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의 기름제거 소홀, 기름띠 제거 일손 빼앗겨체인점들 “‘입하제품 사용말라’고 반발하고 싶다”[권병창 기자/충남=윤종대 기자] 세밑연말의 구랍 28일,호주산 식용내장이 나흘이나 지나 공급되는 등 늑장배달로 영업손실을 초래, 물의를 빚고 있다.무려 곱창 등 식재료를 주문한지 1주일 만에 업장에 도달된 데다 전문적인 배달민족마저 배송차질을 빚는 등 급기야 정상영업이 중단됐다.실제로 경기도 모처에서 T해장국을 운영하고 있는 Y모 대표는 “1주일간 판매도 못했기에 납품업체의 귀책사유가 크다.”고 볼멘소리를 내뱉었다.또다른 대리점과 체인점
[인천=유영미 기자] 인천시 계양구는 최근 관내 목상동 소재 필지의 토지주와 행위자를 상대로 불법행각을 적발,시정명령을 처분했다.29일 계양구청 도시재생과는 앞서 현지 부지 3명의 토지주 신모 씨 일가를 포함한 박모 롯데목장개살리기시민모임 관계자 등에게 불법행위에 따른 행정조치를 단행했다.구청은 박모 행위자의 무단토지의 형질변경을 통해 개 사육장 설치(메쉬휀스)에 따른 비닐하우스 3개동 추가 설치를 불법행위로 판단했다.이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에 대한 시정명령'과 관련, 추가 위법사항을 적발, 행정조치를 강구한 대목이다
윤 의원 6개월째 '위안부 쉼터소장 변사사건' 참고인 자격[권병창 기자/파주=김철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마포쉼터(평화의 우리집) 소장 손모(59)씨 변사사건과 관련, 6개월째 경찰의 출석요구에 불응하는 가운데 관할 경찰이 금명간 종결할 것으로 알려졌다.손 씨 변사사건을 수사 중인 파주경찰서 형사과는 극단적 선택의 유책을 규명하기 위해 윤 의원에게 수 차례 출석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소환에 불응한 것으로 전해졌다.당초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어 이 사건을 조기에 내사 종결할 방
[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가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상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깨끗한 경기 만들기’는 생활폐기물의 신속한 처리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경기도가 2019년도부터 시행한 시·군 평가 제도다.불법행위 단속·홍보 강화 및 무단투기 예방인프라 구축, 주민참여 감시체계 마련 등 총 4개 분야 9개 지표로 구성돼 있으며 1월부터 10월까지의 각 시·군 실적을 종합평가해 최종순위를 결정한다.파주시는 올해 초부터 ‘깨끗하고 건강한 파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무단투기 단속
[파주=호승지 기자]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오두산통일전망대(통일관장 임병철)는 다가오는 세밑연말을 앞둔 가운데 사회공헌(CSR) 활동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펼쳤다.오두산전망대는 최근에 청소년과 지역 어른 및 전망대 직원이 함께하는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 훈훈한 미담이 됐다.매년 통일 관련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지역사회의 통일교육 중심 역할을 해왔던 오두산통일전망대가 이번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돌봄의 손실에서 소외되었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청소년기자단과 시니어봉사단원들이
주변 섬기는 봉사의 기회 더욱 확충해 나갈 나눔실천"왕보,넓은 보자기에 두루두루 잘 먹고 함께 잘 살자"[파주=호승지 기자] "28년간의 중기인으로 현장경험은 물론 고충과 민원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운정신도시 등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파주시를 무대로 관내 72개사 350여 전문 중기인들이 새 수장으로 추대, 이목을 끌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파주지회의 전장선지회장으로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25일 오전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파주지회(이하 파건협)의 제12대
[파주=권병창 기자/사진=파주시 유튜브 캡처]“파파고(papago), 파주의 파란만장한 역사속으로”현직 시장과 저명한 역사학자, 그리고 인기 개그맨이 어우러진 향토의 숨결, 첫 신호탄이 상종가를 예고, 클릭수를 더하고 있다.화제의 출연진은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시의 최종환시장과 서경덕교수, 명로진작가와 개그맨 윤형빈이 조선 왕비의 혼이 깃든 파주 삼릉을 찾아 역사 탐험을 담아냈다.사적 205호 파주삼릉(坡州三陵) 답사기는 파주의 숨어있는 파란만장한 역사속으로 들어가기 위해 모였다는 최종환시장의 첫 일성이다.이어 서경덕교수는 한반도
[평택=엄평웅 기자] 암행어사 박문수의 청렴과 위민정신은 시공을 초월한다.암행어사 박문수문화관(관장 장승재)은 오는 14일 어사 박문수가 태어난 평택의 옛고을 진위면에서 개관식을 개최한다.암행어사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박문수(1691~1756) 이다.어사 박문수는 조선 후기 정치관료로 매사에 진취적이며 명석한 업무처리로 이론에 경도되지 않고 뛰어난 실무능력을 발휘했을 뿐아니라 권력에 굴종하거나 주위 눈치를 보지 않았다.당색이 분명했으나 적대논리에 빠지지 않고 많은 위민정책을 입안하고 시행했다.박문수가 암행어사 대표인물로 민중들에게 각
[파주=권병창 기자] 10월 찬바람속에 한 지자체 초입에는 온종일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50대 여성이 외로운 투쟁으로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익명의 여성은 이미 한달여 남짓 파주시 금촌동 소재 파주시청으로 진입 초입에 위험스럽게 손팻말을 세워둔 채 침묵시위를 이어가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잠시나마 만난 민원인은 다소 흥분된 어조로 알아듣기조차 힘드리만치, 눈물을 흘리면서 시종 자신의 처지라도 들어주었으면 하는 애소였다.최근들어 수은주가 떨어진 가운데 여성으로서 자리를 지키기는 사실상 무리가 따를 정도로
[파주=호승지 기자] 파주시와 고양시가 서로 공유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최종환 파주시장과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12일 파주시장실에서 양 지자체간의 공동 현안사항에 대해 환담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또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양 시의 상생·협력 사업을 함께 발굴해 나가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이번 만남은 인접한 파주·고양시가 단일 생활권 내 지역공동체라는 점과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이 절실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주요 현안사업의 상생과 협치를 통한 구체적인 진전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이
[파주=권병창 기자] '달고 붉은 이슬'이라는 뜻의 감홍로(甘紅露)는 조선 3대 명주 중에서도 으뜸으로 손꼽힌 우리나라 고유의 명주이다.고전 '춘향전'에서는 춘향이가 몽룡도령에게 대접하기 위해 향단에게 바로 '감홍로'를 내어오라고 하는 대목이 있다.판소리 '별주부전'에는 자라가 토끼의 간을 빼앗기 위해 용궁에 감홍로가 있으니, 함께 용궁으로 가자고 꼬득이기도 한다.겉모양은 보잘것 없으나 속은 좋고 아름다운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질병(질그릇)에 감홍로"라는 속담이
[파주=권병창 기자] 2020파주시 자원봉사센터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파주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환경정화 활동이 군작전을 방불케 했다.올해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전개되는 환경정화 캠페인은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주최, 국가유공자 환경운동본부 파주지회(회장 유익종) 주관으로 진행된다.제거한 각종 외래식물과 흉물로 전락한 잡초 등을 제초기로 정비한 공릉천과 금촌천은 출향인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19일 오전 공릉천 지류와 금촌천 일대에 자생하는 외래식물 풀베기에
[인천=권병창 기자] 하얀 포말이 밀려들며 부서지는 팔미도 등대는 인천시 유형문화재 40호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등대로 보존된다.1903년 4월 준공한 이래 같은 해 6월1일 맨처음 점등된 것으로 알려진다.뿐만아니라, 1950년 6.25 한국전쟁 때는 켈로(KLO)부대 요원들이 70년전 팔미도 등대를 탈환, 9월15일 새벽에 불을 밝혀 세기의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끄는 수훈갑이 됐다.
[인천=엄평웅 기자/사진=인터넷언론인연대] 인천 남동공단 소재 한 화장품 업체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 초동진화가 한창이다.14일 오전 10시58분께 남동구 고잔동에 위치한 모 화장품 공장에서 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60여 소방대원과 20여대의 소방차량이 출동,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12시 현재 정확한 화인이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대원과 소방차 등 진화작업이 한창이다.경찰과 소방서 관계자는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인명 및 재산피해 등을 조사 중이다.사진은 수인선 인더스트리역 인근 NIC 지
상륙작전 성공확률 5,000:1 비밀리 전개[월미도(인천)=권병창 기자] 1950년 6.25전쟁 초기, 국군과 UN군은 북한군의 기습공격과 월등한 전투력에 밀려 급기야 낙동강 전선까지 후퇴를 거듭했다.이때 맥아더 장군은 북한군의 주력을 견제하면서 후방을 격퇴하는 세기의 인천상륙작전에 돌입했다.지금으로부터 70년전 UN군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 원수가 전함 261척과 상륙군 美해병 제1사단, 한국군 제1연대를 진두지휘해 작전에 성공,'수훈갑'을 세웠다.인천은 서울로 접근할 수 있는 최단거리 항구였고, 북한군의 보급선을 차
[인천=엄평웅 기자] "인천시의 후안무치(厚顔無恥) 호시탐탐(虎視眈眈) '꼼수행정'을 규탄한다."수도권 매립지의 종료 시점을 둘러싼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의 거센 반발이 요원의 들불처럼 번져 물의를 빚고 있다.인천 행정·의정 감시네트워크.환경단체 글로벌에코넷. 수도권매립지연장반대 범시민단체협의회 등 시민단체들은 11일 인천시가 지난 8월 27일 인천시의회에 제출한 '인천광역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안)'에 대한 특별성명을 발표했다.이들 시민단체들은 이날 오전 특별성명에서 인천시를 "후안
[취재=인터넷언론인연대 안성프리즘 김종열기자/편집 윤종대 기자]신종 '코로나19' 팬데믹이 좀처럼 사그라질 줄 모르는 가운데 언택트 문화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그러나, 매년 상종가를 치던 '안성포도축제위원회'는 올해 포도축제를 취소하고 ‘2020 안성포도 홍보 및 판촉행사’를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안성 제4일반산업단지 KCC일원(서운면 양촌리 472)에서 비대면 판매방식인 드라이브 스루로 진행한다.행사를 주관하는 ‘안성포도축제위원회’ 유병권 위원장을 만나 처음 시도해 보는 ‘드라이브스루‘
[고양=정해식 편집위원] 25일 오전 11시39분께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소재 W폐차장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 진화작업이 한창이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인근 지역까지 연기가 치솟아 화재 신고와 주민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1대를 포함한 소방차 35대를 투입해 100여명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관할 경찰은 주변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소방당국은 "폐차장이다 보니 연기가 많이 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한편,고양시와 파주
[시흥=김용화 편집위원] 생태도시 시흥의 '랜드마크', 관곡지(官谷池)가 지닌 상징과 역사성을 기하려 130여평 19.3ha 규모 논에 연꽃 테마파크를 조성, 목가적인 풍경을 빚어낸다.연꽃 재배단지 주위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 사계절 시민들이 즐겨 찾는 연꽃대궐로 모자람이 없다.함초롬히 피어오른 연꽃은 7월 중순부터 만발하기 시작해 8월 하순경에 절정을 이루며, 9월 하순까지 탐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현지 연꽃테마단지 관곡지는 조선시대 문신 강희맹(1424~1483) 선생이 중국 명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오면
“어느 곳에서든 현장에서 아픔을 함께 나눌 터”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 자유로요양병원 화제[파주=권병창 기자/사진=자유로요양병원 제공] 20대의 이집트 불법체류자가 오토바이 출근도중 차량과 추돌 뒤 ‘식물인간’으로 전락한 가운데 오갈데 없는 환우를 한 요양병원이 무려 7개월째 무상치료를 도맡아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비운의 아흐메디 아니스(27,이집트)는 1년전인 2019년 7월4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화정에서 오토바이를 운행하다 미처 발견하지 못한 시멘트 레미콘차와 충돌, 그만 의식불명에 빠졌다.2년전 여행비자로 한국에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