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강경희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9일부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순고인돌유적 내 고인돌 탐방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인돌 탐방버스는 도곡 고인돌유적종합안내소와 춘양 감태바위 구간을 왕복하는데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2대(24인승, 18인승)의 차량 중 18인승 1대에는 교통약자 관람 편의를 위해 승․하차 리프트 시설을 설치하였다.매표 장소는 도곡과 춘양고인돌유적종합안내소 2개소이며, 요금은 성인 2천 원, 청소년 1천 원, 7세 이하 미취학 아동은 무료이다.또한, 고인돌유적지 내 도보로 이용하는 관람객들의 안전
달빛고속화철도 건설·2038하계아시안게임 유치 등 협력[광주=이학곤 기자] 광주시와 대구시가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대구광역시는 17일 남원시 남원아트센터에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을 위한 ‘달빛산업동맹 실무협의체’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달빛산업동맹 실무협의체는 양 시의 기획조정실장을 공동단장으로 하고, 협력과제 부서장으로 구성됐다.협의체는 지난 2월 달빛고속화철도 경유지 10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체결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고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남부거대경제
[목포=강신성 기자] 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회장 조성재)는 최근 전라남도의 의대 공모추진에 반발하며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 신설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 임원과 회원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부권 지역민의 의료 서비스 절박함을 표명하며 고령화가 심각한 전남 서부권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신설하라”고 외치면서 타당성이 충분히 입증된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설립할 것을 강조했다.조성재 지회장은 “노인 인구 비율이 높고 의료 취약지역인 전남 서부권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
[목포=강신성 기자] 목포시가 전국소년체전·전국장애학생체전의 운영 성공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12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목포가 주 개최지가 되어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을 앞두고 체전 운영위원회 성공다짐 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인 목포 기관·단체장 등 110여명이 참석해 식전 축하공연,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추진경과 보고, 성공다짐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체전 운영위원회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위원장으로 주요 기관·단체장을 중심으로 지난해
목가적인 섬진강 지류 산 정상에서 한눈에[용궐산(순창)=권병창 기자] “용이 날고 봉황이 춤춘다(龍飛鳳舞)”산천이 수려하고 신령한 기세에 이르며, 서예에서 글씨가 기운차고 생동감이 살아 숨쉬는 휘호를 형용하기도 한다.목가적인 섬진강 지류가 한눈에 조망되는 해발 646m 용궐산은 처음에는 용여(龍女), 다음에는 용골(龍骨), 현재는 용궐(龍闕)산으로 불린다.순창군의 핫플로 떠오른 용궐산은 굽이굽이 흐르는 섬진강을 바라보며, 총 1,096m 길이의 가파른 목재데크에 용여암을 지그재그로 오르는 잔도(棧道)가 압권이다.해발 2,744m 백
[목포=강신성 기자] 목포시는 최근 자매도시인 일본 오이타현 벳푸시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자매도시인 벳푸시가 ‘시정 100주년 기념식’에 목포시를 초청 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또한 방문 기간 양 도시간 자매결연 체결 40주년 기념식이 개최되었는데, 시는 이를 계기로 10년만에 양 도시 교류를 재개하며 목포 김 수출 홍보에 나섰다.자매결연 40주년 기념식은 박홍률 목포시장과 나가노 야스히로 벳푸시장의 환영과 답례 인사로 시작됐다.이어진 환담에서 △경제·관광·문화예술분야 교류재개 및 확대 △지역경제 동반성장 추구 △관광인프라 구축
[목포=강신성 기자] 목포시립도서관이 오는 29일까지 가원 이춘금 전통 서예 ‘한지에 피어나는 묵향전’을 개최하고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서예란 동양인의 빛나는 인의예지와 고요한 정서가 혼연히 조화된 전통예술이다.이번 작품들은 붓글씨로 점과 선을 아름답게 표현한 창작 서예로, 하나하나 감상함으로써 서예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옛 성인들의 잊혀가는 서예 문화를 떠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춘금 작가는 “만물이 생동하는 아름다운 봄빛에 묵향을 통해 고전의 멋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원동 일대 문학자원 조사를 통한 주민생애담·미술·사진·영상 제작[목포=강신성 기자] 목포 문학관이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재)전라남도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전남 예술인파견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2024년 전남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은 예술인들의 역량과 경험을 통해 기관이 가진 이슈와 과제를 예술적 협업으로 해결하는 사업이다.전남권에서 총 14개 기관이 응모한 결과 참여 기관의 사업 계획과 협업주제 등을 총체적으로 심의해 목포문학관을 포함하여 7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목포문학관은 ‘목원동 문학자원 발굴’을 주제로
전남 서부권 70만 도민의 34년 숙원 사업[목포=강신성 기자] 박홍률 목포시장이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이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고 호소했다.전라남도는 2일 김영록 도지사의 담화문을 통해 발표된 공동의대에서 단독의대로 입장을 선회하며 공모를 거쳐 외부 전문기관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학을 정부에 신청한다고 밝혔다.이에 박홍률 목포시장은 “그동안 목포시는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에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최근 전라남도의 통합의대 신설 추진에 맞춰 공동 의대 신설을 위해 노력했으나 도의 입장이 변경된 만큼, 전국 최고의 의료 취약지인
[김제=정진석 기자] 전북베트남인회는 1일 김제시 금성로 18길 소재 3층 빌딩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전북베트남인회 개소식에는 베트남교민 50여명과 레티투항(Le Thi Thu Hang) 베트남외교부 차관, 주한베트남대사관 응우엔비엣아잉(Nguyen Viet Anh) 공사 차사관 등 주요 내빈 등이 참석했다.또한 김제가족센터 장덕상 센터장, 전주병원 주민호 본부장, 대자인병원 국제협력센터 김종원센터장, 착한벗들 주춘매 센터장, 한국청소년안전교육협회 고별석 회장 등이 참석, 축하했다.전북베트남인회는 개소를 시작으로 전북베
지자체 20곳 벤치마킹·학술포럼 등 사회적 돌봄 이슈 확산3년간 계류 중이던 ‘지역돌봄 통합지원법’ 통과 기폭제 돼세계지방정부연합 국제혁신상으로 ‘세계적 돌봄도시’ 위상통합돌봄 시즌2 핵심은 ‘관계돌봄’…공동체 회복활동으로 확장강기정 시장 “광주가 꿈꾸는 돌봄은 민주주의 다른 이름”[광주=이학곤 기자]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1일 시행 1주년을 맞았다.지난해 4월1일 서비스를 시작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한 해 동안 3만건의 가정방문, 1만3,871명에게 2만6,000건의 맞춤돌봄을 지원, 그 어디에도 없던 혁신모델 체계를 마련했다는
양 시·군에서 상생과제 발굴, 추진계획 공유 및 이행방안 논의[목포=강신성 기자] 목포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목포·신안 상생과제 실천 실무협의체’ 첫 회의를 가졌다.‘목포·신안 상생과제 실천 실무협의체’는 신안군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생협력사업’을 위한 실무기구로, 이날 회의에는 양 시군 부단체장 및 관계부서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양 시군 상생협력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이행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양 시군은 지난해 9월부터 양 지역 주민이 통합의 효과를 미리
전담활동가 배치·맞춤상담·역량강화 교육…성평등 공동체 조성[광주=이학곤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여성친화마을 공모를 통해 8개 지원단체를 선정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올해 선정된 마을은 △동구 충장동 주민자치회(충장동 여성상인의 이야기 발굴을 통해 시대별 다양한 여성상을 기록) △서구 꿈꾸는 작은도서관(방과후 마을돌봄교실 운영과 아빠놀이지도 코칭) △남구 십시일반 나눔마을학교(지역 자원을 연계한 마을배움터 운영) △북구 꿈나무사회복지관(마을주민이 주도하는 온마을 공동육아 프로그램 운영)
[목포=강신성 기자] 목포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유치추진위원회를 본격 가동했다.시는 이날 의과대학유치추진위원회 회의에 갖고, 박홍률 목포시장과 전진우 부위원장(국립목포대학교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유치추진위원회 위원, 목포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남권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목포대학교 지원 사업을 심의하고 분과별 활동계획을 수립했다.또한, 위원회는 지난 14일 전남도청에서 개최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김영록 도지사의 전남권 의과대학 신설 건의에 ‘의과대학 설립 추진을 약속’하면서
[화순=강경희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2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서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지원한다.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청풍면 백운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백아면 백아산 노치 산촌생태마을이 운영자로 선정되어 지난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백운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재배품목 장기 실습 특화형으로 더덕을 주요 작물로 택해 ‘준비부터 출하까지’ 전(全)주기 영농
[무안=이학곤 기자] 전라남도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신안과 무안 갯벌지역 보전과 현명한 관리·이용을 위해 해양생태계서비스지불제(PES) 시행 등을 골자로 하는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전남도는 최근 ‘신안·무안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도청에서 개최했다.보고회에선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부단체장, 전남도갯벌관리위원, 어업인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및 조성 추진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주요 내용은 △무안·신안
[목포=강신성 기자] 목포시 삼향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새 봄을 맞아 도·농 복합동의 지역 특색을 살려 ‘2024 전원마을 삼향동 주말농장’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에 운영하게 될 삼향동 주말농장은 목포시 대양동 62-1번지 일원 1,828㎡ 규모로 조성되어 있다.이곳은 교통이 편리할뿐 아니라 농장에 설치된 농업용 관정에서 용수를 손쉽게 공급받을 수 있어 주말농장으로는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삼향동 주말농장은 총 100세대 농장에 대해 1농장 당(17㎡) 10만원씩 오는 27일부터 일반시민에게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11월까지 실감콘텐츠·게임·애니메이션·웹툰 단계별 진행성적 우수자에게 해외연수, 창·취업 연계 등 다양한 지원강기정 시장 “세계적 콘텐츠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지원”[광주=이학곤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VX스튜디오에서 글로벌 콘텐츠 전문가를 양성하는 ‘GCC사관학교가 제1기 교육생 입교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GCC사관학교 제1기 교육생 모집에는 총 391명이 지원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173명이 선발됐다.광주지역 119명, 수도권 22명, 그 외 지역 32명 등
[여수=강신성 기자]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여수시 소라면 마산마을 등 5개소에 대해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시설을 설치했다.농가 주택이나 공용 건물 등에서 난방비를 절약하려고 많이 쓰는 이런 화목 보일러는 매년 200여건 이상의 화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119생활안전순찰대는 난방용품 중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하는 화목보일러 설치 가정을 찾아 화재발생 및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자동확산소화기 등을 설치하고 안전사용 수칙을 교육했다.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화목보일러의 화재 원인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
특색있는 관광자원과 연계 해변맛길 30리 도보여행 코스 조성[목포=강신성 기자] 목포 유달유원지가 새단장하고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목포시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꼽히는 유달유원지의 시설물을 개선하고 체류형 국제 해양관광도시로 한발 더 나아가고 있다.목포시는 11일 유달유원지 시설물 정비 현장을 찾아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관광객 편의를 위한 개선점은 없는지 확인했다.이날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유달 유원지에 포함된 대반동 스카이워크 디자인개선 및 확장사업과 대반동지구 연안정비 사업, 해변맛길 30리 조성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