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의 사퇴를 압박했다는 의혹선상의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61)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전격 기각됐다.세기의 ‘최순실 게이트’ 국정농단 사태를 수사중인 검찰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이 법원의 영장기각 결정을 받아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서울중앙지법 성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오전 12시40분께 검찰의 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 검찰의 일부 수사에 제동이 걸렸다.
20일 경기도수의사회,고유거,개그맨 양선일씨와 연예인 등 '구슬땀'버림받은 2,500여 마리의 유기견이 매서운 겨울나기를 앞둔 가운데 애타게 독지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 위치한 (사)애린원(원장 공경희)에는 각종 성견과 강아지들이 수년째 주택가와 거리를 배회하다 변변한 먹거리나 머무를 공간조차 없던 반려동물로 주류를 이룬다.순직한 남편과의 사별이후 8년째 사실상 격오지인 현지 산림청 부지와 개인 소유지를 터전으로 사설 보호소를 꾸려온 공 원장은 현재 2,500여 마
"국민의 이름으로 박근혜대통령은 퇴진하라,100만 촛불(국민)의 명령이다."19일 저녁 무렵 제4차 촛불집회는 청와대와의 지근거리 경복궁역과 내자동 네거리를 무대로 사자후를 토하던 묘령 여성의 외침이 멎으면 '찻잔속에 고요'를 방불케 했다.잠시 ‘하야가’를 패러디한 가요가 끝나면, 이번에는 ‘한-일군사협정’의 부당성과 불합리를 폐기하라며 평화행진 촛불집회에 참여한 군중을 이끌었다. 또한, 광화문과 세종문화회관 뒷편 도로를 따라 학익진형으로 모여든 구름인파를
외교부와 국민안전처는 18일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구조팀’(KDRT, Korea Disaster Relief Team)이 유엔 국제탐색구조자문단(INSARAG) 주관의 인증평가에서 최상급(Heavy) 등급을 획득, 그 역량을 국제 사회에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정부 해외긴급구호대는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시 재난구호 등 피해국 지원을 위해 파견되며 외교부와 국민안전처, 보건복지부, 중앙119구조본부, 한국국제협력단, 국립중앙의료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등으로 구성된다.해외긴급구호대 구조팀은 2011년 처음으로 유엔으로부터 최상급(He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국민권익위)는 18일 경기도 경인항 김포물류단지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일반버스 노선이 없어 출·퇴근 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인항 김포물류단지∼김포공항까지 일반 버스노선을 신설해 달라는 고충민원을 현장조정회의을 통해 해결했다.경기도 경인항 김포물류단지에서 일하는 30여개 기업체 4,000여명의 근로자들은 물류단지까지 운행하는 직통 일반버스 노선이 없어 마을버스를 여러 차례 환승해 출·퇴근해야 했다.이러한 대중교통 불편으로 인해 구직자들은 물류단지 내 입주기업에 취업을 기피하고 입주
밀렵 밀거래 집중단속 기간 운영신고시 포상금 최고 500만원 지급환경부(장관 조경규)는 겨울철 수렵기간 야생동물의 밀렵과 밀거래를 막기 위해 이달 20일부터 내년 3월10일까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한다.이번 집중단속은 그간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멧돼지, 뱀 등에 대한 전문적이고 지능적인 밀렵 행위가 계속됨에 따라 이를 근절하기 위하여 마련됐다.이번 집중단속기간 중에는 유역(지방)환경청, 지자체,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기관별로 자체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민간단체,
국민안전처는 19일 출범 2주년을 앞둔 가운데 정부 재난안전관리의 주요 변화를 공개했다.정부는 지난해 3월말 국가 재난·안전관리체계 혁신의 청사진이라 할 수 있는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을 발표한 바 있다.아울러 정부 안전관련 회의체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재난안전관련 주요정책, 시기별 안전대책 및 현안사항을 중점 점검해왔다.안전처가 발표한 지난 2년간 정부 재난안전관리의 주요 변화를 보면 먼저, 지자체 안전관리 역량과 책임성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각 지자체는 소방안전교부세와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활용, 재난안전사업 투자지원을 지속 확대하
반려동물 애완견과 가축류인 식용견 세분을 둘러싼 전국 육견인들이 정부를 상대로 청원서 제출을 추진, 요원의 들불처럼 번질 조짐이다.가칭 '한국육견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 부속 행정팀은 17일 오후 정부의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그리고 국민권익위원회를 대상으로 연대서명된 청원서를 서명받아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협의회의 청원서 취지는 반려견인 애완견과 가축인 식육견을 세분함은 물론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식육견을 포함시켜 전통 기호식품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고, 식용견에 대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행정관리를 촉구했다.현행 축산
필자는 초등학교 시절 체육시간을 가장 좋아했다.지금처럼 놀 거리가 다양하지 않던 시절이라, 친구들과 뛰어 놀고 운동하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였다.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바깥 날씨를 확인하곤 했다. 비가 오면 체육 시간이 이론 암기나 자습 시간으로 대체될 거라는 생각에 실망하곤 했었다.당시에는 실내체육관이 없어서 비가 오면 운동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비오는 날 체육시간에는 몸은 교실 안에 있었으나 눈동자는 창문을 향했고 마음은 운동장에 있었다.그 시절 체육 시간 중 유독 기억에 남는 것은 뜀틀을 처음 배우던 시간이
자동염수분사 장치 등 대폭 확대국토교통는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을 ‘제설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겨울철 폭설에 대비키로 했다.최근 이상기후 현상 등 기상이변으로 국지적으로 기습폭설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대비, 도로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철저한 사전준비 및 대책을 마련했다.국토부는 관심주의, 경계, 심각 등 기상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응 시나리오에 따라 실시한다.특히 폭설로 심각단계가 되면 철도 및 항공분야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상황관리 및 대응이 가능하도록 ‘제설대
매년 ‘외국인과 함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펼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술이홀라이온스클럽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병원장 김현승)의 무료 김장봉사 활동이 귀감이 됐다.올들어 9년째 무료김장 봉사활동을 펼쳐온 술이홀라이온스클럽은 최근 파주지역 내 공익봉사는 물론 파주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김밥봉사도 실시했다.술이홀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김밥 봉사 활동은 매월 둘째 주 일요일마다 파주병원 외국인 무료진료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진료를 마치고 귀가하는 외국인들에게 음료수와 함께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회원들이
김도훈회장과 출전 정태화 옹 화제100세 연령에도 불구,젊은이들조차 버거운 테니스 경기를 거뜬히 소화해낸 어르신이 노익장을 과시해 장안의 화제다. 2세트를 별다른 무리없이 파트너인 한국八旬테니스협회 김도훈회장과 땀흘린 정태화(100.서울시 양천구 목동)옹은 반경 1,2m의 피봇(pivot)으로 가볍게 수비와 공격을 번갈아 50여분 남짓 경기에 출전했다.11일 오후 서울 목동테니스 코트에서 개최된 '제1회 서울특별시 이순테니스연합회장배 전국어르신테니스대회'에서 이들은 공동 3위를 확보하는 기염을 토하리만치 건강미를 뽐냈
신안군농업인단체가 목포한국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신안군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4-H회 등 4개 농업인단체가 합동으로 협약식을 가져 회원 및 가족들에게 진료의 편의를 제공하고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응급처치 및 환자 후송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협약식은 목포한국병원 강철수 원장을 비롯 임직원과 박경구 농촌지도자회장, 고인숙 생활개선회장, 이승태 농업경영인회장, 김준 4-H회장과 회원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간의 돈독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박경구 농촌지도자회장은 “의료혜
10일 한국언론재단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개최올곧은 언론창달을 기치로 14개 성상을 이어온 국내 유수 인터넷기자협회가 장족의 발전을 자축하며 창립식 및 기자상을 시상했다.10일 오후 (사)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아래 인기협)은 서울시 한국언론재단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창립 14주년 기념식과 2016년 한국인터넷기자상 수상식을 개최했다.인기협은 이날 군포시민신문의 김정대 기자 외 총선시민기자단과 베이비뉴스 김고은기자를 2016년 한국인터넷기자상 수상자로 선정,격려했다.또 인기협은 영화 ‘자백’을 제작한 뉴스타파 최승호 PD
한국측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조업 중 무허가 중국어선 등 4척이 나포됐다.최근 신안군 가거도 남서쪽 약 72km 해상에서 유망어선 138톤 절서어13033호(서안선적, 승선원 10명), 100톤급 절서어13009호(서안선적, 승선원 10명)을 각각 제한조건과 무허가조업으로 나포했다.목포해경에 따르면 절서어13033호는 지난 2일 중국 심가문항에서 출항, 3일 한국측 수역 입역 후 그물 망목규정 50mm이상을 준수해야하나 그 보다 작은 망목을 사용해 조기 등 잡어 총 900kg을 포획하고도 조업일지에 기재하지 않았다.절서어130
우수한 자연생태 보전 지역발전 원동력국민통합의 밑거름 희망 메시지 전달환경부(장관 조경규)는 9일 태백산국립공원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강원도 태백시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태백산은 올해 8월 22일 제22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백두대간이 지리산 방향으로 기우는 분기점에 위치한 민족의 영산(靈山)으로 불리는 곳이다.이번 기념 행사는 ‘백두대간의 중심, 태백산에 희망이 용솟음친다!’를 주제로 염동열 새누리당 국회의원, 맹성규 강원도 부지사, 김연식 태백시장, 지역주민, 민간단체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다.환
(재)효선봉사단 (사)다원환경봉사단 견학15만여 장의 청기와로 지붕을 얹은 청와대(靑瓦臺)는 대통령의 집무실과 관저를 포함한 국정수행의 컨트롤 타워로 일컫는다.당초 ‘청와대’라는 명칭은 윤보선 전 대통령 때에 처음으로 사용됐고, 오늘날에는 실제 건물뿐 아니라 대통령의 국정 수행부서 전반을 내포한다.8일 오후 충북 제천을 중심으로 구축된 순수 봉사단체 (재)효선봉사단과 (사)다원환경봉사단(총재 김민석)은 이날 2016년 봉사활동의 위로를 겸한 서울의 남산 탐방과 단합차원의 청와대를 방문, 경호요원의 안내에 따라 경내 곳곳을 둘러보았다
(사)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아래 인기협)은 오는 10일 창립 14주년 기념식과 2016년 한국인터넷기자상 시상식을 개최한다.인기협은 군포시민신문 김정대 기자 외 총선시민기자단과 베이비뉴스 김고은 기자를 2016년 한국인터넷기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인기협은 군포시민신문 총선시민기자단에 대해 ‘20대 총선기획특집’ 기사 등으로 지역 총선 의제설정과 지역 여론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컸다고 밝혔다.베이비뉴스 김고은 기자에 대해서는 ‘우리가 품어야 할 세상의 모든 아이들’ 기획기사를 통해 소외된 이들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사회적 관
무궁화복지월드 용산구 자원봉사단 공원청소1,000만 서울시민의 젖줄, 서울을 가로지른 한강수변을 무대로 쾌적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됐다.6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 소재 이촌시민공원을 중심으로 널부러진 각종 쓰레기와 깨끗한 시민쉼터를 위해 공원청소에 참여,구슬땀을 흘렸다.이날 사단법인 무궁화복지월드(이사장 시경술) 산하 용산구 자원봉사단(단장 김태문)의 250여 회원들은 꿈나무 10대부터 80대 어르신까지 용산구(구청장 성장현)와 함께 환경보전 활동에 나섰다.자원봉사단은 ‘환경선언문’을 통해 참여 회원들과 함께
'아름다운 서체’란 'Kalligraphia'서 유래40여년 남짓 전통서예의 길을 걸어오다 창조적 아름다움이 깃든 캘리그라피(Calligraphy) 서체를 선보이며 시대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온 정인영 강사가 장안의 화제다.‘아름다운 서체’란 뜻을 지닌 그리스어 'Kalligraphia'에서 유래한 개념은 동양에서는 서화, 곧 해서 행서 초서를 의미한다.비석 등에 끌로 파서 새기는 에피그래피(Epigraphy,금석학)와는 구분되는 뜻으로 일컫는다.최근 파주시 금촌동의 시청 인근에서 캘리그라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