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강신성 기자] 목포시가 전국소년체전·전국장애학생체전의 운영 성공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12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목포가 주 개최지가 되어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을 앞두고 체전 운영위원회 성공다짐 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인 목포 기관·단체장 등 110여명이 참석해 식전 축하공연,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추진경과 보고, 성공다짐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체전 운영위원회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위원장으로 주요 기관·단체장을 중심으로 지난해
목가적인 섬진강 지류 산 정상에서 한눈에[용궐산(순창)=권병창 기자] “용이 날고 봉황이 춤춘다(龍飛鳳舞)”산천이 수려하고 신령한 기세에 이르며, 서예에서 글씨가 기운차고 생동감이 살아 숨쉬는 휘호를 형용하기도 한다.목가적인 섬진강 지류가 한눈에 조망되는 해발 646m 용궐산은 처음에는 용여(龍女), 다음에는 용골(龍骨), 현재는 용궐(龍闕)산으로 불린다.순창군의 핫플로 떠오른 용궐산은 굽이굽이 흐르는 섬진강을 바라보며, 총 1,096m 길이의 가파른 목재데크에 용여암을 지그재그로 오르는 잔도(棧道)가 압권이다.해발 2,744m 백
[목포=강신성 기자] 목포시는 최근 자매도시인 일본 오이타현 벳푸시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자매도시인 벳푸시가 ‘시정 100주년 기념식’에 목포시를 초청 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또한 방문 기간 양 도시간 자매결연 체결 40주년 기념식이 개최되었는데, 시는 이를 계기로 10년만에 양 도시 교류를 재개하며 목포 김 수출 홍보에 나섰다.자매결연 40주년 기념식은 박홍률 목포시장과 나가노 야스히로 벳푸시장의 환영과 답례 인사로 시작됐다.이어진 환담에서 △경제·관광·문화예술분야 교류재개 및 확대 △지역경제 동반성장 추구 △관광인프라 구축
[부여=윤종대 기자]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최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1위로 선정되며 지자체 브랜드로 전국 유일 1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세계 3대 국제광고제 중의 하나인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대표성(정체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의 항목에 근거하여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하고,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를 객관적으로 산출하여 국가
[목포=강신성 기자] 목포시립도서관이 오는 29일까지 가원 이춘금 전통 서예 ‘한지에 피어나는 묵향전’을 개최하고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서예란 동양인의 빛나는 인의예지와 고요한 정서가 혼연히 조화된 전통예술이다.이번 작품들은 붓글씨로 점과 선을 아름답게 표현한 창작 서예로, 하나하나 감상함으로써 서예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옛 성인들의 잊혀가는 서예 문화를 떠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춘금 작가는 “만물이 생동하는 아름다운 봄빛에 묵향을 통해 고전의 멋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원동 일대 문학자원 조사를 통한 주민생애담·미술·사진·영상 제작[목포=강신성 기자] 목포 문학관이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재)전라남도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전남 예술인파견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2024년 전남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은 예술인들의 역량과 경험을 통해 기관이 가진 이슈와 과제를 예술적 협업으로 해결하는 사업이다.전남권에서 총 14개 기관이 응모한 결과 참여 기관의 사업 계획과 협업주제 등을 총체적으로 심의해 목포문학관을 포함하여 7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목포문학관은 ‘목원동 문학자원 발굴’을 주제로
[보령=윤종대 기자] 보령시 소재 대천고등학교 출신 동문들이 모여 국민의힘 장동혁(보령시·서천군)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3일 대천고 동문 지지자 모임은 “보령시 발전과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를 적극 지지할 것을 선언한다.”며 “장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이들은 “장 후보의 정책이 실행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겠다.”도 말했다.장 후보는 동문들의 지지에 화답하며 “보령․서천 발전을 위해 수도권과의 교육․의료․복지 등의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순=강경희 기자] 재단법인 화순장학회(이사장 구복규)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이사회는 2023년 사업결산(안), 2024년 예산안, 2024년 상반기 장학생 선발 확정(안) 등 5건의 안건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올해 상반기 장학생 선발은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13일까지 학교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았다.이사회를 통해 화순 장학생 131명, 다자녀 장학생 513명 총 644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전체 4억 4천만 원을 지급키로 했다.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역인재들의
[하동=한문협 기자] 하동군은 벚꽃이 만발한 봄기운 속에서 관광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일까지 주말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화개 십리벚꽃길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여 운영한다.해당 구간은 꽃피는 산골 인근에서 동림모텔 인근까지이며, 지정 기간 동안 차량 통행이 전면 제한된다.◇ 차 없는 거리와 일방통행 운영이번 조치는 관광객들이 벚꽃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를 위해 화개면 주민들의 의견수렴, 교통안전대책 간담회, 주민설명회, 경찰서와의
전남 서부권 70만 도민의 34년 숙원 사업[목포=강신성 기자] 박홍률 목포시장이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이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고 호소했다.전라남도는 2일 김영록 도지사의 담화문을 통해 발표된 공동의대에서 단독의대로 입장을 선회하며 공모를 거쳐 외부 전문기관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학을 정부에 신청한다고 밝혔다.이에 박홍률 목포시장은 “그동안 목포시는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에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최근 전라남도의 통합의대 신설 추진에 맞춰 공동 의대 신설을 위해 노력했으나 도의 입장이 변경된 만큼, 전국 최고의 의료 취약지인
[김제=정진석 기자] 전북베트남인회는 1일 김제시 금성로 18길 소재 3층 빌딩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전북베트남인회 개소식에는 베트남교민 50여명과 레티투항(Le Thi Thu Hang) 베트남외교부 차관, 주한베트남대사관 응우엔비엣아잉(Nguyen Viet Anh) 공사 차사관 등 주요 내빈 등이 참석했다.또한 김제가족센터 장덕상 센터장, 전주병원 주민호 본부장, 대자인병원 국제협력센터 김종원센터장, 착한벗들 주춘매 센터장, 한국청소년안전교육협회 고별석 회장 등이 참석, 축하했다.전북베트남인회는 개소를 시작으로 전북베
지자체 20곳 벤치마킹·학술포럼 등 사회적 돌봄 이슈 확산3년간 계류 중이던 ‘지역돌봄 통합지원법’ 통과 기폭제 돼세계지방정부연합 국제혁신상으로 ‘세계적 돌봄도시’ 위상통합돌봄 시즌2 핵심은 ‘관계돌봄’…공동체 회복활동으로 확장강기정 시장 “광주가 꿈꾸는 돌봄은 민주주의 다른 이름”[광주=이학곤 기자]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1일 시행 1주년을 맞았다.지난해 4월1일 서비스를 시작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한 해 동안 3만건의 가정방문, 1만3,871명에게 2만6,000건의 맞춤돌봄을 지원, 그 어디에도 없던 혁신모델 체계를 마련했다는
[대전=윤종대 기자] 대전광역시와 코레일은 1일부터 대전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용 차량 및 기사를 지원해주는‘2024년 코레일 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관광객이 대전의 주요관광명소를 연계한 5가지 테마(클래식, 문화가득, 낭만가득, 이색체험, 스페셜) 12개 코스 중 방문할 곳을 선택하고 열차 영수증을 인증하면 방문객 규모에 맞게 차량 및 기사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단체방문객 12~40인은 대형버스를, 4~11인까지는 승합차를, 4인 미만의 소규모 여행객에겐 승용차를 지원한다.대면투어 진행이 어려울 경우를 대
양 시·군에서 상생과제 발굴, 추진계획 공유 및 이행방안 논의[목포=강신성 기자] 목포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목포·신안 상생과제 실천 실무협의체’ 첫 회의를 가졌다.‘목포·신안 상생과제 실천 실무협의체’는 신안군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생협력사업’을 위한 실무기구로, 이날 회의에는 양 시군 부단체장 및 관계부서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양 시군 상생협력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이행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양 시군은 지난해 9월부터 양 지역 주민이 통합의 효과를 미리
[하동=한문협 기자] 하동군 금성면은 한전산업개발㈜ 하동사업처(처장 최민현)는 최근 금성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300만 원 상당의 전기밥솥 20개를 기부했다.한전산업개발㈜ 하동사업처는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이라는 핵심 가치를 추구하고자 직원들과 뜻을 모아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받은 물품은 금성면 복지 부서에서 기초생활수급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최민현 처장은 “물가 상승에 따라 살림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준비했다”며, “지속해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
전담활동가 배치·맞춤상담·역량강화 교육…성평등 공동체 조성[광주=이학곤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여성친화마을 공모를 통해 8개 지원단체를 선정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올해 선정된 마을은 △동구 충장동 주민자치회(충장동 여성상인의 이야기 발굴을 통해 시대별 다양한 여성상을 기록) △서구 꿈꾸는 작은도서관(방과후 마을돌봄교실 운영과 아빠놀이지도 코칭) △남구 십시일반 나눔마을학교(지역 자원을 연계한 마을배움터 운영) △북구 꿈나무사회복지관(마을주민이 주도하는 온마을 공동육아 프로그램 운영)
[창원=한문협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의 유인촌 장관은 28일 경남 창원시 소재 성주사를 방문, 주지 법안스님과 면담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국회=권병창 기자] 새로운미래의 이동영선임대변인은 동해상 훈련 도중 순직한 해군 사망사고와 관련, 고인과 유가족에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했다.27일 오후 동해상에서 고속정 훈련 도중 해군 간부가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이에 새미래의 이동영선임대변인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군 동료에게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위로했다.이 선임대변인은 특히, "군인들이 안전해야 국민들도 안전할 수 있다."고 전제한 뒤 "더 이상 안타까운 죽음(순직)이 없도록 군 당국은 사고원인을 철저하게 파악하여 재발 방지에
대전 발전·시민 행복 소명 의식 잃지 말아야… 복무 전반 철저한 감사 지시[대전=윤종대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산하 공공기관의 조직혁신 및 기강확립을 강하게 주문하고 나섰다.이 시장은 25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 민선 8기 취임 후 처음으로 시 산하기관 상임이사들까지 배석시키면서 지난주 주간업무회의에 이어 이날도 공직기강 다잡기에 주력했다.변화를 주도하고, 조직 이기주의와 불협화음을 타파해 조직 혁신 방안을 마련하라는 지시다.대전시와 시민만을 위한 행정업무 추진의 지휘 체계 확립 및 시 산하기관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겠다는 의지도
[함양=정진석 기자] 진병영 함양군수는 25일 장수마을 조성사업과 365안심병동 확대 운영 등 보건복지 및 의료 현장을 찾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함양군에 따르면 이날 진 군수는 군내 장수마을 중 한 곳인 백전면 서백 마을을 찾아 건강관리와 치매예방 프로그램 추진사항을 직접 확인했다.함양군은 2019년 마천면 창원마을을 시작으로 서상면 옥산, 백전면 서백, 지곡면 공배마을 까지 해마다 한 곳씩 확대하여 현재 4개 마을을 조성하여 운영 중이다.올해는 함양읍 죽곡마을을 신규로 지정하여 장수마을 및 치매 안심마을 조성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