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직결된 국가재정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한마음”[국회=권병창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28일 "정부정책에 대한 견제와 비판에 충실하면서도, 협치를 통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생산적인 정치가 절실하다”고 밝혔다.문 의장은 이어“소속 정당은 다르더라도 민생과 직결된 국가 재정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은 한마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문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0년도 예산안 토론회'에 참석, "최근 경제지표가 하락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고, 저성장, 청년 실업, 사회적 양극화
"한마음체육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으로써 큰 역할해 주길"[윤종대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생환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노원4)은 25일 오전 서울시 도봉구 창동 초안산근린공원 창골축구장에서 진행된 '2019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 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이 날 행사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하여 김생환 부의장과 김창원, 송아량, 이영실, 김경영, 이동현 의원이 참석했다.서울시 강병호 복지정책실장, 조경익 장애인복지정책과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외 서울시 25개 구에서 총 3,000여 명
[권병창 기자] 김인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 제3선거구)은 ‘2019년 제5회 국제산지관광대회’ 참석차 오는 27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국제산지관광대회(국제산지관광 및 야외스포츠대회)는 산지관광을 주제로 한 대회로, 유일하게 중국 국무원의 승인을 받은 국가급, 국제적인 행사다.지난 2015년, 1,200명이 참가한 제1회 대회로부터 3,000명이 참가한 2018년 제4회 대회에 이르기까지, 그 규모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게다가 중국 고위 인사 외에도 프랑스·대한민국 전 총리, 에티오피아 문화관
서울시의회 독도특위,“결연한 의지로 독도수호 나설 터”[권병창 기자] “독도를 잃으면 대한민국을 잃는다.”‘울릉도를 울도라 개칭하여 강원도에 부속하고, 도감을 군수로 개정하여 관제중에 편입하고(제1조), 군청위치는 대하동으로 정하고 구역은 울릉전도와 죽도, 석도를 관할하고(제2조), 미진한 제조(諸條)는 이 섬을 개척하면서 차제에 마련하며(제5조), 본령은 반포일로부터 시행한다(제6조)’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정하는 내용을 담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의 내용이다.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반포한 것으로 이를 흔히
주요 민생 · 안전 관련 법률안, 본회의 통과만 남겨[국회=권병창 기자/윤종대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여상규)는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체계·자구 심사를 의뢰한 법률안 168건을 심사해,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등 총 164건을 의결했다.의결된 법률안 중 제정안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등 8건이고, 개정안은 156건이다.‘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등 2건을 전체회의에 계류하였고, 「세계유산의 보존ㆍ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안 일부개정법률안」 등
[법조팀] 조국(54)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학교 교수가 급기야 영어(囹圄)의 울타리를 벗어나지 못했다.이에따라 '정조준'한 조 전장관을 겨눈 검찰의 수사 역시 가속도가 붙을 조짐이다.24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정 교수의 허위신고 및 미공개정보이용 등 자본시장법 위반혐의를 비롯한 업무방해,증거위조 교사혐의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송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수사경과에 비춰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의 상당성도 인정된다"
[윤종대 기자] 민주당 원외위원장협의회(회장 김성곤)은 22일 원내와 원외의 불공정한 선거법을 고치지 않고, 국회의원들은 ‘공정’을 말할 자격이 없다고 논평했다.전 국회사무총장을 역임한 김성곤민주당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 회장은 전국의 모든 원외지역(당협)위원장과 출마예정자를 대신해 국회의원들에게 호소했다.조국 사태 때 많은 국민들이 '공정'을 언급한데다 문대통령 역시 '공정한 과정'을 강조했다. 그러나, 지금 원외와 원내 사이의 불공정은 전혀 시정되지 않은 채 총선이 다가오고 있다고 지적했다.첫째, 원내는
[국회=윤종대 기자/강신성 기자] 천정배 의원이 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오후 국정감사 질의에서 현행 이산가족 상봉정책을 전면 전환해 “이산가족 상봉을 북한 관광형식으로 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천 의원은 “문재인 정부뿐만 아니라, 역대 정부는 정부주도로 대면 상봉 중심으로 정책을 취해왔지만, 그 한계가 심각하다. 1~2년에 한 번씩 대면행사가 있어서 수백 명이 감격적인 상봉을 했지만, 전체 이산가족에 비하면 로또 당첨되는 것처럼 어려운 일이다. 또 남북관계가 지금처럼 경색에 빠지거나 하면 이것조차도 진전이 없다.”면서
"‘공수처법’과 ‘수사권 조정법안’ 등 검찰개혁 강조[국회=권병창 기자/윤종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가진 '2020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검찰에 대한 실효성 있는 감찰과 공평한 인사 등 검찰이 더 이상 무소불위의 권력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기관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 때까지 개혁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국회도 검찰개혁을 위해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아주시기 바란다"며 "‘공수처법’과 ‘수사권 조정법안’ 등 검찰 개혁과 관련된 법안들을 조속히 처리해
2013년 태풍피해 복구공사이후 6년동안 사업비변경만 11차례방파제 공사 공정률 76.7% , 태풍 '링링'으로 또 연장될 판[국회=권병창 기자/목포=강신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 21일 해수부로부터 제출받은 '가거도항 공사진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79년부터 08년 까지 30년간 총 1,371억의 공사비로 기본시설이 완공되었던 가거도항은, 2011년 태풍 ‘무이파’에 의한 피해로 2013년 3월 태풍피해복구공사를 시작했다.하지만, 그 후 2019
정비불량, 음주운항, 허위일지 작성 등제주항공, 119억2,030만원으로 최고액[국회=권병창 기자] 최근 5년간 국토부 항공분야 행정처분심의위원회가 국적항공사에 부과한 과징금이 총 358억 1,060만 원으로 집계됐다.항공 관련법 위반 행위도 2년 연속 증가해 국내 항공업계의 안전의식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이용호 의원(국회 국토위·예결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토부 항공분야 행정처분심의위원회에서 심의 처리가 확정된 위반 행위는 총 49건, 부과된 과징금은 358억 1,060만 원에 이른다.이
[국회=권병창 기자/윤종대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LCC) 에어프레미아에 변경면허를 허용한 국토교통부의 심사 과정이 졸속으로 이뤄졌다는 목소리가 높다.당초 에어프레미아가 항공사업법상 변경면허를 신청할 자격이 없었고, 심사 과정에서도 위원회 구성 등 최소한의 절차도 생략했다는 지적이다.민주평화당 정동영의원은 21일 국토교통위 국감에 앞서 질의내용을 통해, "국토부가 사업면허만 받고 운항증명(AOC)을 취득하지 못한 에어프레미아 변경면허 심사에 착수, 조건부 변경면허 발급 결정을 내렸다"고 상기했다.정 의원은, "전문가들은
[국회=권병창 기자/김기노 기자(예비역 해군제독)] 국회 국방위(위원장 안규백) 소속 피감기관인 국방부 및 예하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 정경두장관과 육-공군참모총장, 해군참모차장이 참석, 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국회=권병창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보유 항공기 87대 중 20대(22.9%)가 20년 이상 된 노후 항공기인 것으로 분석됐다.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사진)은 국토교통부의 자료 분석 결과, 아시아나 항공기 중 가장 비행기 나이(이하 기령)가 오래된 여객기는 1993년 11월식 B767-300으로 여전히 운항 중이다.대한항공은 보유 항공기 170대 중 18대(10.5%)가 20년 이상 됐고, 1997년 1월식 A330-300 여객기가 아직 운항하고 있다.이스타항공은 23대 중 2대(8.6%)가 20년 이상 된 노후 비행
[국회=권병창 기자/신안=강신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은 21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해양수산부 및 소관기관 종합국정감사에서 '어촌뉴딜 300'의 전면적인 사업확대를 주문했다.서삼석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근착자료에 따르면, '어촌뉴딜'은 여객선이 기항하는 소규모 항포구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기존의 어촌어항사업을 통합 확대함으로써, 지속적인 어촌발전을 견인하는 것을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다.2019년부터 2023년까지 공모를 통해 300개소를
[국회=권병창 기자] 국회 국토위 산하 피감기관인 국토교통부의 김현미장관이 21일 국토위 대회의실에서 국감에 앞서 선서를 하고 있다.
김 의원 “취약차주와 금융부채 비율 높은 가구에 대한 대책마련 필요”[국회=권병창 기자/윤종대 기자] 대출을 받은 셋 중 한명은 대출 액수가 한 해 처분가능 소득의 2배를 넘어서는 것으로 집계됐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두관(사진)의원이 한국은행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금융부채 보유자중 처분가능소득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작년 한해 200% 이상이 33.1%인 것으로 나타났다.‘처분가능소득’이란 개인 소득에서 세금, 사회보장분담금, 이자비용 등 비소비성 지출을 뺀 소득으로 소비를 할 수 있는 소득이다.처분가능소득 대비
안전등급 평가반영될 항공사고 예방위한 조종사 피로관리시스템 도입 진전없어2009년 이후 항공 교통량은 2배 늘었으나, 항공관제사는 오히려 감소[국회=권병창 기자] 2020년 8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안전권고 사항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수검(USOAP: Universal Safety Oversight Audit Program)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다.이는 항공안전 등급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조사로 우리나라는 2000년 ICAO의 낮은 평가(79.79%)와 함께 2001년 8월 미연방항공청(FAA)으로부
[국회=권병창 기자/김민석 기자] '삼백의 고장' 상주시를 가로지른 낙동강 지류 구미보와 낙단보 '보(洑)개방'에 따른 피해농가의 환경분쟁조정 신청이 국회 환노위에서 재론됐다.사건의 발단은 지난 3월 29일, 상주시 중동면·낙동면 농민들이 ‘보 개방’에 대한 극심한 피해를 호소하며, 환경부 산하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나정균)에 ‘조정 신청’을 접수,계류중이다.구미보·낙단보 주민 피해현황은 정모 씨 외 6명으로 농작물 피해지역의 경우 상주시 낙동면 농민 6명과 의성군 단밀면의 농민 1명으로 확인됐다
탈북주민 대부분 배급 끊기면서 탈북길 올라"경찰조사시 욕설과 주변의 곱지않은 시선" 토로[국회=권병창 기자] 국회 외통위 국감에서 '탈북주민 1호 박사' 이애란증인이 외통위 소속 의원들의 '송곳질의'에 남한 정착생활의 고충을 토로했다.탈북 22년째로 접어든 이애란박사(식품영양학)는 현재 서울 종로에서 전문음식점 N밥상을 운영하며, (사)자유통일문화원장으로 활동중이라고 소개했다.국회 외통위 회의실에서 17일 속개된 통일부 국감에 증인으로 나선 이 박사는 추미애의원, 김무성의원, 심재권의원, 원유철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