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한문협 기자] 하동군은 벚꽃이 만발한 봄기운 속에서 관광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일까지 주말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화개 십리벚꽃길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여 운영한다.해당 구간은 꽃피는 산골 인근에서 동림모텔 인근까지이며, 지정 기간 동안 차량 통행이 전면 제한된다.◇ 차 없는 거리와 일방통행 운영이번 조치는 관광객들이 벚꽃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를 위해 화개면 주민들의 의견수렴, 교통안전대책 간담회, 주민설명회, 경찰서와의
전남 서부권 70만 도민의 34년 숙원 사업[목포=강신성 기자] 박홍률 목포시장이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이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고 호소했다.전라남도는 2일 김영록 도지사의 담화문을 통해 발표된 공동의대에서 단독의대로 입장을 선회하며 공모를 거쳐 외부 전문기관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학을 정부에 신청한다고 밝혔다.이에 박홍률 목포시장은 “그동안 목포시는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에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최근 전라남도의 통합의대 신설 추진에 맞춰 공동 의대 신설을 위해 노력했으나 도의 입장이 변경된 만큼, 전국 최고의 의료 취약지인
[김제=정진석 기자] 전북베트남인회는 1일 김제시 금성로 18길 소재 3층 빌딩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전북베트남인회 개소식에는 베트남교민 50여명과 레티투항(Le Thi Thu Hang) 베트남외교부 차관, 주한베트남대사관 응우엔비엣아잉(Nguyen Viet Anh) 공사 차사관 등 주요 내빈 등이 참석했다.또한 김제가족센터 장덕상 센터장, 전주병원 주민호 본부장, 대자인병원 국제협력센터 김종원센터장, 착한벗들 주춘매 센터장, 한국청소년안전교육협회 고별석 회장 등이 참석, 축하했다.전북베트남인회는 개소를 시작으로 전북베
지자체 20곳 벤치마킹·학술포럼 등 사회적 돌봄 이슈 확산3년간 계류 중이던 ‘지역돌봄 통합지원법’ 통과 기폭제 돼세계지방정부연합 국제혁신상으로 ‘세계적 돌봄도시’ 위상통합돌봄 시즌2 핵심은 ‘관계돌봄’…공동체 회복활동으로 확장강기정 시장 “광주가 꿈꾸는 돌봄은 민주주의 다른 이름”[광주=이학곤 기자]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1일 시행 1주년을 맞았다.지난해 4월1일 서비스를 시작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한 해 동안 3만건의 가정방문, 1만3,871명에게 2만6,000건의 맞춤돌봄을 지원, 그 어디에도 없던 혁신모델 체계를 마련했다는
[대전=윤종대 기자] 대전광역시와 코레일은 1일부터 대전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용 차량 및 기사를 지원해주는‘2024년 코레일 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관광객이 대전의 주요관광명소를 연계한 5가지 테마(클래식, 문화가득, 낭만가득, 이색체험, 스페셜) 12개 코스 중 방문할 곳을 선택하고 열차 영수증을 인증하면 방문객 규모에 맞게 차량 및 기사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단체방문객 12~40인은 대형버스를, 4~11인까지는 승합차를, 4인 미만의 소규모 여행객에겐 승용차를 지원한다.대면투어 진행이 어려울 경우를 대
양 시·군에서 상생과제 발굴, 추진계획 공유 및 이행방안 논의[목포=강신성 기자] 목포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목포·신안 상생과제 실천 실무협의체’ 첫 회의를 가졌다.‘목포·신안 상생과제 실천 실무협의체’는 신안군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생협력사업’을 위한 실무기구로, 이날 회의에는 양 시군 부단체장 및 관계부서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양 시군 상생협력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이행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양 시군은 지난해 9월부터 양 지역 주민이 통합의 효과를 미리
[하동=한문협 기자] 하동군 금성면은 한전산업개발㈜ 하동사업처(처장 최민현)는 최근 금성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300만 원 상당의 전기밥솥 20개를 기부했다.한전산업개발㈜ 하동사업처는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이라는 핵심 가치를 추구하고자 직원들과 뜻을 모아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받은 물품은 금성면 복지 부서에서 기초생활수급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최민현 처장은 “물가 상승에 따라 살림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준비했다”며, “지속해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
전담활동가 배치·맞춤상담·역량강화 교육…성평등 공동체 조성[광주=이학곤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여성친화마을 공모를 통해 8개 지원단체를 선정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올해 선정된 마을은 △동구 충장동 주민자치회(충장동 여성상인의 이야기 발굴을 통해 시대별 다양한 여성상을 기록) △서구 꿈꾸는 작은도서관(방과후 마을돌봄교실 운영과 아빠놀이지도 코칭) △남구 십시일반 나눔마을학교(지역 자원을 연계한 마을배움터 운영) △북구 꿈나무사회복지관(마을주민이 주도하는 온마을 공동육아 프로그램 운영)
[창원=한문협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의 유인촌 장관은 28일 경남 창원시 소재 성주사를 방문, 주지 법안스님과 면담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국회=권병창 기자] 새로운미래의 이동영선임대변인은 동해상 훈련 도중 순직한 해군 사망사고와 관련, 고인과 유가족에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했다.27일 오후 동해상에서 고속정 훈련 도중 해군 간부가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이에 새미래의 이동영선임대변인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군 동료에게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위로했다.이 선임대변인은 특히, "군인들이 안전해야 국민들도 안전할 수 있다."고 전제한 뒤 "더 이상 안타까운 죽음(순직)이 없도록 군 당국은 사고원인을 철저하게 파악하여 재발 방지에
대전 발전·시민 행복 소명 의식 잃지 말아야… 복무 전반 철저한 감사 지시[대전=윤종대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산하 공공기관의 조직혁신 및 기강확립을 강하게 주문하고 나섰다.이 시장은 25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 민선 8기 취임 후 처음으로 시 산하기관 상임이사들까지 배석시키면서 지난주 주간업무회의에 이어 이날도 공직기강 다잡기에 주력했다.변화를 주도하고, 조직 이기주의와 불협화음을 타파해 조직 혁신 방안을 마련하라는 지시다.대전시와 시민만을 위한 행정업무 추진의 지휘 체계 확립 및 시 산하기관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겠다는 의지도
[함양=정진석 기자] 진병영 함양군수는 25일 장수마을 조성사업과 365안심병동 확대 운영 등 보건복지 및 의료 현장을 찾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함양군에 따르면 이날 진 군수는 군내 장수마을 중 한 곳인 백전면 서백 마을을 찾아 건강관리와 치매예방 프로그램 추진사항을 직접 확인했다.함양군은 2019년 마천면 창원마을을 시작으로 서상면 옥산, 백전면 서백, 지곡면 공배마을 까지 해마다 한 곳씩 확대하여 현재 4개 마을을 조성하여 운영 중이다.올해는 함양읍 죽곡마을을 신규로 지정하여 장수마을 및 치매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하동=한문협 기자]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하동의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태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랑 하동이랑(영유아 생태체험) △봄길 따라 걸어요(악양들) △악양천 민물고기 탐사 △섬진강 습지 동정호 체험 △섬진강 모래길 달빛기행으로 구성되어 있고, 관광 프로그램은 △처음 만나는 하동 숲 가족 캠프로 이뤄져 있다.‘처음 만나는 하동 숲 가족 캠프’는 1박2일, ‘섬진강 모래길 달빛기행’은 오후에 운영하며 그 외 프로그램은 모두 지정
[목포=강신성 기자] 목포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유치추진위원회를 본격 가동했다.시는 이날 의과대학유치추진위원회 회의에 갖고, 박홍률 목포시장과 전진우 부위원장(국립목포대학교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유치추진위원회 위원, 목포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남권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목포대학교 지원 사업을 심의하고 분과별 활동계획을 수립했다.또한, 위원회는 지난 14일 전남도청에서 개최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김영록 도지사의 전남권 의과대학 신설 건의에 ‘의과대학 설립 추진을 약속’하면서
[하동=한문협 기자] 하동케이블카가 하동과 남해에서 개최하는 벚꽃축제를 맞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동케이블카는 관광객이 벚꽃축제에서 '하동케이블카' 현수막 사진을 찍어 제출하거나, 관내 영업점을 이용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최대 5천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케이블카 관계자는 “지역 상인들은 경제 활성화 효과를, 관광객은 할인 혜택을, 하동케이블카는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전략으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기억에 남는 여행을 선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편, 하동군 ‘벚꽃축제’는 22일 화개면
[화순=강경희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2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서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지원한다.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청풍면 백운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백아면 백아산 노치 산촌생태마을이 운영자로 선정되어 지난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백운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재배품목 장기 실습 특화형으로 더덕을 주요 작물로 택해 ‘준비부터 출하까지’ 전(全)주기 영농
[무안=이학곤 기자] 전라남도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신안과 무안 갯벌지역 보전과 현명한 관리·이용을 위해 해양생태계서비스지불제(PES) 시행 등을 골자로 하는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전남도는 최근 ‘신안·무안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도청에서 개최했다.보고회에선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부단체장, 전남도갯벌관리위원, 어업인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및 조성 추진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주요 내용은 △무안·신안
[목포=강신성 기자] 목포시 삼향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새 봄을 맞아 도·농 복합동의 지역 특색을 살려 ‘2024 전원마을 삼향동 주말농장’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에 운영하게 될 삼향동 주말농장은 목포시 대양동 62-1번지 일원 1,828㎡ 규모로 조성되어 있다.이곳은 교통이 편리할뿐 아니라 농장에 설치된 농업용 관정에서 용수를 손쉽게 공급받을 수 있어 주말농장으로는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삼향동 주말농장은 총 100세대 농장에 대해 1농장 당(17㎡) 10만원씩 오는 27일부터 일반시민에게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함양=정진석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함양군 백전면 구산리에서 오후 2시 58분에 발생한 산불을 28분만에 진화완료 했다.산림당국은 산불발생 후 산불진화헬기 1대, 진화차량 5대, 진화인력 53명을 신속히 투입하여 15시 26분경 진화를 완료했다.또한, 산림당국은 발생 초기 산불진화헬기 및 산불진화대원, 진화장비를 즉시 투입하여 신속하게 진화완료 할 수 있었다.이번 산불은 농기계 장비(트랙터) 발화로부터 비화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추가 정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아울러, 산불진화가 완료됨
선거사무소 개소식, 23일 중앙로 256번지 동문빌딩 지하 1층[파주=정진석 기자] 한길룡 국민의힘 파주시을 국회의원 후보는 19일 국민의힘 중앙당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으로부터 공천장을 받고 본격적으로 선거에 돌입했다.한 후보는 공천장 수령 후 “저는 저의 인생관인 호시우행(虎視牛行:범같은 눈빛을 띤채 소처럼 나아간다)처럼 예리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신중하고 끈기 있게 행동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그동안 여러 가지 악성루머, 모함, 가짜뉴스가 난무했지만 시민만 바라보고 우직하게 견뎌냈다”고 말했다.또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