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김종현 기자] 한국늘사랑회는 22일 속초시 시승격 60주년 원년의 해를 맞아 봄맞이 대청소를 펼쳤다. 늘사랑회는 '즐거운 토요일' 날은 관내 엑스포 일원의 공원에서 대청소에 나서 큰 호평을 얻고 있다.이날 봄을 시샘하는 바람이 거센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은 폐스트로폼 박스를 수거하는 등 엑스포공원 일대를 말끔하게 청소했다.쓰레기 수거 등 대청소 활동을 이끈 김상기 회장은 "비록 휴일이지만 동해안 관광 1번지로 외지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김 회장은 "속초시의 랜드마크인 엑스포공원을 무대로 늘사랑회는 주기적인 봉사 활
[신안=강신성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갯벌’과 빼어난 자연경관을 보유한 자은도에서 아름다운 피아노의 선율이 울려 퍼지는 ‘피아노의 섬’ 프로젝트를 5월에서 10월로 연기했다.기존 5월 중 2주간을 ‘제1회 피아노의 섬 페스티벌’ 개최일로 정하였으나, 하늘연달에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가 「섬, 대한민국 문화다양성의 보고-1004섬, ‘예술’로 날다」라는 주제로 신안군에서 개최되는 만큼 피아노의 섬 축제를 문화의 달 행사기간(10월)에 선보일 계획이다.‘피아노의 섬’은 프랑스 북부의
[신안=강신성 기자] 신안군은 최근 지도읍 자동리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착공식을 개최하고, 국내 최초 새우 종자의 상업적 생산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착공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서삼석 국회의원, 박우량 신안군수 등 내·외빈 등 지역주민 700여 명이 참석하여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테스트베드 조성사업의 착공식을 축하해 주었다.신안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00억원으로 연면적 20,000평으로 실증연구 단지인 테스트베드 단지와 배후시설 단지로 새우양식장의 바이러스 등 고질적인 질병문제와 고소득 양식산업 육성을
[목포=강신성 기자] 목포시가 청년어업인과 영세어업인을 포함해 어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면세유 인상액 지원기간 4개월 연장먼저 박홍률 시장은 민선8기 취임 초기 유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밀착 소통행정을 펼쳤다.그 이후 시는 2022년 3월부터 10월(8개월)까지 사용한 면세유 인상액에 대해 10억원을 지원했다.시는 또한 고유가로 인한 어업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면세유 인상액 사용 기간을 4개월 더 연장해 지원
[여수=강신성 기자]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22일 오전 5시 29분께 화치동 한국실리콘 앞 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로등을 충돌한 사고 현장에 출동해 운전자 1명을 긴급 구조했다.이날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당시 현장은 사고 직후 가로등과 충돌해 승용차 운전자 1명이 갇혀 나오지 못하는 긴박한 상황이었다.사고접수후 신속하게 출동한 119구조대원은 승용차에서 운전자 1명을 구조하고 구급대원에게 인계했다.구급대원은 1차 사고현장에서 응급처치를 시행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여수119구조대(대장 박용철) 관계자는 “운전자는 안전속도를 준수
[고양=권병창 기자]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는 최근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개원 3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기념식에는 고양특례시의회 전·현직 의원, 시장 및 집행부 간부, 의회사무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고양시립합창단의 합창 공연과 고양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32주년 기념 영상 상영, 의장 기념사, 시장 및 고양시의정동우회 회장 축사, 의회 현황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김영식 의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개원 32주년 기념행사를 통해서 지나온 업적과 발자취를 돌아보고, 보다 나은 고
모기지 양양의 사업유지 규모와 인천공항 진출 위해 구체적 논의 중[대한일보=권병창 기자]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은 최근 기존에 운영중인 중대형 항공기를 추가로 도입하기 위해 해외 한 임대사와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러나, 새로운 중대형기 도입시 양양국제공항의 항공기 계류장 등 시설 부족으로 수용이 불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일부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노선으로 검토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현재 플라이강원은 해당 기단을 활용하여 투입 가능한 노선과 채산성 검토를 통한 사업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현재로
[인천=정진석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은 13일 오후 2시 40분께 불법으로 조업중인 외국어선 1척을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혐의로 나포, 인천으로 압송하고 있다.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경비함 함정은 인천 옹진군 백령도 서방 25해리(약 46km)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인 외국어선을 발견, 단속과정에서 정선명령을 위반하고 도주하는 것을 고속단정 2척을 투입, 추적 끝에 나포했다.나포된 외국어선은 70톤급 유자망 어선(목선)으로 특정금지구역 최대 3.7해리(약6.8km)를 침범하여 백령도 서방 25해리
[장승포=서정부 편집위원] 자연 친화적인 환경 여건을 찾아 서식하는 제비 가족의 5형제가 14일 오전 8시 40분께 카메라 앵글에 포착됐다.향수어린 여름철새로 과거 60, 70년대의 추억을 소환해야 만날 수 있는 제비 가족이 이날 거제시 장승포 관내 시외버스 터미널 인근 전깃줄에 앉아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제비의 습성은 이동시기에 큰 무리를 이뤄 빠르게 비행하며 공중에 떠있는 곤충을 잡아 먹는다.토종 텃새와도 맞먹는 제비는 검은 외투를 뒤집어 쓴듯 한껏 자태를 뽐내지만, 가슴과 배 부위는 하얀색으로 장식했다.3,4공화국 당시
[신안=강신성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작은 섬 선도에서 지난 3월 30일부터 이달 9일까지 11일간 열린 '섬 수선화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신안의 봄, 수선화 향기 따라 떠나는 힐링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신안군에서 개최된 첫 번째 꽃 축제로 전국에서 1만 3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전국 최대 규모 면적(13.4ha)에 심어진 수선화 재배단지, 수선화 정원, 수선화 할머니 집에 축제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섬 지역의 특성상 해상 날씨와 불편한 교통 여건에도 전국에서 수많은 관
[파주=권병창 기자] 목가적인 한 촌락의 앞뜰에 자생하는 화려한 옥매화가 함초롬히 피어올라 눈길을 사로잡는다.파주시 앞골길 230에 위치한 파주연천축협지정점인 D마을 가든에 자라는 수령 8년생의 연분홍 옥매화는 지친 여독을 풀어주기에 모자람이 없다.가든의 업주 최모(46)씨는 "10여년 전에 구입한 옥매화가 처음 3,4년에는 짙은 핑크빛이었으나 수령이 늘면서 시나브로 연분홍빛으로 바뀌고 있다"고 귀띔했다.최 사장은 "간혹 가든 앞으로 지나가는 주민들 역시 핑크 꽃을 보시며, 안부삼아 기분좋은 말씀을 주실 때는 더욱 애정이 간다"고
12일 유구생존권사수비상대책위 등 국회서 기자회견[국회=권병창 기자/공주=윤종대 기자] 충남의 심장이자, 공주시 유구지역의 쉼터, 관불산에 삼표산업이 채석단지를 추진중인 가운데 현지 주민들의 반발 움직임이 요원의 들불처럼 번질 조짐이다.12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유구생존권사수비상대책위원(위원장 박교신)은 일제 강점기 3.1독립만세 운동을 지켜온 해발 399m 관불산은 지역경제를 함께 누려온 유구지역의 명산이라고 상기했다.이날 박교신위원장은 "서울의 남산이나 북한산의 인왕산 같은 존재"라며 "애국가에 백두산, 한라산이 불러지듯
[목포=강신성 기자] 목포시는 지난 8,9일 열린 2023 유달산 봄축제에서 목포대학교와 공동으로 축제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남권 의대유치 홍보를 진행했다.이번 홍보 활동은 의대유치 홍보리플릿 배부와 함께 추억의 뽑기, 행운의 룰렛 등 이벤트를 병행해 이뤄졌다.이날 1,600여 명이 서명에 동참하는 등 전남권 의과대학 유치 필요성을 공감하며 형성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전남은 16개 광역시·도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으며 전국 유인도서의 약 42%가 밀집한 지역으로, 고령 인구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열악
[정읍=송주홍 편집위원] 정읍시 칠보면 와우리의 도로가를 수놓은 붉은 복숭아꽃이 한폭의 한국화를 연상케 한다.토종 홍도화(紅桃花)에 가까운 복숭아꽃이 초하로 접어든 7,8월이면 매달린 작은 열매는 이내 영글어 토실한 개량 복숭아로 재탄생한다. 수령 10여년생인 복숭아 나무에 함초롬히 피어오른 홍도화는 목가적인 농촌 들녘을 장식, 눈길을 사로잡는다. 진분홍 꽃물결을 이룬 와우리 도로변의 홍도화는 시멘트 문화에 찌든 도시인들의 볼거리와 또하나의 자연속 힐링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리라.
스마트그린 산단 조성 등 청년이 찾는 생태계 조성청년 창업·정착 도울 공모사업 추진, 전문인력 양성[목포=강신성 기자]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청년이 찾는 큰 목포 건설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목포시는 핵심사업을 청년 친화형 4차산업으로 정하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시가 추진중인 산업은 약 20만평 규모의 스마트그린 산단 조성과 청년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건립, 세라믹산단 내 청년임대용지 조성, 4차산업 활용 청년창업지원과 일자리 정착 사업 등이다.산단 조성과 기업유치로 청년이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먼저,
탈북 예술인 중심, 2014년 창단 전문예술단체 자리매김[파주=권병창 기자] 통일형 예비 사회적기업 임진강예술단(대표 백영숙)은 제2대 후원위원장과 부위원장의 임원진을 선출, 제2의 예술혼을 불지핀다.임진강예술단은 지난 2022년 12월, 통일형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 시나브로 사회공헌(CSR)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날 1대 후원위원장을 맡고 있던 조은미 후원위원장이 4년 임기 및 재임을 성공리 마친데 이어 새로 선출된 파주 광탄고등학교의 박홍근교장이 제2대 임진강예술단 후원위원장으로 선임됐다.이번에 선출된 제2대 후
[대한일보/창원=이시은 기자] ‘2023 창원 국제모터보트그랑프리대회’가 MBC경남·(사)한국파워보트연맹 주최 및 주관, 창원특례시 후원 대회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진해 군항제 벚꽃축제 기간인 지난 25~26일까지 다채롭게 열렸다.파워보트 레이스는 박진감 있고 매력적인 스포츠로 스릴을 느낄수 있어 널리 인기를 얻고 있다.푸른 물살을 가르며 쾌속 질주하는 참가 선수는 물론 경기장면을 보는 응원객 모두 제트 파일럿의 힘찬 레이스를 만나볼 수 있다.
[정선=권병창 기자] 강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의 퍼포먼스 '아리아라리' 공연이 2023년 호주 애들레이드 축제 ‘코리안 시즌’에 참가, 기염을 토했다.아리아라리는 ‘위클리 어워드(연극 및 신체극 주간 최우수 작품상)를 수상하는 등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한 첫 걸음을 시작했다.재단에서는 호주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4월 2일부터 무대에 올리는 '아리아라리' 상설공연 홍보에 나선다.정선아리랑의 글로컬라이제이션을 위한 공연·문화분야 크리에이터 및 관계자를 초청해 정선여행 크리에이터 팸투어를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진행하고 있다.이번
[정선=권병창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과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30일 관내 아리랑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아리 아라리' 공연을 성황리 마치고 팸투어 기자단과 기념촬영을 했다.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컬 아리아라리는 오는 4월 2일부터 11월 27일까지 정선 5일 장날(2,7,12,17,22,27)을 통해 선착순 무료 공연을 선보인다.군과 재단은 뒤이어 관내 파크로쉬리조트 앤 웰니스 볼룸에서 열린 '정선여행 크리에이트 초청 팸투어 환영만찬'을 실시했다.
[목포=강신성 기자] 목포와 신안군의 도농상생 교류가 탄력을 받으며 통합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목포시는 최근 도농상생교류 운동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양 시군의 민간단체 자매결연 상황 등을 공유했다.시청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목포시 23개 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동 자매결연 결과와 수범사례를 소개하고 통합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목포시는 도농지역 간 상생교류를 통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안반도 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목포․신안 지역 경쟁력 강화와 관광․문화․경제 통합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도농상생교류 운동을 활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