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식용견 업계 진단과 향후 대책을 골자로 한 전문가 세미나가 국내 처음 열려 초미의 관심을 끌었다.15일 서울시 한국언론재단 프레스센터 19층 국화실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한상원한국육견단체협의회장과 임흥식전국상인회장, 안용근충청대 식품영양학부 교수,김영준교수,한상근동아일보/조선일보 마라톤 ‘명예의 전당’ 등재선수를 비롯한 업계 종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발제자로 나선 충청대 식품영양학부의 안용근 교수는 일련의 항생제 검출의 모순 발표와 국내 실정법상의 개고기 산업의 합법화, 동보단체의 권한밖 NGO 활동을 진단했다.
초가을 날씨속에 해조음이 들려오는 어느 바닷가 어촌에 갓 잡아올린 바닷고기를 자연 해풍에 말리는 모습이 한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한다.어촌인지라 날아다니는 도둑 갈매기와 고양이 등으로부터 어렵사리 잡아온 해물을 말리는 동안 이를 물샐틈없이(?) 초병인 양, 지켜내는 견공이 이채롭다.무려 6만6천여 멤버들이 가입한 '귀농귀촌 시골집---'밴드에 올려진 이색 모습에 '굳 아이디어','띄약볕에 견공학대?', '충견' 등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대한항공은 12일 오전 서울 강서구청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강서지역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기증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강두석 인력관리본부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은 추석 명절을 맞아 강서지역 이웃들을 위해 10kg 쌀 300포를 강서구청에 기증했으며, 기증된 쌀은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대한항공의 ‘사랑의 쌀’ 후원은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 14년째로, 대표적인 지역사회 후원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이 후원은
백중과 백로를 지나 어느덧 추분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 후암동 남산자락에서 바라본 서편하늘의 붉은 노을과 낙조(落照)가 황홀경을 그려낸다.
“한강하구 홍도평야를 마음껏 달렸어요.”김포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김포시육상연합회가 주관한 ‘제 5회 김포한강평화마라톤대회’가 10일 오전 동호인, 가족 등 3,000여 명이 한강수변을 따라 홍도평야를 만끽했다.김포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은 홍도평야와 계양천, 한강하구와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등 익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5km, 10km, 하프코스를 달렸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대회사에서 “김포라고 불린지 1260년 되는 뜻 깊은 해에 평화를 염원하는 마라톤대회를 열게 되어 영광”
전형적인 관목 형태의 나무갓이 단정하고 균형잡힌 천연기념물 제502호 참성단 소사나무가 등산객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민족의 성지,해발 472.1m 강화도 마니산 정상에 자생하는 소사나무는 주변의 바위틈에서도 활착력이 뛰어나 눈길을 사로잡는다.단군의 역사가 고스란히 살아 숨쉬는 참성단의 돌단위에 자태를 뽐내며 도도하게 우뚝 솟아있다.규모와 아름다움에서 한반도를 대표하는 소사나무로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8년 9월16일 천연기념물 제502호로 지정됐다.마니산 정상의 소사나무는 높이가 4.8m, 뿌리 부근 둘레가 2.74m에 이
점보스 배구단 소속 선수 27명,탁구단 소속 선수 10명 등임직원 및 가족 약 60여명도 집짓기 직접 동참 땀흘려대한항공은 24일 충청남도 목천읍 서리에서 대한항공 소속 스포츠단 선수들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해비타트‘희망의 집짓기’봉사 활동을 진행했다.해비타트‘희망의 집짓기’활동은 비용 문제 등으로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제대로 된 집에서 살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이 무보수로 설계와 노동을 통해 집을 지어주는 전세계적인 공동체 봉사 프로그램이다.이번 봉사 활동에는 건축비 지원 외에도,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소
8일 합참의장으로 내정된 정경두 공군참모총장이 올 1월2일 신년맞이 영공방위 대비 태세 점검을 위해 FA-50기에 탑승해 엄지(roger)를 세워 보이던 모습.정 합참의장 내정자는 '자유의 투사' F-5전투기 조종 시간만 2,800여 시간에 달하는 베테랑 조종사이자 공군 전력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진다.
인천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한강파출소 소속 경찰관이 생명을 잃을 위기에 처한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CPR)로 구해 하트세이버로 선정됐다.해양경찰관 안철영순경(32.사진)은 하트세이버로 선정되어 4일 마포소방서에서 하트세이버 인증패를 수여받았다.안 순경은 지난 5월 27일께 원인불명으로 의식을 잃고 도로에 쓰러진 한강변마라톤 참가자를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귀중한 생명을 살린 공로가 인정되어 하트세이버로 선정됐다.안 순경은 “해양경찰관으로서 위험에 빠진 사람의 생명을 살릴수 있어서 무엇보다 기쁘다” 라며 “이번 하트세이버 수상을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원주시 호서면 뚝방 개울에 서식하며 육추(育雛)가 한창인 물총새가 뒷태를 뽐내고 있다.
갈라쇼에서 다양한 태권 퍼포먼스등 펼쳐송은이 등 여자연예인 경연참가 이색눈길오현득국기원장,변재술대한특수경호무술협회장 등 4,000여명 참관국기원 주최 지구촌 태권도 축제인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이 초하(初夏)의 7월 마지막 주말을 열광의 도가니로 연출했다.첫째 날인 29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오현득국기원장과 (사)대한특수경호무술협회(회장 변재술 전청와대경호관),김운용전IOC부위원장 등 4,000여명이 참관,태권도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이날 안양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한마당 축제에는 먼저 ‘갈라쇼’를 시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임진강 건너 황해북도 개풍군의 관산반도 지역이 손저으면 맞닿을듯 지척에 들어온다.
강원도 영월 관광의 명소로 떠오르는 메타세쿼이어길에서 한 중년여성이 자신의 양산과 조화미를 연출하며 싱그러운 대자연의 묘미를 살려낸다.한폭의 수채화를 연상하듯 수령 20,30년은 족히 넘을 아름드리 메타세쿼이어를 병정삼아 빨간 양산과 대비를 이끌어 냈다.
무명필을 깔아놓은 듯 수려한 '장전골'은 오대천으로 흘러드는 막동골,장구목이골,단임골 등 여러 골짜기중 가장 길고 경관도 빼어난 곳이다.골이 깊으면서 숲이 울창하고 천혜의 원시림에 가까우리만치 목가적인 산골로 이뤄졌다.원시림과 이끼가 무성한 바위골은 물론 대궐터 쪽은 시멘트 길이 골짜기를 따라 정선 회동으로 넘어가는 마항재 아래까지 이어진다.가리왕산 기슭에는 옛 맥국의 가리왕이 예국의 공격을 받고, 피난와 머물렀다는 대궐터가 기록으로 알려진다.지난해 물난리로 무성하던 이끼들이 무참하게 훼손돼 아쉬움을 주고 있다.장전
진에어(www.jinair.com)가 국내선에 취항한지 9주년을 맞은 가운데 국내선 누적 탑승객은 1,900만명을 돌파했다.현재 진에어는 김포~제주 노선을 비롯해 청주~제주, 부산~제주, 광주~제주 등 총 4개의 국내선을 운영하고 있다.진에어는 2008년 7월17일 김포~제주 노선에 취항하며 첫 운항을 시작했다.2008년 취항 첫해 국내선 운송 여객 수는 약 16만명에 불과했지만,△2009년 9월 100만명 △2015년 2월 1000만명에 이어 취항 9주년을 맞은 이달 1900만명을 돌파하게 됐다.이번 국내선 누적 탑승객 1900만
굵은 장맛비속에 15일 오후 5시 성남시 중원구 모란시장 초입에서 동물보호단체와 식용견 종사자간 맞불집회가 절정으로 치달을 즈음, 한 60대 남성의 애타는 외침이 유독 눈에 띤다.두 무릎을 땅바닥에 꿇으며 절규하는 “우리도 인간이다!”를 수차례 반복해 작금의 육견인 현실을 웅변하는 듯 보여 안타까움을 시사했다.
주최 한국부인회총본부 주관 4대악척결운동본부‘폭력없는 세상만들기-우리 모두 함께 해요’를 기치로 다룬 다문화 가정초청 자선음악회와 자션 패션쇼가 7월 여름 밤하늘을 수 놓았다.14일 저녁 8시 서울시 남산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다문화 초청 자선음악회와 자선쇼’는 한국부인회총본부의 조태임회장과 연극배우 최일화, 가수 노사연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부인회’는 지난 1948년 창립된 대한부인회를 모체로 중앙대를 설립하고, 상공부장관을 역임한 임영신박사가 1964년에 설립한 비영리 여성단체로 오늘에 이른
쾌적한 송림의 무공해 피톤치트, 수령 100년은 족히 넘을 아름드리 해송, 두눈시리도록 맑은 수평선과 해조음이 깃든 제주한일우호연수원.환경친화적인 남녘하늘아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에 있는 목가적인 호텔급 시설로 천혜의 자연풍광이 곳곳에 드리워져 있다.'제주한일우호연수원'은 한국SGI(이사장 김인수)가 지향하는 평화-문화-교육운동의 이념 가운데 동아시아 평화구축의 진원지로 상징적 터전을 귀감삼아 자리매김하고 있다.한-일우호와 세계 평화의 요람으로 거듭나자는 의미에서 설립된 제주한일연수원은 지난 2001년 서귀포
北김성일7단 10cm 송판, 기왓장 90장 격파제23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축하하려 10년 만에 방한한 국제태권도연맹(ITF) 북한 시범단과 세계태권도연맹(WTF) 한국시범단이 정통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였다.ITF북한 태권도시범단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국기원에서 열린 파워 풀한 격파술과 호신술을 시연, 통일의 꿈을 시사했다.주요 초청 내빈은 ITF 태권도 시범단과 함께 방한한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리용선 ITF 총재를 비롯 (사)대한특수경호무술협회의 변재술(청와대 전경호관)회장 등 2,000여명이 참관, 장내
꽃보다 향기로운 통일을 위한 메아리 울려현화고교,마을공동체 드림팀 '천상의 하모니'교사,학생,학부모,주민,관객 등 300여명 참여세계 최대 뉴스채널 美CNN의 아름다운 한반도-50선에 오른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Dream! 통일염원음악회'가 初夏의 푸른하늘을 수놓았다.17일 오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 제2회 꿈의 학교 및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DREAM! 통일염원음악회’는 평택의 현화골 꿈의 학교(현화고등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 오케스트라가 주최했다.현화고등학교의 성낙현교장은 인사말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