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최북단 두만강 지류를 따라 바라본 북한의 남양시가 시야에 들어온다.현지 도문시는 용정에서 동북쪽으로 1시간 남짓 근거리에 있다. 두만강 수변에는 대부분 조선족이 살아가지만 사계절 목가적인 분위기가 연출된다. 2일 오후 두만강의 유람선에 승선후 바라본 북한의 남양시와 새롭게 단장된 북한 초소는 긴장감마저 감돌았다.예전같이 소름끼칠 변방의 정서는 아니지
중국에서 1일 행정자치부 소속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을 태운 버스가 다리에서 추락한 사고가 발생해 공무원 10명이 사망했다. 정부 당국자는 “현재까지 사망자가 10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사망자가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선양 총영사관에 사고대책반을 꾸리고 외교부 본부에도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풀 가동중이다.선양 총영사관은
◇강원취재본부/김상기 본부장◇경기취재본부/엄평웅 본부장◇대전/충남취재본부/윤종대 본부장◇영남취재본부/신행식 본부장◇호남취재본부/박광일 본부장
전업 예술인들이 창작준비 기간 별다른 수입이 없는 경우 창작 안전망 구축과 예술역량 고취 및 강화를 위한 '창작준비금지원' 사업이 확대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박계배)은 '창작준비금지원' 사업을 지난 30일부터 시행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신청접수는 6일부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 www.ncas.or.kr)을 통해 할
‘행복한 어촌,☆5개 국민휴양지로’해양수산부는 어촌체험·휴양마을 등급심사 결과에 따라 7개 마을을 ‘행복한 어촌’ 1등급으로 지정한다.어촌체험-휴양마을 등급심사 제도는 도시와 어촌간의 교류를 촉진해 도시민의 어촌생활에 대한 체험 및 휴양 수요를 충족시켜 도시와 어촌의 균형 발전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는 등급심사 첫해인 올해 전문가
구조 구급 산불진화 등 2,700여회 출동,지구 25바퀴 비행경상도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소방헬기가 전국 소방항공대 처음으로 20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했다.도 소방항공구조구급대는 1995년 6월28일 발대 후 현재까지 20년간 구조·구급과 산불진화 현장에 2,700여회를 출동해 1,600여명의 인명을 구조했으며, 4,360시간에 걸쳐 무사고 운항을
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한 전선구매 입찰 과정에서 담합한 13개 전선 업체에게 시정명령과 무려 111억 7,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키로 결정됐다.25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시정 조치 대상 업체는 가온전선(주), 극동전선(주), 넥상스코리아(주), 대원전선(주), 대한전선(주),LS전선(주), 일진전기(주), 일진홀딩스(주), 제이에스전선(주), (주)엘에
25일 오후 1시10분께 옥천군 군서면 서화천에 공군사관학교의 T-11 훈련용 경비행기가 비상착륙했다.추락 과정에서 훈련기 앞부분이 폭 20여m 하천에 왼쪽 날개 부분이 파손됐지만, 동체는 크게 손상되지 않았다.이 비행기에는 박모 소령, 김모 대위, 최모 하사 등 3명이 타고 있었으나 박 소령과 김 대위는 별다른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추락 당시
각종 현안사업에 소통과 협력강화 모색목포시-목포해양수산청,실무협의회 개최목포시가 24일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목포해양수산행정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실무협의회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김형대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이 목포항 발전과 해양수산 분야 각종 현안업무에 대한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유관기관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해 구성된 것으로
임각수 충북 괴산군수와 김호복 전 충주시장이 수뢰혐의로 전격 구속 기소됐다.24일 청주지방검찰청은 지방 선거를 앞두고 괴산에 제조 공장을 둔 외식 업체로부터 1억 원의 금품을 받고 공장 인.허가 과정에 도움을 준 혐의로 임각수 괴산군수를 구속 기소했다.검찰은 또, 이 외식업체의 고문으로 활동하며 거액의 세금을 탈루할 수 있도록 도와준 혐의로 김호복전 충주시
가슴과 머리 총탄 부상에 대해 전상군경 등록6.25 전쟁 중 가슴과 머리에 총탄을 맞아 반세기 넘게 고통을 받아오던 90대 옹이 마침내 전역 61년 만에 국가유공자(전상군경)로 등록됐다. 23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에 따르면, 예하 '국방옴부즈만'은 현역장병, 군 의무복무자(사회복무요원, 산업기능요원 등), 일반국민이 제기하는, ① 입대 전 징
잠수 선체구조 등 전문가들이 7월 초 기술평가 실시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인양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제안서 접수를 23일 마감한 결과 국내·외 총 27개 업체가 7개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고 발표했다.참가한 업체 모두 컨소시엄 형태이다. 국내외 업체간 컨소시엄은 5개, 국내업체간 컨소시엄은 2개이다.국내외 업체간 컨소시엄을 구성한 경우 대표사는 모두
야음을 틈타 새끼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어미 뿔부엉이의 모성애가 갸륵하다.21일 오후 10시께 포천시 영중면 금주저수지 인근 숲에서 발견한 뿔부엉이는 머리에 우각(뿔모양의 털)을 세운 기이한 형태로 야행 습성을 지녔다. 올빼미와 부엉이를 구분하는 법은 머리에 뿔모양의 우각이 있으면 부엉이지만, 동그란형이면 올빼미로 세분된다. 몸은 30㎝ 정도로 작은 편이
외교부는 2015년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22일 '조수미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이 공연에는 한국의 대표 성악가 조수미와 일본의 유명 여성 지휘자 니시모토 토모미, 일본의 대표적 테너 히구치 타츠야가 한 무대에서 멋진 클래식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국의 서울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일본의 스기나미어린이합창단이 코러스로
"책임기술자라는 이유만으로 업무관리 책임 물어선 안 돼" 실제 건설용역에 참여하지 않은 책임기술자에게 행정청이 부실설계에 대한 업무관리 소홀로 벌점을 부과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위원장 홍성칠)는 익산국토관리청이 실제 설계에 참여하지 않은 설계부서 팀장에게 업무관리를 소홀히 했다는 이유로 부실설계
포름알데히드 기준 초과 검출 판매중단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식품등 수입판매업체인 ㈜엘스코퍼레이션(경기 하남시 소재)이 수입 판매한 중국산 ‘대나무제 주방용품(찜기뚜껑 15㎝)’에서 포름알데히드(HCHO)가 기준(4mg/L)을 초과(8mg/L) 검출됨에 따라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식약처는 수입·판매업체 관할 지자체에서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
잠정조치수역서 올해 두 번째 양국지도선 공동순시중국어선의 조업이 전면 금지되는 하절기 휴어기간 불법조업 어선에 대한 한-중 양국의 공동감시가 이뤄진다.해양수산부는 17일 중국 불법어선들의 주요 거점해역인 한·중 잠정조치수역에서 한중 양국 어업지도선이 6월 18일부터 24일까지 올해 두 번째 공동순시 활동에 나선다.'잠정조치수역'이란 2001년 체결된 한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지자체간 협력사업으로 설악산 권금산성 주변에 전국 최초 '산솜다리' 복원사업이 추진된다. 국립공원공단은 설악산 케이블카 종착지인 권금성 일대의 식생을 복원하는 방안을 강구,귀추가 주목된다.16일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사무소에 따르면, 케이블카 관광객들로 인해 권금성 일대 식생이 많이 훼손됨에 따라 암반을 드러내고 있는 지대를 중심으로
“2015 헌법사랑 공모전 참여하고 장학금 받자”노래, UCC, 사진, 포스터, 글짓기…대상 상금 500만원헌법재판소가 헌법의 중요성에 대해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개최한 ‘2015 헌법사랑 공모전’ 마감이 이달 21일로 다가왔다. 얼마 남지 않은 이번 공모전에는 초등학교 어린이부터 일반 성인까지 전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교육부
북한 군인(하전사) 1명이 15일 중동부 전선의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육군 GP로 귀순했다.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강원도 화천지역 중동부 전선에서 병사로 추정되는 북한 군인 1명이 귀순해 신병을 안전하게 확보한 상태”라고 전했다.귀순한 군인은 MDL을 걸어 넘어왔으며, 육군이 신병을 안전하게 확보하는 과정에서 남북간 한때 초긴장 상태가 빚어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