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창 기자/사진=김원혁(금융계) 기자] 33도의 가마솥더위에도 불구, 서울시의회 지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의 보안을 총괄 담당하는 검은 옷차림의 70대 보안관이 노익장을 과시, 눈길을 사로잡는다.화제의 인물은 대학에서 한문학을 가르치다 퇴임한 이래 올들어 5년째 보안 업무에 몸담고 있는 정정주보안관(72).서울도시건축전시관(이하 전시관) 바로 앞 지점은 광화문의 중간지이자 서울광장과도 인접, 1인 시위와 사계절 휴일이면 대규모 집회의 단골명소(?)로 몸살을 앓고 있다.정 보안관은 흥분된 집회 참여자들과 안부딪히기 위해 최대한 말을
[대한일보=호승지 기자] 최근 신천지예수교회가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가 연달아 개강된 가운데, 이들을 위한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이하 센터) 과정이 시작돼 주목을 받고 있다.신천지예수교 시몬지파는 최근 서울 종로구 소재 센터에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첫 강좌를 진행했다.이번 목회자 개강은 전국 12지파 중 처음으로 열렸으며, 수강생 35명이 참여했다. ‘6000년 하나님의 역사 창조와 재창조’를 주제로 개강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목회자들은 강의 내용을 꼼꼼하게 기록하며 신천지예수교회 교육 과정에 대해 상당히 관심을 보였다.이들은 이구동성
금천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비전 제시[김경배 기자] 정부로부터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단지로 지정된 서울시 3곳(양재·서부화물터미널 부지)중 사업 진행이 지지부진했던 시흥유통상가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이 강력 드라이브에 나선다.유통시설로는 유일하게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단지로 지정된 시흥유통상가는 무려 1,300여명이 넘는 구분소유자로 구성, 현재에 이른다.이같은 실정에 준공된 지 약 35년이 지나 상가건물 노후화와 주변 일대가 슬럼화되면서 그에 상응한 개발사업이 절실했던 지역이다.오랜 기간 공구상가로 인식됐던 시흥유통상가를
참여회원 25명 A,B,C팀으로 나눠 목표구간 완주[여의나루=권병창 기자] 7월 첫째 날인 1일 무려 30~33℃에 이른 불볕더위가 지속된 가운데 여의나루를 출발, 샛강을 따라 달리는 강도 높은 새벽 마라톤 훈련이 실시됐다.이날 화제의 토요달리기(회장 박승현) 소속 25명의 회원들은 A,B,C팀으로 나눠 각자의 컨디션과 평소 기록으로 나눈 훈련을 거뜬히 소화해 냈다.한여름 기온을 보인 가마솥더위에도 불구, 훈련에 참여한 회원들 가운데 25%가 70대를 차지할 정도로 노익장을 과시, 건강미를 뽐냈다.특히 토달 운영진은 미연에 김밥과
전북대 평생교육원 한글서예·캘리그라피 주최[전주=이학곤 기자] “글씨로 마음을 전하다”전북대학교 평생 교육원 한글서예·캘리그라피 과정에 풀잎 김경옥작가는 이색 ‘한글신랑·캘리신부’제하아래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한글서예·캘리그라피 원생들의 작품 전시가 열렸다.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전북예술회관 기스락2실에서 개최된 전시전을 통해 풀잎 김경옥작가는 “어느 때 부터였는지 모르겠지만 글씨 쓰는 일이 급격히 드물어졌다.”고 주지했다.그는 “일상생활에서 기껏 글씨를 쓴다고 해봐야 스마트폰에 저장하는 일이 대부분인 지금, 글씨가 작가의 감성
기도 폐쇄 시 대응, 심폐소생술(CS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습 교육 진행[대한일보=권병창 기자] LCC 이스타항공이 29일 일반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산업재해와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응급 구호조치 교육을 실시했다.이스타항공 강서구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조중석 대표를 비롯해 운영부서 일반직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교육은 강서구 보건소의 협조로 전문 안전강사를 통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위급 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에 대한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북한산국립공원=원대재 편집위원] 국내 유수 마라톤 동호회로 손꼽는 토요달리기(회장 박승현)는 수도권과 1천만 서울시민의 쉼터, 북한산국립공원 능선을 따라 이색 몸만들기를 실시했다.토요달리기(이하 토달)는 25일 한반도를 둘로 나눈 6.25 전쟁 73주년이자,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기존의 한강공원을 떠나 상반기 단체산행 일정을 성공리 소화해 냈다.이날 토달은 북한산 우이역을 시작으로 육모정지킴터-영봉-하룻재-서울둘레길 소나무숲공원으로 이어진 4시간 남짓 오르내리며 체력단련을 대신했다.20,30대 젊은 마라톤 CREW 역시 즐겨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SGI본부동 화락강당에서 개최[대한일보=권병창 기자] ’세계평화와 인류의 행복을 위한 가치창조‘는 물론 생활 속의 실천과 나눔 활동으로 '모든 인간은 차별없이, 더없이 존귀한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숭고한 신심아래 각 장르별 문인들이 주옥같은 문예를 뽐냈다. 25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소재 한국SGI 본부동 5층 화락강당에서 열린 6월 부원회는 강병돈문화본부장과 김용화문학부장,채인숙부부장 등 86명의 문우들이 참석, 초하의 푸른 하늘을 수놓았다.이날 부원회는 오프닝 영상을 통해 이케다다이사쿠선생의 한국외대
현장 참석 목회자 절반 가까이 센터 수강신청서 작성…목회자 대상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가시화되나?[대한일보=호승지 기자] 최근 전국 6개 도시에서 진행된 목회자 대상 신천지예수교회 요한계시록 말씀대성회가 '계시록 붐'을 일으킨 가운데, 이를 이어서 70여 명의 목회자가 실제 확인을 위해 신촌으로 모여들었다.신천지 시몬지파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소재 케이터틀(구 거구장)에서 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WE ARE ONE 종교 평화 포럼'을 개최했다.목회자들은 행사장에 전시된 △신천지 10만 수료식 △해외 교회 MOU 및 간판
[대한일보=윤종대 기자] ㈜펀앤아이 김철윤 회장이 자영업 컨설팅을 주제로 한 '자영업 100전 100승 장사 성공 특강'을 15일 오후 서초구 동산로7에 위치한 테팩스빌딩 3층 FI장사사관학교에서 개최한다.㈜펀앤아이 기업은 고객지향적 마인드와 펀 경영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며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는 기업이다.또한 장사 분야 30여년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건전하고 세련된 외식소비 문화 창출과 월드 No.1 브랜드를 목표로 두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프랜차이즈 그룹 성장을 바라보고 있다.김 회장은 32년 전, 단돈
[남산(서울)=권병창 기자] 서울의 랜드마크, 남산을 무대로 아침햇살을 가르며 질주하는 라이딩과 마라톤 동호회원들이 건강과 주말 휴일을 만끽했다.10일 새벽 여명이 동틀무렵 해발 262.1m 남산의 정상 부근을 향해 추발(?)하는 라이딩 동호회원들의 역주가 활기차다.때마침 안중근의사 광장 부근에는 태국의 마라톤 동호회원들로 구성된 NTT 러너 회원들이 잠시 기념촬영에 이어 주말 휴일을 맞이했다.
[대한일보=정진석 기자] 사마리안퍼스 국제본부 회장 프랭클린 그래함(Franklin Graham)이 지난 2일 아들 로이 그래함(Roy Graham)과 함께 기독교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 코리아에 방문하여 직원들에게 격려를 전했다.프랭클린 그래함의 세 번째 아들이자 사마리안퍼스의 최고운영책임자인 에드워드 그래함(Edward Graham)은 작년 2월 한국 목회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한국 지부를 방문한 바 있으며 지난 주 프랭클린 그래함은 2020년 한국 지부 설립 이후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사무실에 처음 방문했다.프랭클린 그래함은 거
[월드컵경기장(서울)=권병창 기자]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가 3일 오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 10만여 신도 등이 운집한 가운데 초하(初夏)의 푸른 하늘을 수놓았다.
2003년이래 글로벌 시장 진출 꾀하며 K치킨 대명사로 자리매김사회공헌 활동 및 ESG 사업 줄곧 진행, 동종업계의 '貧者의 등불'[치킨대학(이천)=권병창 기자] 동남아 등 각국에서 찾는 관광객들의 선호 상품으로 손꼽는 K-치킨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신화창조를 일궈내고 있다.더욱이 청년창업은 물론 미래의 CEO를 꿈꾸는 준비된 자들이 직접 체험해 보며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는 제네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전 세계 57개국 700개 매장을 오픈, 오늘에 이른다.31일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는 5개 시·도 국내 팸투어를 시행한 가
아버지 이어 프랭클린 목사 “하나님은 한국 사람들 사랑”설교[웨스턴 조선호텔(서울)=권병창 기자] “죽지 않고 살아있어 감사합니다. 서른아홉 살 때 참가했는데, 바로 여러분도 앞으로 50년 후에 살아 이런 (전도대회 50주년)대회를 했으면 좋겠습니다.”1973년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광장에는 무려 320만명이 넘는 개신교인들이 모여 일대 장사진을 이뤘다.한국교회 부흥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에 참석하기 위한 전무후무한 행사였다.오는 3일 여의도 기념대회 행사를 통해 한국 기독교
[제천=권병창 기자] 해발 575m 역사의 상처를 간직한 곳, '리솜포레스트 소나무숲일제강점기 말, 일본은 전쟁물자운송에 필요한 송탄유(松炭油·송진을 끓여 생산해 낸 기름)를 만들기 위해 우리나라 전역의 소나무에서 마구잡이로 송진을 수탈했다.이를 위해 소나무 밑둥에 V자 모양의 상처를 내고 철판을 끼워 넣었다.심지어 소나무 뿌리까지 캐내어 기름을 짜고 연료로 사용했다.제천시 백운면 주론산/박달재 일원은 현재까지 송진 채취 피해목이 발견된 전국 40여 곳 중 피해목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지역에 속한다.소나무들은 허리에 깊은 상처를
[제주=권병창 기자] '새로운 이스타, 새로운 여행(Let's Fly Again)'이란 슬로건을 선보인 LCC 이스타항공이 셧다운 3년만에 이뤄진 운항재개가 26일부로 두달째로 접어들었다.25일 저녁 9시 30분발 제주국제공항을 이륙, 1시간여 만에 김포국제공항에 착륙한 이스타항공 ZE 234 편은 3,4차례의 난기류에도 정상비행, 마무리 여행을 선사했다.좌석번호 18F의 탑승권을 손에 쥔채 제주공항을 이륙한 10여분 뒤 앞과 뒤편를 살펴본 기내는 전좌석 매진으로 여전히 탑승객 만석을 이어갔다.
[서귀포(제주]=권병창 기자] 서울특별시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성기욱)이 운영하는 용산제주유스호스텔(소장 김경용)은 “용산구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데다 여타지역 일반 투숙객 요금의 40%를 할인받는 파격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답니다.”“굳이 용산구민이 아니더라도 일반인 역시 투숙이 가능하지만 정상가 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더욱이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는 만큼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등은 최대 6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어디에도 이만한 곳이 없으리라.지난 2017년 4월, 서귀포시 이어도로 297에 오픈한 용산 제주유스호스
[서귀포(제주)=권병창 기자] 목가적인 서귀포 들녘에서 풀을 뜯는 황소에 떼로 몰려든 쇠파리를 먹어치우는 왜가리의 상생(相生)이 동물세계의 삶의 지혜를 시사,눈길을 끌고 있다.23일 오후 제주시 남제주군 서귀포시 이어도로 인근의 한 황무지에서 풀을 뜯어먹던 황소 곁에서 왜가리 가족이 노닐며 쇠파리를 잡아먹는 모습이 카메라 앵글에 포착됐다.유유자적 풀섶을 오가는 황소는 자신의 다리에 달라붙는 쇠파릴 떼를 아기 왜가리가 근접해도 경계를 하지않아 풍요로운 농촌의 정경을 엿볼 수 있다.비록 미물에 지나지 않을 귀찮은 존재에 불과한 쇠파리
[김포공항=권병창 기자] LCC 이스타항공의 23일 오전 6시 50분께 김포발-제주행 보잉 737-800기 ZE205편 탑승률이 여전히 풀 만석을 기록, 선풍적 인기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