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선 등 공공 민간 선박 수상교통허브오는 2019년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 여의도 한강수면에 기다란 돛단배 한 척이 물에 떠 있는 것 같은 이색 건축물(연면적 2,100㎡ 규모)이 들어선다.바로 서울시 최초의 통합선착장 ‘여의나루’다. 이곳에선 유람선부터 수상택시, 개인요트까지 공공‧민간을 망라한 선박들의 입출항이 이뤄지게 된다.통합선착장은 단순히 배를 정박하는 공간 개념을 넘어서 공공은 물론 민간 선박의 입출항을 관리하는 한강 수상교통허브 역할을 하는 최초의 컨트롤타워다.그동안 산발적으로 관리됐던 한강 관공선 17척
국회의장상 외교부장관상 문체부장관상 등 시상한-중 두 나라간 학술,문화교류 증진을 위해 설립한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주최 중국어 말하기 대회가 성황리 대미를 장식했다.신경숙 회장은 최근 서울대학교 시진핑홀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중국어 말하기대회’가 외교부, 주한중국대사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북경시교육청, 한중연합일보 등 후원아래 학생, 내외빈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됐다.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중 수교 25년으로 한중 양국의 협력적 관계가 발전하는 이때, 상호 우호증진과 교류협력이 더욱 넓게 성장해
수원시재향군인회여성회 (회장 김옥환)는 최근 회원들과 7일간 태국으로 안보봉사를 다녀왔다.이들은 일정에서 제일 먼저 6.25한국전쟁에 참전한 태국 군인들을 기리는 참전협회를 방문해 장학금 전달식을 가진데 이어 태국 보훈처를 방문, 성금을 전달했다.이어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의 태국지회장이 마련한 만찬에 참석했다.또한, 한국전쟁에 참전한 부대를 방문해 희생자 위령탑에 헌화와 참배를 한후 참전기념관 견학과 부대에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뒤이어 한국전쟁 당시 참전한 용사마을을 방문해 자원봉사 활동으로 태권도, 한
3일 춘천행복문화회관에서 실시,100여명 참석2015년부터 고질적인 아동학대 예방을 골자로 펼친 '좋은 부모되기 세미나'가 올들어 처음 춘천에서 개최됐다.춘천행복문화회관에서 3일 오후 2시 열린 세미나에는 교육 관계자를 포함한 100여 학부모 등이 참석,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메인 발표자인 이배근 무궁화복지월드 상임이사 겸 아동학대예방협회장은 지난해까지 꾸준히 실시한 이 세미나를 더욱 깊이있는 세미나로 만들기 위해 관계자와 함께 내용부터 교재까지 심도 있게 손질했다.이 회장은 "‘아이와 함께 부모도 태어난다’는 말을
싱그러운 초여름의 정취를 만끽하며,3,000여 마라토너들이 한강수변을 따라 자웅을 겨뤘다.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 이벤트광장을 무대로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한 ‘제14회 새벽강변국제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마라톤대회는 마니아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은 가운데 토요달리기,산수주륜 등 3,000여 건각이 평소 갈고 닦은 마라톤 실력을 겨뤘다.
'정선아우라지'에 버금가는 향토축제로 자리매김한 '두위봉철쭉축제'가 5월의 봄하늘을 수놓았다. 정선군은 27,28일 이틀간 '제26회 두위봉 철쭉축제'를 신동읍 단곡계곡과 두위봉을 무대로 성황리에 개최했다.군에 따르면, 정선군 신동읍에 위치한 두위봉은 해발 1,466m에 수만평에 이르는 철쭉 군락으로 형성돼 있다.축제기간 두위봉 산자락에 철쭉이 만개해 연분홍 물결이 장관을 이뤄 두위봉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감탄사와 함께 행복한 산행이 됐다.또한 두위봉 정상에는 철쭉
단종의 유배지로 3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있는 청령포의 서쪽은 험준한 암벽이 솟아있는 마치 섬과도 같다.영월읍 청령포로 133의 단종의 유배처를 중심으로 주위에 수령 수백년의 거목들이 울창한 송림을 이루고 있다.특히, 천연기념물 제349호 관음송은 620여년 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소나무로 알려진다.이 곳까지 유배길은 700리 길로 7일만에 도착한 청령포는 명승 제50호로 조선왕조 제6대 임금인 단종이 1457년(세조 3년)에 노산군으로 강봉돼 처음 유배된 곳이다.3면이 깊은 강물로 둘러싸여 있고 한쪽은 험준한 절벽으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75호인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 소재 한반도지형은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 땅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천혜의 풍경으로 서강변에 자리하고 있다.강을 끼고 동쪽은 높은 절벽에 나무가 울창한 반면, 서쪽은 경사가 완만한 평지에 가깝다.또한,억겁의 세월동안 북쪽으로 백두산, 남쪽으로 포항의 호미곶과도 오묘하게 비슷한 형태로 형성돼 있다.
“아름다운 삶을 산 사람만이 아름답게 죽을 수 있다.”“교수님, 또 오실거죠. 아름다운 인연으로 남아요.”한국에서 사업가로 신화창조를 일군 60대 CEO가 중국의 유수 대학에서 교양강좌를 갖고 큰 호평을 얻었다.강사료는 비록 한화 8만원에 불과했지만 화제의 김상기(62,속초시.자영업)교수는 중국연변과학기술대학교 AMP16기 최고경영자 과정의 원장 배효열교수의 강연부탁을 받고 현지로 날아갔다.김 교수는 최근 연길공항에 도착한 뒤 간단한 점심식사에 이어 저녁 6시께는 ‘아름다운 삶을 산사람만이 아름답게 죽을 수 있다’는 주제로 강연,갈
해조음이 들려오는 부산 해운대에 기승을 부리던 미세먼지(PM2.5,PM10)가 사라진 가운데 1만8,000여 야드의 수평선이 손저으면 맞닿을듯 시야에 들어온다.
난간을 스치는 봄바람은/이슬을 맺는데구름을 보면 고운 옷이 보이고꽃을 보면 아름다운 얼굴이 된다.만약 천등산 꼭대기서 보지 못하면달 밝은 밤 평동으로 만나러 간다.- 청풍명월, 제천시 봉양읍과 백운면을 가로지른 해발 504m의 박달재.조선조 중엽 경상도의 젊은 선비 박달(朴達)은 과거를 보기위해 한양으로 가던중 목가적인 지금의 백운면 평동리에 이르렀다. 때마침 해가 저물어 박달은 어떤 촌가에 찾아들어 하룻밤을 묵게 된다.그런데 이 집에는 금봉이라는 과년한 딸이 있었다.사립문을 들어서는 박달과
(사)한국달리는의사들(회장 이동윤/청와대 전의무실장)이 공동주최하는 ‘소아암환우돕기 제14회 서울시민마라톤대회’에 3,000여명이 출전, 자웅을 겨뤘다.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열린 서울시민마라톤대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아암 환우를 돕는 사회공헌(CSR) 행사로 개최됐다.
천년고도 경주시 황성공원에 나타난 후투티(추장새)가 한껏 자태를 뽐내고 있다.국내 최고 윤무부조류학자의 명함에도 상징적으로 새기리만치 ‘후투티’는 머리깃털이 인디언의 장식과 닮아 붙여진 이름으로 알려진다.황성공원은 국내의 유일한 후투티 촬영장소 중 가장 근접거리서 만나볼 수 있어 사진가들의 촬영명소로 손꼽힌다.심지어 이웃 일본 관광객들이 후투티를 보기 위해 황성공원을 방문하는 등 해마다 5월 이맘 때쯤 서울, 부산, 경기도 등 전국 각지에서 찾아든 수백여 명의 사진작가들이 즐겨찾는다.
진에어(www.jinair.com)가 제주~방콕 노선을 시작으로 일본 동남아를 잇는 제주 기점 부정기편 노선을 개설해 제주도의 관광 활성화 정책을 지원한다.이번 진에어의 제주기점 부정기편 노선 개설은 사드 배치로 인해 줄어들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 대신 일본·동남아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제주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게 된다.이에 진에어는 제주~방콕 노선을 시작으로 후쿠오카, 비엔티안, 하노이 부정기편 운항을 추진한다.우선 제주~방콕 부정기편 노선은 10일부터 6월4일까지 총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주 4회
‘생명이 생명을 만나는 곳’의 슬로건아래 전문 수의사들이 반려동물의 중성화 수술과 종합접종 등 나눔문화를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됐다.경기도수의사회 동물복지위원회(위원장 한병진)는 7일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830-1 소재 반달이네보호소를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동물복지위원회는 이날 보호소에 있는 유기견의 중성화 수술은 물론 일부 유기동물의 거리입양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 단체의 봉사활동은 중성화수술, 체리아이수술, 심장사상충 검사, 내외부 구충, 종합접종을 비롯한 피부병 치료에 나섰다.올들어 두
정세균국회의장이 4일 오전 전북 전주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하고 있다.정 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투표율 80%를 다함께 넘겨 볼까요?"라며 가벼운 안부 카톡을 날렸다.
주말이면 2,000여 관광객 일대 장사진수령 150년생 왕버들과 몽환적인 물안개의 하모니가 빚어내는 천혜의 주산지는 연중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주왕산국립공원 한 편에 300여년의 세월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주산지'가 전국에서 찾아든 사진작가들이 앵글에 담아내려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다.깊은 주왕산 자락을 따라 물을 모아 만든 주산지 한가운데는 여인의 머리카락을 바람에 살랑이고 있는듯 굵은 왕버들이 사뭇 이목을 끌고 있다.주산지는 경종 원년(1720년) 8월에 착공해 이듬해인 10월에 완공된 농업용저수지.
"편지에 아름다운 국립공원의 추억을 담아봐요"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2일 국립공원 제도도입 50주년과 가정의 달을 맞아 강원도 도성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국립공원 50주년 기념 편지쓰기'를 실시했다.‘국립공원 50주년 기념 편지쓰기’는 4월5일부터 5월8일까지 미래세대를 위한 공간인 국립공원의 50주년을 기념하는 공모전으로 자세한 내용은 공모 누리집(www.k-lettercontest.kr)을 참고하면 된다. 이번 편지쓰기는 ‘가족.자연환경 사랑’을 주제로 오대산국립공원 인근에 거주하는 도성초등학생들이
수령이 300년이나 된 사찰 경내 느티나무 그늘아래에서 음악으로 소통한 산사음악회가 싱그러운 봄 하늘을 수놓았다.최근 대한불교조계종 검단사와 '사랑의 밥차'는 파주시 관내 명승사찰 검단사의 야외 특설무대에서 제1회 ‘행복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검단사 야외 공연장을 찾은 스님들을 비롯한 시민, 장애인을 위해 이번 행사에는 배우 전무송의 시낭송으로 시작해 판소리와 경기민요, 가요 등 다채로운 음악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음악회를 찾아 공연하는 가수들과 함께 공연무대에 올라 흥겹게 춤을 췄던 한 파주 시민은
대한항공이 ‘꿈의 항공기’로 불리는 보잉 787-9 2호기를 추가 인수했다.이번에 대한항공이 추가 도입한 두번째 보잉 787-9 차세대 항공기는 현지시간으로 25일 시애틀 보잉 에버렛 딜리버리센터를 출발해, 한국시간으로 26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신규 도입한 항공기는 이후 무선국 인가 및 보안 검사 등 관련 절차를 마친 후 오는 5월 2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매일 3회 투입될 예정이다.기존에 김포~제주 노선을 매일 3회 운항 중인 보잉 787-9 1호기와 더불어 매일 6회 고객들과 만나게 된다.보잉 787-9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