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이수아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파주지부(지부장 김대준)는 최근 파주시가 주관한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인 ‘돼지풀-로깅’에 동참했다. 300여 명의 민관군 연합 봉사자들은 금촌동 공릉천 일원에서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 등 외래 유해식물의 개체 뿌리째 뽑기와 수변정화 활동을 펼쳤다.공릉천 일원은 파주시가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시범지역으로 지정한 곳이다.신천지자원봉사단 파주지부의 강점옥 부지부장은 “외래식물의 어린잎을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번식 방지를 위해 뿌리째 뽑았다"고 말했다.강 부지부장은 이어, "산책로 주변에
[영월=김상기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9일 오후 1시께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리에서 산불이 발생, 진화 중이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1대, 진화차량 8대, 진화인력 32명을 긴급투입하여 진화중에 있다.산림당국은 발생 초기부터 산불진화헬기, 진화차량, 진화인력을 긴급 투입하여 산불 진화 중에 있으며, 산불현장에는 서남서풍·풍속 2.4m/s의 바람이 불고 있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239)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
[대한일보=권병창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유희 의원(용산2,국민의힘)은 18일 NH농협은행 서울본부(본부장 정현범)와 (사)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 용산구지회에 사랑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사랑의 기부금 전달은 NH농협은행 서울본부가 지난해 12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서울지회)’에 기탁한 기부금을 사용해 취약계층의 복지를 위해 서울시 곳곳에서 펼치고 있는 행사 중 하나로 진행됐다.이번 행사에서 기부받은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 용산구지회는 기부금을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분들 위
출향인 박순덕여사, 17일 970만원 등 '21년이래 총 1억 7천50만원 기탁[정읍=송주홍 편집위원] 2004년에 개봉한 '말죽거리 잔혹사'는 유하감독의 작품으로 70년대 박정희 유신정권 시절을 배경으로 한 청춘 영화로 널리 회자됐다.해당 영화는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와 청소년들의 열정, 그리고 첫사랑의 설렘을 생생하게 그려냈다는 후문이다.주인공 현수(권상우 분)는 강남의 정문고로 전학오면서 새로운 친구들과 만나고, 이소룡에 대한 우상을 공유하며 우정을 쌓아간다.하지만, 학교의 폭력과 세력 다툼, 그리고 은주(한가인 분)에 대한 두
최근 3년간 서울시 본청 기준 공무원 남성 육아휴직 평균 사용률 9%... 같은 기간 여성 공무원 사용률의 1/3에도 못 미쳐공무원도 안 하는데 민간에 확산되겠나... ‘함께 육아’ 가능하도록 실질 소득대체율 지원 등 적극적 노력 필요해인사권 독립된 만큼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먼저 선도적 대책 마련할 것[대한일보=윤종대 기자] 최근 3년간 서울특별시 본청 기준 남성 육아휴직 평균 활용률이 1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특별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공무원 육
해양생태관광 활성화 계획 수립 추진…유입 우려종도 100종 신규 지정[세종=윤종대 기자] 해양수산부가 지리적·지형적 중요 지역과 갯벌, 물범과 고래류의 해양포유류 서식처 등을 중심으로 1000㎢ 이상의 대형 해양보호구역을 지정해 2030년까지 우리나라 해양의 30%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설정한다. 현재 해양보호구역은 1.8% 수준에 불과하다.또 해양생태관광 활성화 계획 수립을 추진해 해양생태 연구, 교육, 관광 등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해파리 등 유해해양생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30년까지 국내 유입 우려종 100종을 신규
[하동=한문협 기자] 하동군은 귀농·귀촌·귀향인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에 추가경정예산 2억 6천만 원을 편성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주택 수리비 지원사업은 올해 34개소가 신청 접수되며 귀농·귀촌 분야 보조사업 중 가장 높은 인기를 보였다.이는 당초 예상 사업량인 20개소를 훨씬 초과한 것으로, 평가 기준표에 의해 보조사업 대상자가 선정됨에 따라 미선정된 신청자가 다수 발생했다.이에 하동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2억 6천만 원을 추가 확보해, 5월 중순부터는 신청 자격을 충족하면 연중 신청이 가능하도록 확대 운
[국회=권병창 기자] 제21대 국회 환노위원장이자, 여의도 입성 3선의 금자탑을 거머쥔 박정의원은 총선이래 숨돌릴 틈없이 연일 잰걸음으로 지역구 의정을 소화했다.18일 새벽즈음 더불어민주당의 박정 의원은 여명이 동트기전 환경미화원들을 만나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데 이어 오후에는 탄현면의 주민자치 경연대회를 찾아 온정을 나눴다.또하나의 도전을 앞둔 박 의원은 원내대표를 정조준하며 몸집을 키워가고 있어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박정 의원은 이날 블로그 웹진을 통해 "깨끗한 파주를 책임져주시는 진짜 '새벽맨',
[음성=윤종대 기자] '빈자(貧者)의 등불'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 회장,이하 나베봉)은 최근 충북 음성 꽃동네를 방문해 생명나무 심기 식목일 행사에 참가, 구슬땀을 흘렸다.나베봉과 함께 생명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인사는 한국생명운동연대 조성철상임대표와 한국종교인연대 김대선상임대표, 한국환경조사평가원 임삼진원장, 나눔과 운동본부 임삼진이사장, 이해숙 서울꽃동네사랑의집 원장 등이 참여했다.올해의 식목행사는 꽃동네가 함께하는 만큼 ‘생명사랑 동산조성’을 위해 음성 꽃동네의 오웅진신부가 동참, 자리를 빛냈다.생명나무 심
[나트랑(베트남)=이학곤 전문기자] 성인 학습자인 만학도로 구성된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휴먼서비스학과 학생들은 최근 베트남 고대 참파제국 유적지인 포나가르사원 등지에서 '2024 세계문화유산 조사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나트랑에 위치한 포나가르사원은 7세기 베트남 중남부 지역을 1,300년간 지배한 참파왕국의 가장 오래된 유적지로 중요한 세계문화유산로 알려진다.하지만 현재까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가 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이는 2,200여년의 역사를 간직한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마을인 영암 구림마을이 세계문
강석주 복지위원장, ‘유보통합대응 서울시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토론회’ 개최정부 유보통합에 따른 서울시 통합모델 구축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 모색[대한일보=윤종대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최근 서울특별시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유보통합대응, 서울시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유보통합 대응과 서울시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강석주 위원장은 “유보통합을 통해 영유아 교육과 보육 전반의 형평성 제고 및 교육, 보육, 돌봄의 격차와 사
황리신 상하이시인민대표대회 의장 만나 경제 등 양 도시 발전 협력 논의베이징 798예술구, 서위강위안, 상하이 기층입법연락소 등 우수 정책지 방문[대한일보=윤종대 기자] 中베이징시와 상하이시를 공식방문 중인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최근 베이징시인민대표대회와 상하이시인민대표대회를 방문해 양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먼저 12일 장젠둥 베이징시인민대표대회 부의장과 만나 △입법과 선진 도시관리 분야 교류 △인민대표대회 대표와 의원 교류 강화 △문화, 청소년 교류 등 양 도시 사회적 교류 기반 강화 △인적교류 강화에 더
[화순=강경희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9일부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순고인돌유적 내 고인돌 탐방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인돌 탐방버스는 도곡 고인돌유적종합안내소와 춘양 감태바위 구간을 왕복하는데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2대(24인승, 18인승)의 차량 중 18인승 1대에는 교통약자 관람 편의를 위해 승․하차 리프트 시설을 설치하였다.매표 장소는 도곡과 춘양고인돌유적종합안내소 2개소이며, 요금은 성인 2천 원, 청소년 1천 원, 7세 이하 미취학 아동은 무료이다.또한, 고인돌유적지 내 도보로 이용하는 관람객들의 안전
[하동=한문협 기자] 하동군 화개면 및 악양면 일대에서는 12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하동 야생햇차 수확이 한창이다. 하동 야생차는 청명(4월 4일) 이전에 수확하는 명전을 시작으로 곡우(4월 20일) 이전의 ‘우전(雨前)’, 입하(5월 5일) 이전에 따는 ‘세작(細雀)’, 5월 20일 이전에 생산하는 ‘중작(中雀)’을 거쳐 6월까지 이어진다.하동군의 야생차 재배는 2017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됨으로써 그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음은 물론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정부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인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
달빛고속화철도 건설·2038하계아시안게임 유치 등 협력[광주=이학곤 기자] 광주시와 대구시가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대구광역시는 17일 남원시 남원아트센터에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을 위한 ‘달빛산업동맹 실무협의체’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달빛산업동맹 실무협의체는 양 시의 기획조정실장을 공동단장으로 하고, 협력과제 부서장으로 구성됐다.협의체는 지난 2월 달빛고속화철도 경유지 10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체결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고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남부거대경제
[목포=강신성 기자] 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회장 조성재)는 최근 전라남도의 의대 공모추진에 반발하며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 신설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 임원과 회원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부권 지역민의 의료 서비스 절박함을 표명하며 고령화가 심각한 전남 서부권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신설하라”고 외치면서 타당성이 충분히 입증된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설립할 것을 강조했다.조성재 지회장은 “노인 인구 비율이 높고 의료 취약지역인 전남 서부권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
[서귀포=허명숙 기자] 서귀포의 대정적십자봉사회(회장 문복래)는 최근 대정읍 관내 200여가구(다문화, 한부모, 장애인, 독거노인)를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한마음 한뜻으로 마음을 모은 대정적십자봉사회는 이른 아침부터 모여 서귀포시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조리실에서 반찬 3종을 만들어 마음을 전했다.대정적십자봉사회는 매년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나눔 및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앞으로도 계속하여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봉사 활동에 앞장서겠다는 뜻이다.대정적십자봉사회의 문복래회장은 “사랑의 밑반
[인천=정진석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영내 드림파크로 나들이 나온 애완조 '하늘'이와 '앵두'가 앙증맞은 재롱을 구사하며, 싱그러운 봄향기를 만끽했다.김포에서 산책 겸 드림파크를 찾은 여성 탐방객은 성조 앵무새를 어루만지며, 이야기를 건네는 힐링과 동심어린 신록의 4월을 즐겼다. 명실공히 환경명소로 자리잡은 드림파크는 올해는 총거리 470m, 폭 2m의 ‘맨발 걷기 산책로’를 새로 조성해 야생화단지 산책에 즐거움을 더한다.한편, 공사는 드림파크 내에서 봄·가을 문화축제를 기획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봄 문화축제는 오는
윤미향의원·핫핑크돌핀스, 거제씨월드 사법처리 공동촉구 [국회=권병창 기자] 국회 농해수위의 윤미향 의원은 1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와 함께 ‘동물학대 거제씨월드 형사처벌 촉구'를 골자로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윤미향의원은 "지난 2월 말 거제씨월드에서 공연에 동원된 쇼돌고래 2마리 ‘줄라이’와 ‘노바’가 폐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의원은 "해양수산부의 부검 결과, 이 돌고래들은 장 질환 등으로 수차례 투약 중이었으나, 공연에 투입되는 등 치료와 회복을 위한 환경에 이르지 못해 상태가 악화돼 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