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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한문협 기자] 하동군이 2018년 말 전국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딸기 인공수정을 실시한데 이어 하동배도 전국 처음으로 드론 인공수정 사업을 벌였다.31일 군은 배 생산 농가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적기 수분에 따른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배 인공수정 시범사업을 실시키로 했다.드론 인공수정은 화개면 부춘리 소재 배 생산농가에서 지난 28일 오전, 오후에 이어 30일 오전 등 3회에 걸쳐 약 1200㎡의 과수원에서 70그루 분량으로 진행됐다.이번 인공수분은 자체중량 14㎏에 액체 10ℓ까지 탑재 가능한 드
영남권
대한일보
2020.03.3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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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한문협 기자] 하동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주는 ‘착한 임대인’의 재산세 감면을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이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하는 소상공인의 고통을 분담하는 임대인에 대한 세제지원을 통해 임대인과 임차인이 상생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민생경제 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재산세 감면 대상은 올 상반기 중 임차인에게 1개월 이상 임대료를 깎아준 건물주로, 인하율에 따라 재산세액의 최대 50%까지 7월 부과되는 재산세(건축물)에서 감면받게 된다.다만 고급 오
영남권
대한일보
2020.03.3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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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한문협 기자] 하동군은 청암면에 사는 이정석씨가 26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에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독지가 이 씨는 “66년 인생을 살면서 이런 위기는 없었다. 벼가 쌀이 되기까지 88번의 손길이 닿는데 이 위기에 쌀 한 톨이라도 나눠 먹어야 한다”며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정석씨는 20대 젊은 시절부터 고향 청학동에서 전통 서당 교육제도를 표방하며 초·중학생 등을 대상으로 40여 년간 고전을 통한 한문교육, 다도 등의 예절교육 등 전통 생활 체험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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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일보
2020.03.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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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한문협 기자] 하동군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방지를 위해 27일부터 매주 금요일을 ‘군민 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운영한다.‘군민 일제 방역의 날’은 군민의 습관화된 일상 소독과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을 생활화하고자 전 군민이 내 집과 내 일터, 내 동네, 공동체 장소 등 사람의 손길이 닿은 모든 곳을 소독하기 위한 운동이다.이를 위해 군은 지역 내 종교시설, 체육시설, 문화시설, 일반음식점 등 총 2,050개소에 방역물품과 소독안내문을 배부했다.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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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일보
2020.03.2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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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한문협 기자] 하동군이 '코로나19' 여파로 화개장터 벚꽃축제를 취소하고 방문 자제를 홍보하고 있는 가운데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많은 상춘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방역활동에 강화하고 나섰다.군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벚꽃 개화기 화개장터와 국내 최대 규모의 로드 벚꽃길인 십리벚꽃길을 중심으로 방역체계를 강화키로 했다.군은 이를 위해 화개장터 관광안내소에 보건·안전·관광 등 관련부서 직원 9명으로 구성된 방역상황실을 설치하고, 벚꽃이 질 때까지 선제적인 방역과 함께 환자발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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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일보
2020.03.2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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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조재호 기자] 진주시는 ‘코로나(COVID)19’로 인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와 기업의 근무환경을 개선해 청년고용을 확대하도록 지원하는 ‘소규모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사업’ 참가업체를 오는 4월 3일까지 모집한다.이 사업은 지난해 진주시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결과를 반영해 기업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청년들에게는 근무하고 싶은 기업환경을, 기업에게는 잠재력 있는 청년고용을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다.작업환경개선, 근로환경 개선 등 2개 분야로 진행된다.작업환경 개선사업은 기업의 작업공간인 바닥, 천정, 벽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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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일보
2020.03.2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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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한문협 기자] 하동군과 경남독립운동연구소(소장 정재상)는 24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난 2년간 추진해온 미발굴 독립운동가 찾기 사업을 1년간 더 연장한다.윤상기 군수와 정재상 소장은 최근 군수 집무실에서 그동안 추진해온 독립운동가 발굴사업의 성과를 살핀 후 아직도 찾지 못한 독립운동가와 후손 찾기를 내달부터 1년간 더 연장해 추진키로 했다.이는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군은 행정적인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하고, 경남독립운동연구소는 자료발굴과 후손 찾기, 독립운동가 품격높이기 등을 추진한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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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일보
2020.03.2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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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한문협 기자] 하동군은 23일 10리 벚꽃길로 유명한 화개면 일원의 생동감 넘치는 벚꽃개화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매년 벚꽃개화 시기가 되면 전국에서 하동 십리벚꽃길의 개화시기를 묻는 전화가 많았으나 현장에 가지 않고서는 알 수가 없었다.이에 군은 2018년 화개장터와 십리벚꽃길 등 3곳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컴퓨터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로도 개화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하동을 찾을 관광객에게 매년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벚꽃개화 실시간 서비스는 군청 홈페이지(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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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일보
2020.03.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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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한문협 기자] '코로나(COVID)19' 여파로 봄나들이가 쉽지 않은 요즘 청정 1급수 섬진강 하구에는 그래도 봄 향기 가득한 섬진강 명물 벚굴 수확이 한창이다.벚꽃 필 무렵 속살이 통통하게 올라 가장 맛있다는 벚굴은 맑은 물속에 ‘벚꽃처럼 하얗게 피었다’해서 이름 붙여졌다.남해바다와 만나는 하동군 고전면 전도리 섬진강 하구의 물속 바위나 강가 암석 등에 붙어 서식해 ‘강굴’이라 불린다.이곳에서는 주로 전문 잠수부가 10∼15m의 강물 속으로 들어가 바위에 붙어 있는 벚굴을 채취하거나 물이 빠지면 강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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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일보
2020.03.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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