 이사,“기회되면 풀뿌리민주주의 초석되고 싶어”[대한일보=권병창 기자] 국내 으뜸의 마라톤 동호회로 손꼽히는 (사)한국마라톤협회(회장 강인모)의 신임 이사로 등재된 김필종 이사는 비전과 다부진 꿈을 펼쳐 보인다.협회의 김필종 이사는 앞서 이웃 광명시 보다 비록 회원 수는 적지만 일정기간의 경험을 쌓아 평택시 충청향우연합회 회장에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이다.소속 평택시 충청향우회의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는 김필종 이사의 임기 2년의 평택시의 향우들을 이끌어 나가게 된다.이날 마라톤협회 이사 등재에 따른 협회 발전 역시 '작은 밀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