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재(국회)=권병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는 2023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민생 민주 평화'를 지키겠다는 새해 벽두 아젠다를 제시했다.이재명 당대표는 12일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3 신년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에 이어 이같이 사자후를 토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임오경대변인과 황명선대변인, 오영환 원내대변인, 이경 상근부대변인을 비롯 150여 취재진이 참석,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사진은 신년 기자회견을 마친 뒤 사랑재 밖에서 기다리던 지지자들 가운데 한 여성이 '화이팅'을 전하며, 꽃다발을 전달하는 모습.
[권병창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이 10일 오후 시의회 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초청 정책간담회에서 모두발언 및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고성=김상기 편집위원/사진=김원혁(금융계) 기자] 2023년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癸卯年) 새해 첫날, 동해 수평선의 검붉은 '오메가' 일출이 카메라 앵글에 포착됐다.1일 오전 7시 45분께 강원도 고성군 소재 용촌리 해안에서 바라본 수평선 넘어 솟아 오르는 붉은 태양은 계묘년의 새해 첫날을 장식했다.출렁이는 1만 8천 야드의 수평선을 따라 격랑을 연출한 먼바다 원경은 마치 이글거리는 붉은 태양의 착시를 연상케 한다.
[남산=권병창 기자] 1천만 서울시민의 허파, 남산 정상에서 바라본 계묘년 첫날 일출은 여명이 동틀무렵 찬란한 기운을 한껏 뿜어냈다.2023년 1월 1일 오전 7시 47분께 검은 땅거미를 밀어내고 밝아오는 일출에 해돋이를 보기위해 올라온 시민들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유례에 없는 지구상의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급기야 3년여 만에 개방한 남산 정상 일대는 구름인파를 형성, 새해 첫날을 만끽했다.서울 시민의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해발 270m 남산의 팔각정과 광장에는 3천여 명의 시민들이 운집, 일대 장사진을 방불케 했다.
[남산=권병창 기자] 세밑연말, 온누리가 캐롤과 지상 축제로 무르익는 25일 성탄절의 일몰.1,000만 서울 시민의 '허파', 남산자락 한 루프탑에서 조망한 여의도의 마천루 넘어 해가 진뒤 모습은 가히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그 어느 때보다 황금빛이 유난히 아름다운 성탄절 서쪽 하늘은 인공미로 불가능한 채색을 더하며 대자연의 경지를 빚어낸다.
[이태원(용산)=권병창 기자] 유럽 순방을 중단한 채 급거 귀국한 오세훈서울시장이 30일 오후 6시 30분께 앞서 이태원 압사 참변으로 153명이 희생된 사고현장 골목을 바라보면 눈시울을 붉혔다.
[인사동=권병창 기자] 아름다운 한글 서예를 소재로 전통의 한국서학회는 예와 서로 어우러진 '소품전'을 다채롭게 마련했다.소품전은 26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서울시 인사동 소재 한국미술관 3층에서 전시전과 함께 주옥같은 수작(秀作)을 선보인다.
[윤종대 기자] 국민연대 NGO146(의장 서영수)은 23일 서울시 은평구 소재 국민연대 3층 대회의실에서 '기층 노동자의 인건비 및 자재비 착복'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남산(서울)=권병창 기자] 추석 황금연휴가 사흘째로 접어든 가운데 1천만 서울시민의 쉼터, 남산 자락의 한 루프탑에서 바라본 여의도 마천루와 천막형 노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11일 오후 7시 10분께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의 한 루프탑에서 바라본 서쪽 하늘은 인간의 스킬로는 불가능한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남산(서울)=권병창 기자] 손저으면 맞닿을듯 지척의 해발 632.2m 관악산이 한폭의 수묵화를 연상케 한다.세기의 위력적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의 동쪽허리를 할퀴고 지난 이틀째, 특별한 수해가 없는 서울은 여느날과 같이 여명이 동트는 새벽을 뒤로 날이 밝았다.사진은 7일 오전 6시께 1천만 서울시민의 허파, 남산자락 후암동의 한 루프탑에서 바라본 관악산 원경이다.
[킨텍스(고양)=권병창 기자] 고양특례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4일 ''2022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의 개막식이 열렸다.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킨텍스 같은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명실상부 마이스 도시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가 고양시가 차별화된 마이스 우수 도시로 나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6일까지 열리는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에는 42개국에서 마이스 전문가와 시민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루스솜(몽골)=권병창 기자/사진=희망브리지 해외의료봉사단 제공] 몽골의 둔드고비(Dund Govi)의 밤하늘을 수놓은 은하수 성운이 몽환적인 신비를 빚어낸다.미세먼지 없는 쾌청한 날이 두드러진 몽골의 루스솜 지역은 한밤 중에도 뚜렷한 별무리와 은하수 성운을 포착할수 있어 이색 탐방지로 각광받고 있다.
[루스솜(몽골)=권병창 기자] 몽골 대초원의 진수로 일컫는 해발 1,100m급 미르고비(Mir Gobi) 비탈길에서 순간 포착으로 만난 21일 오후 8시(현지 시각)께 석양과 말 무리가 오우버랩 되며 하모니를 빚어낸다.
[엄평웅 기자] 예년에 보기드문 집중폭우가 급기야 소강상태로 멎은지 사흘째로 접어든 17일 노랑 망태를 뒤집어 쓴듯한 버섯이 이채롭다.잦은 장마와 폭우를 뒤로 살포시 고개를 내민 망태버섯이 천혜의 대자연 속에 친환경 터전을 둥지삼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인제=권병창 기자] 아찔한 전율, 짜릿한 쾌감, 모험 레포츠의 천국으로 사계절 탐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인제 내린천.13일 새벽녘 여명이 동틀무렵, 도도히 흐르는 인제 내린천은 115년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멎은 사흘째 물안개를 피우며 속내를 드러낸다.청정계곡이 즐비한 내린천 지류에는 여타 지역에서 볼수 없는 팬션마을이 즐비해 도심에 찌든 이들의 쉼터이자 힐링 코스로 모자람이 없다.더욱이 피톤치드가 풍부한 다양한 품종의 산림과 아름드리 금강소나무 군락지가 손짓, 풍요로움을 더해 준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17일(현지시간) 영국 페어포드 공군기지에서 열린 세계 최대 군사에어쇼 ‘리아트(RIAT) 에어쇼’에 10년 만에 출전해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차지했다.
[계룡=최성순 편집위원] "좋은 일만 생길거야"...계룡시 엄사면 향적산 자락 치유의 숲에 드리운 소담스런 노랫말이다.8일 새볔 밤 사이 장대비가 쏟아진 뒤 포연이 멎은듯 포그 현상을 그린 안개가 내려앉으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무상사를 끼고 돌아 만나는 향적산 치유의 숲에서 만난 '좋은 일만 생길거야'란 글귀는 지친 여독을 풀어주며 활기찬 주말의 시작을 선사하기에 족하리라.
[대구=정진석 기자]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천동로 63 소재 한국 SGI 대구광역수성문화회관 앞에 떠오른 무지개가 7월 첫날 푸른 하늘을 수놓았다.1일 오후 현지 KSGI 수성문화회관에는 법화경전이 개최되는 가운데 지근거리 앞 상공을 장식한 화려한 쌍무지개가 호사가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때마침 떠오른 쌍무지개를 스마트폰 앵글에 포착한 최 모씨는 "경사이자, 법화경전을 축하해주는 것 같아 기쁘다."고 귀띔했다.
[양평=엄평웅 기자] 양평군 강하면 관내 골깊은 야산에 둥지를 튼 천연기념물 제323호 새매의 육추가 소리없는 웅변으로 다가오며 한껏 모성애를 엿볼 수 있다.육식성의 맹금류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새매는 몸집이 작아 주로 작은 새 또는 메뚜기, 쥐, 참새류를 먹이로 자신의 새끼를 육추하고 있다.특히 겨울철이면 한반도 전역에서 볼수 있는 텃새이지만, 흔하지는 않은 것으로 기록된다.
[권병창 기자] 고즈넉한 덕수궁과 전통미가 살아 숨쉬는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이 현지 대한문 앞 공간에서 매일 두차례에 걸쳐 거행된다.화제의 ‘서울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은 서울시가 왕실의 근위병 교대식 등을 벤치마킹한 문화상품으로 전문가는 물론 자문회의를 통해 ‘서울왕궁수문장 교대의식’ 행사가 탄생,오늘에 이른다.실제로 영국 버킹엄궁, 중국 천안문 광장, 대만 중정기념당 등의 근위병 교대식에서의 절도있는 의식은 상징적으로 자국의 역사와 긍지를 한눈에 보여주고 있다.이에 서울시는 지난 1996년부터 전문가의 고증을 받아 덕수궁 대한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