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서(서장 황준현)는 5일,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인 어선 A호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인천해경은 5일 12시30분께 연평도 남서방 4해리(7.2km)해상에서 어선A호(7.93톤, 안강망, 승선원 5명)의 선원 안모씨(65세,남)가 오른쪽 어깨, 팔, 손에 감각이 없어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경비세력을 급파했다. 이날 오전 5시50분께 연평도에서 출항한 A호 선원인 안 씨는 조업을 위해 갑판에서 양망작업 중 어구 줄에 어깨를 맞아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경비함정에서 원격의료
“칠흙같은 밤,표류중인 어획물 운반선을 구조하라!”인천 초치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 선박이 발생해 해경 함정을 출동시켜 긴급 구조했다.인천해경서(서장 황준현)는 1일 오후 10시42께 초치도 서방 5해리(약 9km)해상에서 어획물운반선 A호(69톤, 승선원 4명)로부터 기관엔진이 정지했다는 선장 김모씨(남, 58세) 신고를 접수했다.인천해경은 인근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전 승조원 구명동의 착용 및 표류로 인한 2차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비상투묘를 지시하고, 침수 등의 선박 안전상태는 이상없는지 확인 요청했다.또한 인천
제천지역의 한 펜션에서 의식을 잃고 발견된 20대 남녀 4명 중 2명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일 오후 3시19분께 제천시 송학면의 한 펜션에서 김모씨(26·여) 등 4명이 방안에 쓰러져 있는 것을 펜션 주인이 발견,경찰에 신고했다.당시 김 씨는 이미 숨졌으며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던 이모(24)씨도 숨졌다.함께 병원으로 옮겨진 박모씨(24·여)는 의식을 되찾았지만 정모씨(23)는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방안에는 타다남은 번개탄과 이들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
일산동부경찰서 풍사파출소는 최근 “사귀던 여자가 죽겠다는 내용으로 문자를 보냈다”는 신고를 접수후 신속하게 출동,가까스로 20대 여성을 극적 구조했다.경찰은 구조자 휴대폰의 위치추적을 통해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소재 모아파트 홍모(26.여)씨 집으로 출동해 현관문을 두드렸으나 인기척이 없자 119구조대에 공조요청을 보냈다.경찰은 당시 술을 마신채 왼쪽 손목을 흉기로 자해한 후 피를 흘린채 쇼파 밑에 쓰러져 있는 홍 씨를 발견,구조에 성공했다.풍사파출소의 류평수소장은 곧바로 홍씨를 응급처치후 관할 119구급대원에게 신병을 인계해 동
(사)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28,29일 이틀간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아르본리조트에서 ‘성찰과 재정렬 그리고 새로운 출발’ 이란 주제아래 ‘2017파주시 자원봉사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신안군은 오는 4월8일 2017년 상반기 전국'섬'등산대회를 임자도 불갑산 일원에서 개최한다.‘아름다운 해안선에 산과 섬, 튤립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는 등산대회는 신안군 튤립축제 기간(4.7~4.16) 중에 열려 즐거운 산행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이번 등산대회는 식전행사로 난타공연과 섹소폰 연주에 이어 산행을 하게 되며, 산행이 끝나면 대파캐기 체험, 행운권 추첨, 향토식당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병행한다.등산코스는 총 15km가 구간에 제1코스(6.5km : 벙산 입구출발→불
목포시가 동명동 송도마을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송도마을은 붕괴위험이 높은 옹벽, 30년 이상된 노후주택, 슬레이트 지붕과 재래식 화장실 등 주거 여건이 취약해 목포의 대표적 달동네 중 하나로 현재 158가구 244명이 거주한다.송도마을은 지난 2016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및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도시지역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됐다.'새뜰마을사업'은 생활환경이 열악한 주민의 기본적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긴요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노후하고 불량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
신안군은 최근 주민 유관단체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2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안좌면 마진리 산 63번지 일원에서 개최했다.올해 나무심기 행사지는 비금, 도초를 지나 신안의 대표적 관광지인 흑산권에 이르는 항로가시권에 위치한 숲으로 관광객들에게 선상 볼거리를 제공하는 귀중한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행사 참석자들은 3ha의 면적에 산딸, 복사, 후박, 벚나무 1,500 그루를 식재함으로써 섬지역의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항로가시권 산림의 자원적 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는 경관 숲 조성에 적극 동참
16일 오전 9시30분 이동면 5군단 화랑연병장에서 출발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서울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당일치기로 떠나기 좋다.봄을 맞아 단조로운 일상에 벗어나 상쾌한 봄기운을 만끽하고 싶다면, ‘포천 38선 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추천한다.제13회 포천 38선 하프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16일 포천시 이동면 5군단 화랑연병장에서 펼쳐진다.대회는 5월의 이른 무더위를 피해 예년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개최된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대회는 매년 4천여 명 이상이 참가하는 포천시의 대표 마라톤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는 24일 사회공헌(CSR)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7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기프트카 캠페인 시즌7’은 현대자동차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차량을 활용한 창업의지가 있는 저소득·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창업지원으로 자립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제5차 전달식에는 관내에 거주하며 자녀 둘을 키우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 A씨가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A씨는 “어려운 상황에도 자립의지를 갖고 기프트카로 푸드트럭을 시작하게 됐다”며 “기회를 주신 일산동구청과 현대자동차, 그리고 초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농업을 자부하는 부여군은 무한경쟁의 글로벌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키로 했다.군은 이에 발맞춰 시대변화에 도전하는 유능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17년도 굿뜨래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갔다.부여군은 최근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대학 환경농업과, 양봉과 55명, 올해 새로 신설된 토마토과 26명 등 신입생 총 81명과 가족들, 유관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했다.행사는 경과보고,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서약, 교수진 소개가 진행됐으
박홍률 목포시장이 23일 세월호가 거치될 목포신항만 현장을 방문했다.박 시장은 국소단장,부서장,담당,실무자 등 관계 공무원 50여명과 함께 목포신항만 철재부두를 둘러보고 “해양수산부의 거치 작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지시했다.지난 2014년 4월16일 맹골수도에서 침몰한 세월호 선체는 22~23일 인양작업을 통해 해수면 위로 떠올랐다.세월호는 인양이 완료되면 반잠수식 선박에 실려 약 87km 떨어진 목포신항 철재부두로 이동할 예정으로 해수부는 인양부터 육상 거치까지 최소 13일에서 최대 20일이 소요될
영-호남간 융합의 기치아래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의 10개 시·군 시민단체(NGO) 모임인 ‘동서창조포럼(공동의장 류중구)’이 두 지역간 상생발전을 위한 화합의 불씨를 지폈다.화제의 '동서창조포럼'은 최근 여수YMCA 아이쿱생협 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대선예비후보측인 백원우-신정훈전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류중구 동서포럼 공동의장을 비롯한 30여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가졌다.영호남 3월 간담회는 지난달 15일, 문 예비후보가 전남동부와 경남서부권의10개 시민단체 관계자와 함께 여수세계엑스포박람회
세월호가 23일 새벽 4시쯤 수면 위로 떠오를 전망이다.세월호 인양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해양수산부는 22일 "오후 11시10분 기준으로 세월호를 해저면으로부터 약 9m 끌어올렸으며 수면 위까지 약 13m 남았다"고 밝혔다.정상적으로 진행될 경우 23일 오전 11시쯤 수면 위 13m까지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작업에 문제가 없고 현재의 속도를 유지하면 수면 위 부양까지 4시간 반 소요되며, 새벽 3시40분 이후 물 위로 떠오른 세월호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시간당 리프팅 속도는 약 3m 내외이나, 현장 여건 및 기상 등에
신안군은 기존 축제식 양식어업의 한계 극복과 수면의 입체적 활용을 위한 수산연구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이번에 추진하는 연구사업은 기존 물을 가두어 양식하는 축제식 양식방법과 달리 24시간 취.배수가 가능하도록 한 유수식(트랙형) 양식방법으로 해삼과 해삼+개체굴, 새우 등 총 3가지의 양식을 연구한다.이를 위해 신안군은 수산연구사업비 110백만원을 확보하였으며,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이에 2년간의 연구양식을 추진할 계획으로 하의면 막금지선에 6,600㎡ 규모의 축제식 양식장을 개설키로 했다.신안군은 지금까지
"기차로 봄나들이 떠나요"연초록 새순이 고개를 내미는 봄, 코레일 광주본부 목포역은 오는 4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2편의 지역테마 열차를 준비했다.봄꽃여행의 대표상품인 ‘수안보 벚꽃온천 축제 & 문경새재 옛길 트래킹’과 사계절이 아름다운 ‘남이섬 & 소양호탐방길’ 상품이다.‘수안보 벚꽃온천 축제 & 문경새재 옛길 트래킹’ 상품은 53˚C 천연 온천과 봄의 여왕, 벚꽃의 어울림으로 ‘제33회 수안보 온천제’가 열리는 수안보에서 1박을 하게 된다.이튿날 여정인 ‘문경새재 옛길’은 조선시대의 관도로, 정갈하게 다듬어진 흙길로의 정
‘책 읽는 파주’ 실현을 골자로 관내 '작은 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지속가능의 활성화를 위한 첫 사업 설명회가 열렸다.최근 파주시 중앙도서관 4층 강연실에서 열린 작은 도서관 사업설명회는 △작은 도서관 활성화 사업소개 △작은 도서관 활성화 세부사업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파주시 임봉성 교육지원과 도서관 정책팀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도서관 현황 및 성과 △독서진흥정책 방향 및 목표를 제시 △책 있는 파주 신규사업 △작은 도서관 활성화 지원에 대한 작은 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소개했다.
애국단체 (사)국가유공자환경운동본부 파주시지회(회장 유익종)는 18일 오전 파주시 관내 아리랑로와 공룡천 방호벽 인도를 따라 쾌적한 환경미화를 실시했다.이날 거리 대청소에는 유익종회장을 포함한 40여명이 깨끗한 봄철맞이 도로청소와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신안군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통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및 건전한 청소년 문화구현에 나선다.군은 이에 "소중한 나 소중한 내 친구들, 함께 만들어가는 행보교실」이란 주제로 하의중·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시작해 14개 읍·면 초, 중, 고등학교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대인관계 향상 및 사회적응능력을 기르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 사업 추진으로 학교폭력 사례 감소 및 안전한 지역사회 복지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을 기대
목포시가 반세기만에 입암천의 고질적인 시민 숙원을 해소한다.입암천은 도심을 관통하는 하천으로 1970년대부터 바다를 매립해 조성한 용당2동, 연동, 삼학동, 이로동 등 1만2,651세대 2만9,041명이 거주하는 총면적 4.25㎢ 지역에서 발생하는 5개 간선하수도의 오수와 빗물을 남해 유수지로 배수처리하는 대하수도 역할을 한다.입암천은 시가지 매립 당시부터 수십년 동안 자연 형성된 대하수도로 바닥인 갯벌이 부패하고, 우수기철에 퇴적토가 쌓이며, 갈대가 자라 악취가 발생하고 해충이 서식해 인근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쳐왔다.또 만조위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