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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로 돌아보던 영남대로 승마로 상주시승마연합회 김재문 회장은 가을기운이 완연한 지난달 25 영남지역 선비들의 과거길인, 조선통신사가 일본으로 가기위한 길인, 조선시대 보부상들이 장사를 위해 걷던, 임진왜란 왜군의 한양 진격로 이던 우리 민족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영남(동래)대로 1차 답사를 가졌다. 영남대로가 우리 조상들에게는 정치, 경제, 문화, 행정의
문화·예술
대한일보
2009.11.0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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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영친왕 일가 복식 및 장신구류 333점 전체와 변수무덤에서 출토된 유물 72점 전체를 국가지정문화재 중요민속자료로 지정 예고했다. 한말의 마지막 황태자이자 고종(1852~1919)의 일곱번째 아들인 영친왕(1897~1970) 일가의 복식과 장신구류는 궁중의 의례복과 평상복, 장식품을 일괄적으로 갖추고 있어 왕실 복식의 전
문화·예술
대한일보
2009.11.0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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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세미나에 이어 기념사업회 창립 호국의 명장 충의공 정기룡(鄭起龍) 장군이 재조명 받고 있다. 상주시 차영덕 면장의 사벌면 금흔리에 소재한 충의사에서는 17일 충의공 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성균관청년유도회상주지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창립총회에는 이정백 상주시장, 김명희 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장, 유림관계자, 시민 등 100
문화·예술
대한일보
2009.10.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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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무사안녕 기원 김천시는 15일 김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안녕을 기원하는 2009 시민안녕기원대제를 봉행 했다. 이날 박보생 시장, 박일정 시의회 의장, 송영호 문화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공무원, 시민 등 100여명이 제례에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안녕을 기원하였다. 제례의식에서는 초헌관에 박보생 김천시장
문화·예술
대한일보
2009.10.3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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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관장 김호종)은 상주지역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조사·연구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총서인 국역 『연악문회록(淵嶽文會錄)』을 발간했다. 『연악문회록(淵嶽文會錄)』은 우복 정경세ㆍ창석 이준ㆍ남계 강응철 등 15명의 상주지방 선비들이 호흡을 맞춰 이룩한 작품으로, 상산 선비들의 시적 수준을 엿볼 수 있는 최초의 공동 시집이다. 이 연악문회록의
문화·예술
대한일보
2009.10.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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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 군사문화연구소 주최로 정기룡장군의 호국사적 의미와 선양 방안을 마련하고자 건양대학교 총장, 이정백 상주시장, 육군본부 관계자 및 지역인사, 정기룡 장군 후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건양대학교 계룡캠퍼스에서 “정기룡 장군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방관리대학원장 이세영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룡 장군 학술세미나는“나를 성웅이라
문화·예술
대한일보
2009.10.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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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수 김태우가 모교인 구미고등학교(교장 황무길)를 지난 26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김태우씨가 KBS 2TV에서 방영 중인 ‘반갑습니다. 선배님!’ 프로그램에 주인공을 출연, 구미고에 재학 중인 후배들과의 만남을 주제로 촬영하기 때문이다. 김태우씨는 구미 출신으로 형곡중학교를 졸업하고 구미고에 다니다 서울로 전학했지만, 구미고에 대한 애정이 커 본인의
문화·예술
대한일보
2009.10.30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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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인들은 안정적인 창작공간을 마련하는 일에 남모를 고충에 토로한다. 2004년 일군의 미술가들은 공사가 중단돼 방치 상태이던 목동 예술인회관을 작업공간으로 활용하라며 기습점거한 뒤 게릴라식 퍼포먼스를 펼치는 스콰트 운
문화·예술
대한일보
2009.10.2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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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 서북부지역 풍물의 모태인 경북 구미 무을풍물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풍물축제가 오는 10월31일 무을 수다사, 11월 1일 금오산분수광장에서 양일간 2009무을풍물축제를 개최한다. 무을풍물축제 첫째 날 오후 2시부터 수다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무을풍물공양을 시작으로 사찰학춤, 한두레예술단의 초청공연을 비롯해 무을풍물보존회, 구미놀이패말뚝이, 가락
문화·예술
대한일보
2009.10.2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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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문인협회 칠곡지부(송필국지부장)는 지난 23일 구상문학관에서 김종섭 경북문협회장과 출향시인, 지역 7개 단체 문인을 초청한 가운데 칠곡문학 15집 출판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배상도 칠곡군수도 참석, 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는 문인들에게 격려와 아낌없는 사랑을 전달했다.
문화·예술
대한일보
2009.10.2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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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배움, 나눔, 봉사가 있는 희망도시 구미”를 슬로건으로 지난 24일 금오산 분수 잔디광장 일대에서 자원봉사, 주민서비스, 평생학습을 통합한 2009 행복나눔 박람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2009 행복나눔 박람회는 자원봉사, 주민서비스, 평생학습 등 주민생활과 관련된 각종 서비스 정보 제공과 더불어 자원봉사 및 평생학습 동아리
문화·예술
대한일보
2009.10.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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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감독 안경선 배우 박지아 이화시 박상훈 제목만 들으면 서정적이고 따뜻할 것 같은 영화다. 하지만 영화는 보통정도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각도로 방향을 잡는다. 오히려 푸근한 귀향은커녕 엄청나게 메마른 자극으로 불편할 정도다. 23일 중앙극장에서 기자 시사회를 가진 귀향은 입양인을 다루는 영화다. 기존의 영화들이 입양인 문제를 ‘내가 누구인가’ 혹은
문화·예술
대한일보
2009.10.24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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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홍의장군과 선조들의 호국의지가 숨 쉬는 유서 깊은 명산 천생산(구미시 장천면 신장리 소재)에서 26일 관광객, 불교 신도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천생산 국화축제 개막식이 개최된다. 2009 천생산 국화축제는 천생산 쌍용사(주지 석불)일원에서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구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천만송이 국화
문화·예술
대한일보
2009.10.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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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작품만 오롯이 고집해 온 한 여류화가의 걸작이 미 의회 벅스카운티에 소장될 것으로 알려져 부러움을 사고 있다. 화제의 여송 서복례 작가는 현재 인천광역시남동구문화예술회 회장을 겸하며 만고풍상을 누려온 노송만을 그려온 국내 몇 안되는 소나무 작가로 회자된다. 그는 ‘제9회 소래포구축제’에 출품한 자신의 노송 그림 중 하나에 유난히 눈독을 들인 미 의회
문화·예술
대한일보
2009.10.2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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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정선 산호동굴’과 ‘평창 섭동굴’을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로 지정,예고했다. ‘정선 산호동굴’과 ‘평창 섭동굴’은 석회암이 지하수에 의해 녹아내리는 용식작용에 의해 형성된 석회동굴로 특이한 동굴생성물이 분포한다. 동굴의 발달과정을 단계별로 관찰할 수 있어 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정선 산호동굴’은 길이가 약 1.7㎞에 이르며
문화·예술
대한일보
2009.10.2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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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대통령 유물 기증 자료 특별전시회가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전시실에서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남덕우 전총리, 기증자 김완희박사, 정정길 대통령실장, 김태환 국회의원, 남유진 구미시장, 황경환 구미시의회의장, 전병억 생가보존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 개막식을 가지고 일반인에게는 20일부터 개장 한다.
문화·예술
대한일보
2009.10.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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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여헌학연구회(이사장 장태환)와 금오공과대학교 선주문화연구소(소장 조현걸)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금오공과대학교 디지털관 시청각실에서 조선조 성리학자 여헌 장현광 선생의 사상을 연구하는 학술대회를 열었다.이번 학술대회는 ‘여헌학의 전개와 수용’이란 주제로 여헌 장현광 선생의 정치 인식과 그 문도들의 활동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문화·예술
대한일보
2009.10.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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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 이별, 허무, 그리움을 노래해 가슴 속 힘든 이야기를 다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사랑의 길로 인도하고 때로는 어깨에 내려 앉은 삶의 무게를 잠시나마 잊게 하는 노래를 부르고 싶었다. 삶의 의욕을 지피는 불꽃같은 사람이고 싶었다. 그것이 꿈이었다.”-----------------------------조용필 40주년 기념 콘서트 中 어느 한 자리에 지긋
문화·예술
대한일보
2009.10.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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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좋아한다. 추리물이나 잘된 SF, 멋있는 로멘스 댜큐나 휴면스토리 다 좋아한다. 그리고 독립영화의 특이함을 좋아한다. 독립영화를 팔팔 살아 뛰게 만드는 도드라지는 호기심, 실험과 모험정신을 더 없이 좋아한다. 예전엔 한국영화의 눅눅함이 싫었는데 언제부턴가 헐리우드로 영화가 참 심심해지기 시작 하면서 독립영화는 더 좋아졌다. 상업영화든 독립영화든 가슴
문화·예술
대한일보
2009.10.16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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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한국인으로는 오지탐험가 한비야, 외국인 중에서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대학신문과 인터넷포털 캠퍼스 라이프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15일간 전국 200여개 4년제 대학 재학생 1천700여명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4%가 한국인 중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한비야 씨라고 응답했
문화·예술
대한일보
2009.10.12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