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창 기자] “강원학생통일교육수련원에서 강원평화교육원으로 새롭게 거듭나다.”강원도교육청은 최근 ‘직속기관의 역할기능 재구조화’ 계획에 따라 강원학생통일교육수련원을 강원평화교육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통일교육 수련기관이었던 강원학생통일교육수련원을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 등과 함께하는 평화·통일교육의 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강원평화교육원'으로 개편했다.강원평화교육원은 △현장체험을 통한 통일교육, △자연을 존중하는 생명교육, △신뢰가 바탕인 교육행정, △즐겁고 안전한 수련문화, △더불어 함께하는 평화교육의 내실화를
[김상기 편집위원] 평소 두달에 한번씩 헌혈하는 필자는 속초교육청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 회장으로 협의회 출범에 이어 또하나의 아름다운 삶을 실천했다.협의회 주최아래 코로나19로 인한 혈액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생명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 것이다.필자는 아내와 같은 날 같이 헌혈에 참여하게 돼 주변에서는 '봉사명장'으로 헌혈도 부창부수라는 격려의 전언이다."내 피라도", 팔을 걷어부치는 헌혈 간호사들, 비대면에 휴교령의 학교, 군부대 발길 뚝 등으로 혈액난이 심각해 수시로 셀프
[속초=모은아 기자] 속초시 천일안경원의 백년가게 선정 축하제막식이 간소하게 열렸다.화제의 주인공은 천일안경원으로 26일 오후 현지에서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의 자리가 마련됐다.이날 참석자는 에실로 소효순한국대표와 한민호이사를 비롯한 경기도안경사회 최병갑회장 부부, 이명석전 회장 부부, 김종헌-이원재-강우천-이승일-이달원씨와 늘사랑봉사회 홍진가회장 등이 제막식을 빛냈다.축하의 화환을 보낸 인사는 대한안경사협회 김종석회장, 에실로 소효순대표, 토마토디앤씨 황상엽대표, (주)하이비젼코리아 황봉옥대표, 경기도안경사회 최병갑회장,
[고성=이시은 기자/사진=김혜령(파이낸스투데이) 기자/동영상=정성남 저널리스트] 손저으면 맞닿을듯 시야에 들어선 북한의 DMZ내 해발 187m 구선봉이 그 위용을 자랑한다.강원도 고성읍 구선봉과 군사분계선 남쪽 남방한계선(MDL)의 송도가 보인다.구선봉은 그 옛날 9명의 신선이 내려와 바둑을 두었던 것으로 구전된다.현지 구선봉을 북한에서는 '낙타봉'으로 부르는 것으로 알려진다. 송도와 구선봉 사이가 천혜의 자연생태계의 보고(寶庫),비무장지대(DMZ)이다. 지근에
단기간 발굴 위해 2m 터파기 실시...발굴된 유구 대다수 물잠겨 훼손[춘천=김민석 기자] 춘천시가 실시중인 캠프페이지유적 발굴현장에 대규모 침수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발굴된 유구들이 심각하게 훼손, 자구책 마련이 시급하다.시민단체 중도본부(상임대표 김종문)는 27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춘천시가 실시중인 춘천 근화동(482번지 일원) 캠프페이지 내 유적 발굴현장에서 대규모 침수사고가 발생하여 발굴된 유구들이 대부분이 훼손되고 있다고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중도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문화재청에 전화를 걸어 캠프페이지유적 침수사고를 신고
[춘천=김민석 기자/김종현 기자] "세금도둑 조직집단, 동물단체의 탈법행각을 철저하게 수사해 조직범죄 단체이상에 상응한 강력하게 처벌하라!"대한육견협회와 전국육견업체 등은 20일 오후 춘천시 소재 시청과 시의회 인근에서 "동물단체의 후원금 등 전반에 대해 전수조사하고 구속,수사하라"고 강도높게 촉구했다.특히, 공무원과 영세 자영업자를 공갈협박하는 동물단체는 조직적 집단으로 규정하고, 적극 수사해 기소 또는 구속시키라고 주장했다.또한, 합법적으로 허가받은 도견장은 신성한 납세의무를 잘 준수하며, 전통 보양음식 보신탕을 잘 시킨
[속초/고성=모은아 기자] 숭고한 제 102주년 3.1절, 1일부터 이틀째 동해안의 기습폭설로 휴교령까지 내린 가운데 육군 8군단 장병들이 긴급 대민지원에 나서 군작전을 방불케 했다.현지 강원도 영동지역의 고성과 속초,양양지역은 한 겨울에도 눈과 비가 전혀 내리지 않아 정작 영농인들은 노심초사로 몸살을 앓았다.꽃샘추위가 찾아든 1일부터 기습적인 폭설은 보기드문 적설량으로 일선 학교는 첫 개학날에도 불구, 휴교령마저 내려졌다. ‘코로나19’로 정상 등교가 어려웠던데다 2일부터 정
어업회사법인 고성명태주식회사, 전통적인 명태가공 괄목[고성=김상기 편집위원] 청정해역 동해안 최북단에서 어획한 ‘고성 명태’는 해양심층수가 스며들어 맛과 영양, 위생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어업회사법인 고성명태 주식회사(대표 김현숙)가 출시한 정갈한 명태는 약효면에서도 인정(신약본초,인산 김인훈)받는 고품질 명품으로 손꼽힌다.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천혜의 청정지역으로 명태의 본 고장 강원도 고성군에서 전통적인 명태가공방법을 보완, 특허를 받은 제조법(특허 제10~1205864호)으로 건조했다.북어는 냉동명태를 할복해 내장을 제거
올들어 가장 추운 겨울날, 사랑하는 아내 김귀녀씨가 2020년 12월, 강원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시상하는 5,000시간봉사를 기록, 강원도 자원봉사 으뜸왕으로 영예를 차지했답니다.저 역시 2016년도 강원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5월의 으뜸봉사자를, 강원도 18개 시.군에서 1명을 선정하는데 바로 본인이 선정됐었답니다.어쩜 전국에서 부부가 같이 으뜸봉사상을 받은 사람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압니다. 저희 부부가 처음이 아닌가 생각해본답니다.저는 작년에 봉사명장(1만 시간 이상) 칭호를 받았으며, 우리 부부는 헌혈도 같이하고 해외봉사도
[동해고속도로(양양)=권병창 기자] 올들어 첫눈이 내린 동해고속도로상에 진눈깨비와 함박눈이 번갈아 내리면서 긴급 제설차량이 투입됐다.13일 오후 삼척-양양간 동해고속도로에는 함박눈과 진눈깨비가 연이어 내리면서 일부 차량의 서행 운전이 뚜렷하다.이에 첫눈이 내린 동해고속도로상에는 도로공사측의 제설차량이 긴급 투입되는 등 만일의 사태에 긴장의 끈을 늦추지 못했다.
[다향(동해)=권병창 기자] 아늑하고 편안한 실내분위기가 압권인 동해시의 목가적인 '다향'이 시나브로 상종가를 치고 있다.13일 오후 국내 유수 인터넷언론인연대(상임회장 조장훈) 회원사 등은 동해시 관내 다도인의 명소인 '다향'을 방문, 그윽한 차향의 진미를 만끽했다.이날 인언연은 신화창조를 일궈내는 동해E-city 국제복합관광도시개발(유,ETC) 오원일(전강원도의원)부사장과 일부 직원 등이 동행, 우의를 돈독히 다졌다. 동해시내 차별화된 분위기속에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추암(동해)=권병창 기자/정성남 기자]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화면으로 유명한 추암 촛대바위(능파대)는 주변의 각종 기암괴석과 하늘을 찌를듯이 솟아있는 촛대바위가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낸다.13일 오전 7시30분께 수평선 위로 솟아오른 해돋이가 장관을 이루는 해상 선경은 가히 동해안 제1경으로 손색이 없다.조선시대 도 체찰사로 있던 한명회가 이곳의 자연절경에 감탄해, 미인의 걸음걸이에 견준 '능파대'라 부르기도 했던 곳으로 구전된다.주변에는 고려 공민왕 10년(1361년)에 집현전 제학이었던 심동로가 관직에서
[속초=김상기 편집위원] 신종 '코로나-19' 팬데믹이 수그러들줄 모르는 가운데 청정지역 속초지역을 무대로 자원봉사자들의 방역활동이 펼쳐졌다.이같은 현실에 속초중학교 총동문회와 학교운영위원회는 모교의 외부건물 및 운동장 전체 방역 실시, 쾌적한 교내환경을 조성했다.이들은 최근 코로나 지역사회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속초중학교 총동문회(회장 최상섭 및 임원진)와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김상기)가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두 단체는 기승을
[권병창 기자] 평소 영동지역 안보수호군 역할을 다할수 있도록 장병 복지와 군단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독지가가 감사패를 전달받아 진중의 화제다.육군 예하 충용군단 전장병은 19일 '애국충정 군인본분'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할 것을 다짐한 가운데 군단 전 장병의 감사마음과 정성을 담아 감사패를 건네,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19일 육군 예하 제8군단 강창구 중장은 '빈자(貧者)의 등불'로 나눔문화를 실천해온 사단법인 한국늘사랑회 김상기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오찬을 가졌다. 김상기 이사장은 이날 동반 초청을
[권병창 기자] (재)늘사랑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상기)는 열악한 여건에도 불구, 꿈이 영글어가는 청소년들에게 비대면 장학금 송금으로 첫 대행키로 했다.늘사랑장학문화재단은 신종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거리두기로 오는 26일 개최예정인 40주년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설립자인 김상기이사장은 어린 시절 가난때문에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포기해야만 했던 아픔과 이로 인해 방황하며, 지새웠던 나날들을 상기하며 역사의 산실을 일궈냈다.김 이사장은 몇번이나 자살하고 싶었던 기억들이 후대에는 이런 불행을 겪는 청소년들이 더
[속초=김종현 기자] 재단법인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창립 31주년 및 장기기증의 날인 9일오후 수원생명의 전화와 속초중앙시장센텀마크 후원으로 밤하늘을 수놓았다.무려 11.5Km에 이르는 속초시 관내 밤길 걷기 한마당은 아름다운 청초호 수변을 센텀마크 한수덕팀장과 직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주요 코스는 속초의 명물, 갯배를 타고 맞은편 건너 청호동 아바이마을을 통과하면서 속초의 별미, 밀복요리로 김상기한국늘사랑 이사장이 저녁식사를 베풀며 생명나눔 사랑을 펼쳤다.곳곳에 살아 숨쉬는 속초의 향토사와 생명사랑의 소중함에 대한 스토리텔링은
[고성=김상기 기자]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의 한 주택의 발화지점에서 양간지풍(襄杆之風)의 바람을 타고 산불이 확산되고 있다.'양간지풍'은 강원도 양양군과 간성군 사이에서 빠른 속도로 부는 강풍으로 일컫는다.1일 오후 8시10분께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 한 주택에서 발생한 불길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은 후 강풍을 타고 빠르게 번지고 있다.현재 산불은 도원1, 2리에서 학야1, 2리, 운봉리까지 확산되고 있다.소방차 25대, 진화차 9대를 비롯 공무원, 산불진화대원, 소방관 등이 투입됐으나 바람이 강하게 불어 진화작업에 난
[춘천=김민석 기자]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강원도에서 환경친화적인 신품종 감자를 첫 출하해 선풍적 인기를 예고하고 있다.12일 강원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가 시범 경작해 재배해 온 화제의 감자는 일선 미식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별미로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신품종 감사는 토양과 일조량이 빼어난 강원도 산하 연구기관에서 수개월 간 집중 연구개발(R&D)한 쾌거로 향후 적잖은 반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개발된 레시피는 감자구운 떡을 비롯한 옥수수 크림, 감자수제비 등 다양한 메뉴로 선보이며, 남녀노소 정갈한 맛을 만끽할 수 있다.깨끗
[춘천=김민석 기자] 헌신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이웃사랑과 나눔실천에 참여한 공로로 자원봉사 명장 타이틀이 수여돼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 한국늘사랑회 김상기이사장은 12일 1만 3천여 시간의 자원봉사 기록으로 '강원도 자원봉사명장'(1만시간 이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늘사랑회의 김상기이사장은 누적봉사 1만시간 이상자에게 수여하는 자원봉사 명장 인증패와 명장뱃지를 수여받았다.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선정한 자원봉사 명장은 도내 자원봉사자로서의 최고 영예로 12일 오후 속초시
[속초=유영미 기자] "우리들의 가슴속에 늘사랑이 있다."'서른번째 늘사랑 졸업잔치'가 세밑연말을 지나 2020년 새해를 맞아 뜻깊은 졸업잔치로 축제 무드를 연출했다. 한국늘사랑회(이사장 김상기)는 그동안 졸업잔치를 통해 889명의 졸업생과 25명의 입학생을 축하, 아름다운 나눔문화를 이끌어 왔다.하객만도 무려 3,360여명에 이른데다 올들어 30번째 졸업 및 입학생을 초청, 간소하게 축하의 자리를 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속초시 엑스포장앞 우성옥에서 토마토디앤씨와 강남베드로병원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