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포격도발은 정전협정 위반…경거망동 포기하라”국방부는 도발행위에 대해 엄중경고하는 내용의 전통문을 21일 오전 북한 군부에 발송했다.이 전통문은 전날 북한군 총참모부 명의의 대남전통문에 대한 답신이다.국방부는 “우리 군은 오늘 오전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통해 합동참모본부 명의의 전통문을 북측 총참모부 앞으로 보냈다”고 밝혔다.군은 전통문에
사인이 규명되지 않은 대구지검 의성지청장이 관사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21일 오전 9시10분께 남재호(48.사진) 대구지검 의성지청장이 의성에 있는 관사에서 숨져 부속 운전기사가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의성소방서 관계자는 발견 당시 남 지청장은 자신의 침대에서 반듯한 자세로 누워 있었던 것으로 전했다.S아파트 6층에 있는 관사에 들어갔던 운전기사가 숨
북한군이 로켓포로 추정되는 포탄을 서부전선으로 포격한 즉시, 군은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고 발사 원점지를 겨냥해 155㎜ 자주포 수십 여발로 대응사격했다.20일 오후 3시50분께 북한군이 경기 연천군 야산에 포탄 1발을 발사한후 군의 즉각대응이후 북한군은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군 관계자는 당시 “북한군이 쏜 포탄은 군 부대가 아닌 야
언론 시류의 영향력이 커진 인터넷 웹진의 사회적인 자율성과 책임에 따른 기자윤리 및 소명의식이 수반돼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사)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박사)는 18일 ‘인터넷 기자와 윤리’ 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기자윤리강령 선포식 식전 행사로 진행된 세미나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첫 발제자로 나선 도형래인터넷기자협회 사무총장
유명 막걸리 업체들이 저가 수입산 쌀을 국산인 것처럼 속여, 가공 판매하다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수사단(단장 이철희 부장검사)은 값싼 수입쌀을 원료로 가공식품을 제조한 뒤 쌀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허위 표시한 혐의 등으로 18개 업체를 적발, 대표이사 등 업체 관계자 2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적발된 업체들 중에는 '90년 전통
예년에 비한 적은 강우량, 강우시 영양염류 다량 유입,일조량 증가에 따른 수온상승 등 조류 성장요건 형성한강유역환경청(청장 오종극)은 19일 팔당호의 조류가 과다 번식함에 따라 ‘조류주의보’를 발령했다.최근 5년간 팔당호의 조류주의보 이상 발령은 2013년 이후 4번째다.이번 발령은 지난 2주간 조류 농도 분석결과, 북한강 수계 삼봉지점에서 클로로필-a 및
민관 합동, 2차 적조 집중 방제기간 설정해양수산부(유기준 장관)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을 2차 ‘적조 집중 방제기간’으로 설정하여 민.관 합동으로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한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다.8월부터 계속된 폭염으로 수온이 상승하였고 적조가 남해안 연안으로 집적되는 등 해황여건이 좋지 않아 지난 주(8.11~15)에 1차 민?관 합동 집중 방제
환경친화적인 신안군의 흑산도로 날아든 제비 개체수는 해마다 급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국립공원관리공단이 전남 신안군 흑산도에서 올해 도래한 제비의 개체수를 조사한 결과 8년 전보다 약 60% 증가한 3,408개체를 기록했으며, 도래시기(최대 개체수 기준)는 3주 이상 늦은 4월30일로 나타났다.흑산도에 도래한 제비는 2007년 2,036개체가
국방부 예하 고등군사법원은 2014년 6월,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일반전초(GOP)에서 총기난사로 동료 5명을 살해한 임 모(23) 병장에게 사형을 선고했다.임 병장은 군사법원 1심에서도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이에 불복, 항소를 제기했다.
신원섭 산림청장, 몽골 정부, 국회와 건조지녹화파트너십 등 논의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몽골 환경녹색성장관광부의 초청으로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하여 몽골 정부와 2016년부터 몽골 자민우드시 지역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건조지녹화파트너십(GDP)을 추진키로 했다.건조지녹화파트너십(Greening Dryland Partnership, GDP)은 개도국의 사
220만명은 행정제재 감면 등 혜택…정치인·공직자 등은 제외 정부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경제인 14명을 포함해 총 6527명을 14일자로 특별사면 했다.또 모범수 588명에 대한 가석방, 모범 소년원생 62명에 대한 임시퇴원 조치, 서민생계형 보호관찰대상자 3650명에 대한 보호관찰 임시해제 등 은전조치를 실시했다.운전면허 취소·정지·벌점,
최윤희 합참의장과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은 국군 수도통합병원에 입원 중인 김모 하사(23세)와 분당 서울대 병원의 하모 하사(21)를 차례로 방문, 격려했다.12일 의장과 사령관은 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부상 장병들의 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의료진에게도 감사를 표명했다.
목포시가 관리하고 있는 화물-중장비 공영주차장이 특정단체가 독점적으로 사용하면서 특혜의혹마저 일고 있다.더욱이 공영주차장 내에는 각종 기름과 널부러진 장비로 주무부처의 관리소홀로 곱지않은 시선이다.현지 용해동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은 본래의 기능인 화물주차장으로 이용됐으나, 지난 2003년 목포시가 3천600만원의 시비를 들여 사무실을 설치해 건설기계연합회에
8.15광복 70주년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신원미상의 60대 남성이 일본대사관 앞에서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12일 낮 12시38분께 서울시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정기 수요시위를 개최하던 중 60대로 추정되는 신원미상의 남성이 분신을 시도했다.
줄기세포 복원, 죽은 모근되살린다 등 황당한 문구까지 버젓이 사용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탈모 방지’ 효능 등으로 허가받은 의약외품 샴푸를 마치 머리카락이 새로 나거나 자라게 하는 ‘탈모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거짓 광고해 판매한 업체 5곳을 적발하고 임모씨 등 5명을 「약사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조사결과, 이
산림청의 중형헬기를 둘러싼 외주정비 대금정산이 부적정한데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비 예산외 부당집행이 물의를 빚고 있다.산림청의 주력 장비중 KA-32(까무프)헬기 정비대금이 실제보다 초과,지급된 것으로 드러나 또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더욱이 국립산림과학원은 시험연구비 예산을 본래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아 모럴헤저드(moral hazard)의 한 단면을 드러냈
해발 200여m 남산자락의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일대 번개와 벼락으로 주민불편이 잇따라 이틀째 KT의 A/S 활동이 한창이다.8일 '입추'를 맞아 연일 소낙비와 벼락이 내리친 용산구 후암동 일원에 TV와 전자제품 라인의 A/S요청이 속출,주민 불편이 잇따랐다.KT협력사인 (주)KTS북부 IT엔지니어 곽희철대리는 "10여년 넘게 중구 충무로와 용산구 일
학내에서 일어나는 성범죄를 뿌리뽑기 위해 교육부와 여성가족부 경찰청 등 각 부처 공동협력을 골자로 한 '학내 성범죄추방대책기구' 설치 및 운영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5일 이치수(사진)(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은 최근 서울에 있는 한 공립고등학교에서 남성 교사들이 동료 여교사와 여학생들을 오랜 기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사건과 관련,이같이 밝혔다.이
MBC 9월15, 16일 세종문화회관서 진행‘다시 날자, 우리나라’, 지휘 서희태, 특별출연 양금석 소프라노 김영미,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엄정행, 배재철, 바리톤 강형규, 베이스 양희준단일 브랜드, 국내 유일 최장수 공연. 서희태와 엄정행, 배재철, 양금석의 무대 이 오는 9월15,16일 이틀간 서울시 세종
1914년 경원선이 부설된 지 101년, 1945년 남북 분단으로 단절된 지 70년만에 경원선 철도복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정부는 5일 오전 강원도 철원 백마고지역에서 경원선 남측구간 복원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기공식에는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미·중·일·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