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의 마지막 날인 8일 산청 황매산 철쭉제가 한창인 가운데 최근 최대 풍속 40m/s가 넘는 태풍급 강풍을 이겨낸 황매산 철쭉이 힘겹게 개화해 탐방객들을 반긴다.
수령 500년이 족히 넘는 이팝나무에 올해도 하얀 꽃이 만개했다. 김해시 주촌면 천곡리에 자생하는 이팝나무는 수고 17m, 둘레 6.9m로 수형이 아름답고,이맘때면 많은 사람들이 꽃을 찾아온다.민속적으로 보면 나무의 꽃 피는 시기가 모내기철이라 예전에는 이팝나무의 꽃이 핀 상태를 보고 꽃이 풍성하게 핀 해는 풍년이 든다고 믿어 봄이 되면 나무에 치성을 드린
“아이들에게 어린이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곳은 없을까?“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생긴 황금연휴와 함께 어린이날을 앞두고 부모의 고민은 깊어진다. 마냥 고민할 필요는 없다. 서울근교 뻥뚫린 자유로를 타고 파주로 가면 가족과 함께 즐길만한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준비돼 있다. 인산인해 놀이공원이 지겹다면! 아이들과 책 속으로 풍덩~! -어린이 책잔치가 미래의 꿈
대한항공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6월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국내선을 이용하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동반가족 1인에 대해 항공운임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할인대상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및 보훈보상 대상자이며, 금년 6월에 한해 특수임무유공자와 보훈보상대상자 및 유족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동반가족 할인은
“식품나눔은 ‘사랑나눔’입니다.”최근들어 서민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외계층의 생활고에 대해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업후원으로 편성된 ‘식품나눔’ 볼런티어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 계층과 경기 불황으로 긴급 위기가정을 찾아 식품, 생활용품, 문화공연 등을 지원하는 자립형 복지전달 체계인 푸드마켓이 귀감이 되
10만여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성도 참가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이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 기성교단과 기독교방송(CBS) 보도를 둘러싼 궐기대회가 요원의 들불처럼 번졌다.신천지예수교회 성도 10만 여명은 29일 오후 전국적으로 ‘한기총 해체, CBS 폐쇄를 위한 궐기대회 및 기자회견’을 개최,거세게 반발했다. 한기총
전담코치 없이 최소 선수로 일궈낸 값진 성과 전남 강진군이 사이클 종목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18일부터 22일까지 나주 벨로드롬에서 열린 제33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경기에서 강진군 사이클선수단이 종합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4km 단체추발에 출전한 신동인, 김상표, 김웅태, 김지호 선수가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김우겸 선수가 1km 독주에서
4차 산업혁명이 밀려들면서 사회적으로 아동학대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인천의 11세 아동이 학대를 피해 탈출한 사건, 여중생 백골 시신, 토막 시신 발견된 사건, 살해 후 암매장 한 사건, 이 모든 사건에 방임은 기본이었다.이러한 안타까운 사회 속에서 취약계층의 권리를 옹호하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설립된 사단법인 무궁화복지월드도 이를 해
파주시 복지정책과와 관내 보훈단체협의회는 23일 오전 파주시를 가로지르는 봉일천 일원에서 ‘나라사랑 깨끗한 보훈시설 만들기 POP운동’에 참여,구슬땀을 흘렸다.POP운동에 나선 보훈단체는 월남참전회와 상의군경회, 6.25회, 광복회, 무공수훈자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몰군경유족회, 고엽제전우회, 자유로요양병원 임직원 등으로 환경정화 봉사 활동에 함께 했다.
여섯 번째 절기 곡우(穀雨)인 20일 강진군 강진읍 탑동마을 영랑 김윤식 생가(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252호)화단의 모란이 검붉은 꽃망울을 터트려 봄이 절정에 와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기계는 아무리 발달돼도 인간의 창의성이나 정서,그리고 감성은 모방하거나 따라올 수 없습니다.”1분1초를 다투며 현대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스마트폰은 모든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계 비서이지만,인간이 갖춰야 할 인성함양은 한계가 있다. 차경환서울교대교육연수원유아교사협의회 지도교수는 18일 서울과 대전을 무대로 출범한 인성교육실천봉사단 발대
목포시 이로동 주민센터(동장 김경만) 앞 공터에 유채꽃이 활짝 피어 지나가는 행인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이로동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따스한 봄의 정취를 느끼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난 11일 통장들과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유채를 파종했다.유채꽃은 바람에 하늘하늘 흔들리는 몸짓에 향기가 더해져 행인들의 발길을 머물게 하고, 뒤
"새로운 경찰복 잘 어울리나요?" 부여경찰서(서장 서정권)는 2006년부터 10년간 착용한 근무복을 대신할 개선 근무복을 지난달 31일부터 경찰서 직원 2명, 지구대-파출소 직원 8명을 선발해 시범착용,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시범 착용은 개선 근무복 전면 착용에 앞서 개선 근무복을 잘 알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개선 근무복을 홍보해 여타 기관 제복으로 오
최성 고양시장과 이옥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나눔의 집의 안신권 소장이 UN본부 앞에서 ‘아베는 위안부 피해자에게 공식적으로 사죄하고, 법적인 배상 및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촉구했다.최 시장은 또 ‘UN은 위안부 피해자 권리회복을 위한 진심어린 노력을 이행해 달라’, ‘오바마 대통령은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적극 나서달라’고 쓴 피켓을 들고, 위안부 피해자
11일 산청 황매산 진입로인 산청군 차황면 신촌마을 입구 달음재 주변 도로에 연분홍 색의 벚꽃과 황금색의 황매화가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낙엽이 지는 가을지나/눈이 내리는 겨울 너머/꽃피는 봄날을 기다린다.주홍색 아롱진 작은 열매와 향기로운 꽃들로 장식된/둥근 문이 처음 보는 빛 속에 점점 커져 내게로 온다.감미로운 봄향기 내음의 소재와 몽환적인 유토피아를 담아낸 "오(五) 계절, 꽃찾으러 왔단다...왔단다"秀作을 잇따라 선보인 갤러리조은(http://galleryj
한바탕 쏟아진 봄비가 그친 7일 강진군 강진읍 탑동마을 시인의 집 영랑생가(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252호) 안채 뒷마당 동백꽃이 낙화를 시작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저 붉은꽃 그대가 반도 최고의 미인이어라”아름다운 선홍빛 매화가 사뭇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서울의 창덕궁 뜰에 드러낸 고혹적인 홍매화가 사뭇 그 자태를 뽐낸다.어느 시인이 "고결한 인내를 견뎌 성깔있는 붉은 빛으로 봄을 알리는 전령"이라 노래하리만치, 목가적인 풍광마저 수줍게 손내민 훈풍으로 다가온다.
인천시와 4개 국영기관 참여 환경개선사업 추진 협약식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30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인천시 대기질 개선의 시너지 효과 증대를 위한 환경개선사업 추진’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는 인천시 소재 4대 국영공사인 SL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가스공사, 인천항만공사가 참여, ‘인천클린공사협의회’를 구성하고 ‘환경개선사업 추
국내 유일 (사)한국마라톤협회 산하 토요달리기(회장 김형균)는 26일 오후 4시께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600회차 마라톤 훈련과 조촐한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600회 토요달리기 자축연에는 김형균회장,이근순(여)부회장과 김만근전 감사,김주현한국마라톤협회 회장,강인모한마협 부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훈련을 뒤로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