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흑산공항 조성에 대응, 멸종위기 철새도래지 주변에 조, 수수를 계약 경작하고 철새먹이를 제공하여 생태계 보전에 참여하는 경작 주민에게 보상금을 지원하는 ‘생물다양성 관리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처음 시도하는 이번 사업에 대해서 최근 흑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생물다양성 관리계약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추진협의회는 환경녹지과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지역주민, 공무원, 철새연구센터장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제1차 협의회 결과, 생물다양성 관리계약 사업 추진에 필요한 계약방식, 계약지역, 대상자 선정 및 단가선정 등을 심의‧
유례없는 동해-삼척지역의 대형산불에 투입된 산림청 헬기가 원인모를 사고로 비상착륙하는 사태가 빚어졌다.8일 오전 11시45분께 삼척시 도계읍 소재 도계농공단지 인근 산불진화에 출동한 산림청 소속 러시아제 카무프-32T 헬기가 비상착륙했다.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사고당시 헬기에는 조종사 등 3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이 중 정비사 1명이 숨졌다.익명의 정비사는 119구조대의 구급차로 긴급 삼척의료원으로 후송됐으나 곧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사고는 강풍속에 저공비행으로 이동하던 헬기가 현지 산 기슭에 드리워진 고압선에 걸려 헬기의
부여소방서(서장 박찬형)는 3일 밤부터 이틀에 걸쳐 백마강을 수색한 끝에 교각아래로 투신한 익명수의 투신자를 발견했다.소방서는 지난 3일 오후 9시55분께 규암면 부여대교 교각에서 백마강으로 투신한 사람이 있다는 경찰의 신고를 받고 구조대가 출동해 보트를 이용,1차 수색에 나섰다.이어 사고대응을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119광역기동단 지원을 요청하는 등 발빠른 조치를 취했으나 무위에 그쳤다.소방서 측은 44명의 대원과 10대의 장비를 동원해 집중 잠수 수색 끝에 4일 오전 9시30분께 투신한 지점 부근에서 119구조대가 익수자
“적절한 때에 잘 챙겨 가족건강 지켜야”파주시민의 책 읽기 캠페인을 이어오는 북라이크 스토리 작은 도서관(대표 홍문수)은 최근 '한방에 한방韓方'이란 주제로 건강 세미나를 마련했다.이번 건강세미나는 40여년 동안 오로지 한의사로서 외길을 걸어오며, 교육부 산하 상담치유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정국 한의사가 초빙됐다.사흘간 펼쳐진 이번 세미나 첫째 날은 얼굴을 보면 알 수 있다.둘째 날은 나에게 맞는 음식(식이)요법, 셋째 날은 나에게 맞는 민간요법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국 한의사는 음양오행 즉
“종교에 대한 선입견 없이 아름다운 벽화가 더 많이 생기길 기대합니다.”파주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최근 발길을 뜸한 골목길을 화사하고 아름다운 그림을 담은 벽화로 쇄신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파주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파주시 동산7길 주택, 담장 총길이 약 20여m의 담벼락 이야기 제5-7호(5년차 7번째)를 실시했다.이번 벽화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이 4계절을 주제로 직접 도안해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아름다움을 담아 완성,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했다.현재 진행 중인 7호 벽화는 기존 1, 2호 바로 앞집으
북한 이탈주민으로 구성된 전문예술단체 '임진강예술단(대표 백영숙)'이 전국을 무대로 '신나는 예술여행' 북한예술 문화 공연에 들어갔다.'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워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으로 문화기반이 부족한 지역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이다.역점사업은 정부3.0 기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이에 임진강예술단은 국민 모두가
제천시는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를 통한 시정 홍보 강화를 위해 콘텐츠 제작 및 관리를 전담할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 시는 정보의 재공유와 확산이 빠른 소셜미디어가 보편화됨에 따라 SNS를 활용한 시정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채용한다. 모집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의 시민이며, SNS 운영 경력이 있거나 관련 업무 유경험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채용 후 1년으로 시정홍보 관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채널 등 SNS 콘텐츠 제작과 관리를 전담하게 된다. 원서접
충주호에서 20,30대 여성 2명이 호수에 빠져 숨진 것을 119구조대가 발견,시신을 수습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새벽 12시30분께 "탄금대교 전망대에서 여성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일대 수색을 벌이던 중 시신을 인양했다.투신장소인 탄금대교에는 두 여성의 신분증과 휴대전화는 물론 "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힌 유서가 발견됐다.경찰은 숨진 이들이 탄금대교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김제시 황산면 두월천내 무단투기 혐의인적이 뜸한 하천 인근 갈대숲에 죽은 개 10여 마리를 불법으로 내다버린 50대가 경찰에 적발됐다.김제경찰서는 최근 죽은 개를 무단으로 투기한 심모(52)씨를 폐기물관리법과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10일 경찰에 따르면 심 씨는 지난달 22일 김제시 황산면을 가로지른 두월천의 갈대숲에 죽은 개 3마리를 무단으로 투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심 씨는 발견 장소에서 2㎞ 남짓 떨어진 투견용 개를 키우는 농장에서 일하는 종업원으로 1t 트럭에 죽은 개를
k-pop커버댄스, 수도권 붐업 페스티벌친선 체육대회 등 사전 붐업 행사 준비경상북도는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25일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한 가운데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돌입했다.지난 2월 21일 베트남 호찌민시청에서‘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는 양국 공동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갖고 기본계획을 확정지었다.경북도는 이어 행사장․전시․공연 대행업체 선정을 위한 조달청 입찰 의뢰와 정부의 엑스포 참여 추진 확정 등 본
신안군은 2017년 제10회 신안튤립축제를 임자도 대광해변 일원에서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간 개막된다.'바다와 모래 그리고 튤립의 대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008년부터 시작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며 동양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12km 백사장 대광해변과 백만송이 튤립, 유채꽃밭, 각종 초화류가 어우러져 화려하고 아름다운 해변과 봄꽃을 함께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이번 행사에는 개막당일 무대공연을 연기하고 전국적인 세월호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개막식을 간소하게 치르기로 했다.올해는 축제
신안군의 대표 특산물 ‘신안천일염’이 중앙일보 주최,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및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해 6일 개최된 ‘2017년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국가브랜드대상’은 국가 이미지의 핵심적 구성요소인 문화·산업·지역부분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다면평가해 국가의 자산으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국가브랜드를 선정·시상함으로 경쟁력 제고는 물론 글로벌코리아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됐다.산업군별 브랜드를 대상으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경쟁력, 브랜드 종합 호감도 등 각각의 평
인천해경서(서장 황준현)는 5일,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인 어선 A호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인천해경은 5일 12시30분께 연평도 남서방 4해리(7.2km)해상에서 어선A호(7.93톤, 안강망, 승선원 5명)의 선원 안모씨(65세,남)가 오른쪽 어깨, 팔, 손에 감각이 없어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경비세력을 급파했다. 이날 오전 5시50분께 연평도에서 출항한 A호 선원인 안 씨는 조업을 위해 갑판에서 양망작업 중 어구 줄에 어깨를 맞아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경비함정에서 원격의료
“칠흙같은 밤,표류중인 어획물 운반선을 구조하라!”인천 초치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 선박이 발생해 해경 함정을 출동시켜 긴급 구조했다.인천해경서(서장 황준현)는 1일 오후 10시42께 초치도 서방 5해리(약 9km)해상에서 어획물운반선 A호(69톤, 승선원 4명)로부터 기관엔진이 정지했다는 선장 김모씨(남, 58세) 신고를 접수했다.인천해경은 인근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전 승조원 구명동의 착용 및 표류로 인한 2차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비상투묘를 지시하고, 침수 등의 선박 안전상태는 이상없는지 확인 요청했다.또한 인천
제천지역의 한 펜션에서 의식을 잃고 발견된 20대 남녀 4명 중 2명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일 오후 3시19분께 제천시 송학면의 한 펜션에서 김모씨(26·여) 등 4명이 방안에 쓰러져 있는 것을 펜션 주인이 발견,경찰에 신고했다.당시 김 씨는 이미 숨졌으며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던 이모(24)씨도 숨졌다.함께 병원으로 옮겨진 박모씨(24·여)는 의식을 되찾았지만 정모씨(23)는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방안에는 타다남은 번개탄과 이들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
일산동부경찰서 풍사파출소는 최근 “사귀던 여자가 죽겠다는 내용으로 문자를 보냈다”는 신고를 접수후 신속하게 출동,가까스로 20대 여성을 극적 구조했다.경찰은 구조자 휴대폰의 위치추적을 통해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소재 모아파트 홍모(26.여)씨 집으로 출동해 현관문을 두드렸으나 인기척이 없자 119구조대에 공조요청을 보냈다.경찰은 당시 술을 마신채 왼쪽 손목을 흉기로 자해한 후 피를 흘린채 쇼파 밑에 쓰러져 있는 홍 씨를 발견,구조에 성공했다.풍사파출소의 류평수소장은 곧바로 홍씨를 응급처치후 관할 119구급대원에게 신병을 인계해 동
(사)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28,29일 이틀간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아르본리조트에서 ‘성찰과 재정렬 그리고 새로운 출발’ 이란 주제아래 ‘2017파주시 자원봉사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신안군은 오는 4월8일 2017년 상반기 전국'섬'등산대회를 임자도 불갑산 일원에서 개최한다.‘아름다운 해안선에 산과 섬, 튤립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는 등산대회는 신안군 튤립축제 기간(4.7~4.16) 중에 열려 즐거운 산행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이번 등산대회는 식전행사로 난타공연과 섹소폰 연주에 이어 산행을 하게 되며, 산행이 끝나면 대파캐기 체험, 행운권 추첨, 향토식당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병행한다.등산코스는 총 15km가 구간에 제1코스(6.5km : 벙산 입구출발→불
목포시가 동명동 송도마을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송도마을은 붕괴위험이 높은 옹벽, 30년 이상된 노후주택, 슬레이트 지붕과 재래식 화장실 등 주거 여건이 취약해 목포의 대표적 달동네 중 하나로 현재 158가구 244명이 거주한다.송도마을은 지난 2016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및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도시지역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됐다.'새뜰마을사업'은 생활환경이 열악한 주민의 기본적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긴요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노후하고 불량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
신안군은 최근 주민 유관단체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2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안좌면 마진리 산 63번지 일원에서 개최했다.올해 나무심기 행사지는 비금, 도초를 지나 신안의 대표적 관광지인 흑산권에 이르는 항로가시권에 위치한 숲으로 관광객들에게 선상 볼거리를 제공하는 귀중한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행사 참석자들은 3ha의 면적에 산딸, 복사, 후박, 벚나무 1,500 그루를 식재함으로써 섬지역의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항로가시권 산림의 자원적 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는 경관 숲 조성에 적극 동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