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 군사분계선과 가까워 실탄과 수류탄까지 지급된 최전방 육군 부대 초소에서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 물의를 빚었다.이는 경계근무 중인 병사들이 수차례 술을 마시고, 심지어 휴대전화기로 술자리 인증샷까지 촬영했다는 것이다.지난해 12월, 강원도 고성군의 최전방 초소.관할 육군 22사단 소속 A상병 등 병사 7명은 현지 초소 등지에서 경계근무 중 술을 마신것으로 드러났다.주변 상점에서 산 소주와 맥주를 몰래 들여와 많게는 5차례나 술파티를 벌인 혐의이다.동해 경계의 요충지인 동북부 최전방 부대란 특성 때문에 초소에는 실탄과 수류탄도
4월 정식개관 앞서 올림픽 기간인 25일까지 무료 운영평창군은 우리나라 현대 단편문학의 백미라 불리는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인 봉평의 소설속 배경을 모티브로 하여 4계절 테마 관광지인 ‘효석 달빛언덕’을 조성하고, 4월 정식개관에 앞서 올림픽 기간에 맞춰 임시 무료 오픈한다.효석문화예술촌 조성사업으로 추진된 ‘효석달빛언덕’은 2015년부터 봉평면 창동리 일원 26,418㎡ 면적에 100억원의 사업비로 소설 ‘메밀꽃 필 무렵’에 등장하는 소설속 배경을 그대로 옮겨놓아 볼거리가 풍성하다.주요 시설로는 책박물관, 근대문학체험관,
설악산 대청봉 등 고지대 일대 첫눈 적설 기록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종완)는 3일 밤 정상부인 대청봉 등 고지대 일원에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첫 적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설악산은 3일 오후 8시32분부터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곧이어 대청․중청․소청 등 해발 1,5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첫 눈이 관측됐다.밤 8시45분께 소청대피소 일대 눈이 관측되기 시작하였고, 적설량은 대청․중청 35㎝, 소청 31㎝, 희운각 25㎝로 나타났다.지난해 첫 눈이 10월28일
무르익어가는 가을철을 맞아 정선군의 대표 관광지 ‘동강’과 ‘민둥산’에서 개성만점의 축제가 한창이다.동강 메밀꽃 축제위원회는 23일부터 24일까지 신동읍 제장마을에서 ‘2017 정선아리랑 문화예술제 동강 메밀꽃 축제’를 개최중이다.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축제는 동강문화체험마을 주민들이 아름다운 동강과 정선아리랑 등 지역의 향토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했다.주요 프로그램은 정선아리랑 공연을 비롯해 동강문화체험마을 칠족령 옛길 걷기,아리랑의 삶을 담은 사진전 등이며 전산옥 주막,가족사진촬영 코너도 운영한다.사진작가와 출사에 나선 포토 마
유례없는 동해-삼척지역의 대형산불에 투입된 산림청 헬기가 원인모를 사고로 비상착륙하는 사태가 빚어졌다.8일 오전 11시45분께 삼척시 도계읍 소재 도계농공단지 인근 산불진화에 출동한 산림청 소속 러시아제 카무프-32T 헬기가 비상착륙했다.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사고당시 헬기에는 조종사 등 3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이 중 정비사 1명이 숨졌다.익명의 정비사는 119구조대의 구급차로 긴급 삼척의료원으로 후송됐으나 곧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사고는 강풍속에 저공비행으로 이동하던 헬기가 현지 산 기슭에 드리워진 고압선에 걸려 헬기의
강원도 환동해본부(본부장 김성삼)는 오는 25일까지 한인교포가 가장 많은 미국 LA지역의 새로운 시장개척과 판로확대를 위해 도내 17개 수산식품업체가 참가하는 '미주지역 강원도 수산가공식품 홍보 특판전'을 개최한다.또한 'LA 한인축제행사'에도 참가하여 수산식품 판매는 물론 수출을 위한 MOU체결 및 바이어 상담을 겸할 예정이다.도 환동해본부가 후원하고 (사)강원무역창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홍보 특판전은 2013년 6월 LA지역 강원도 특산품 마트 개장으로 강원도 청정 수산물에 대한 선호 이미지가 높게
강릉시 주문진읍건강위원회(위원장 최일출)는 25일 강원도립대학교 내 소나무숲에 ‘솔바람길 걷기코스’를 조성하고, 주민 300여명과 관계기관 및 지역 유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방식을 개최했다.솔바람길 걷기코스 개방식에 관심이 가져지는 이유는 관공서에서 걷기코스를 조성한 것이 아니라 주민들 스스로의 힘으로 이 걷기코스를 조성하였기 때문이다.주문진읍 주민들은
강릉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2월에 이뤄진 2015년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점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12일 제주부영리조트에서 개최되는 2016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는다.보건복지부의 이번 평가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추진상황 점검 및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국 대도시 및 중소도시 드림스타트 12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종완)는 2016년 관광주간과 연계한 봄철 국립공원 주간(2016. 5. 1. ~ 5. 14)을 맞아 설악동 야영장 일원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펼친다.국립공원 주간은 국립공원 문화 창출과 문화융성 실현을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 ‘여행주간’과 연계하여 운영되며 전국 국립공원에서 생태체험프로그램, 힐링콘서트 등 각종 문화행사가 진행된
강릉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독서대전’개최 지자체 공모사업에서 전국 지자체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강릉시가 이번 유치한 ‘2016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전국 출판 독서 도서 관계기관 등과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뤄지는 국내 최대의 ‘책과 독서문화 축제’로 비수도권에서 처음으로
강원도 화천군 광덕산에 자생하는 백합과의 노루귀와 중의무릇이 4월의 미풍속에 고운 자태를 뽐낸다.한반도 중부 이북의 산지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로 꽃잎과 수술은 6개씩 나눠 자란다.둥근삭과 열매는 3개의 능선이 있으며, 한의학에서 어린 잎과 땅속의 비늘 줄기는 약재로 효험이 있는 것으로 기록된다.
육군 헬기가 비행 점검 중 조종 미숙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추락해 20대 조종사 등 3명이 숨졌다.15일 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9분께 육군 205항공대 소속 UH-1H 헬기가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 육군-소방항공대 인근 밭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탑승했던 부조종사 고모(26) 준위, 박모 상병, 최모 일병 등 3명이 크게 다쳐 인근
연안정비공사 285억원 투입해류 변화로 해안침식이 지속되는 고성군내 봉포지구 연안정비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8일 고성군에 따르면 연안침식이 가속화되고 있는 토성면 봉포리와 천진리 해수욕장 일대를 정비하는 ‘봉포지구 연안정비사업’의 실시설계를 지난해 마무리함에 따라, 이달 중으로 시공사 선정 및 관할 어촌계 동의 등의 절차를 거쳐 내달부터 본격 공사에
"친구야! 함께 가자."4반세기 남짓 사회공헌(CSR) 활동에 앞장선 한국늘사랑회(회장 김상기)는 최근 속초시 엑스포장 앞 우성옥에서 소년소녀가장을 포함한 소외된 틈새계층을 초청,격려어린 한마당 잔치를 마련했다.이는 주변의 일탈된 청소년들이 가장 가슴 아플 때가 두번있는데, 그 한번은 생일날이며, 또다른 한번은 졸업식으로 알려지며 해마다 간소하게 치러졌
메르스(MERS) 등으로 침체된 속초지역을 무대로 강원도와 속초시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관계기관 등은 14일 설악산과 즐겨찾는 대포항과 속초관광수산시장을 찾아 활성화 대책 설명회와 조촐한 행사 등에 참석,뜻을 같이 했다.강원도와 속초시는 이날 대포수협에서 대포항을 '대한민국 제일의 해양 관광도시'로 조성하기
속초 교동초등학교 총동창회는 2015년 신-구 임원간 교례회를 가졌다.22일 신구 임원진은 교동초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모두 8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앞으로 임원진은 전임 방대식전회장을 뒤로 김형만회장 체제로 집행부를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동해안과 백두대간에 강풍 및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원도 정선의 한 야산에 큰 불이 발생, 진화작업이 한창이다.4일 오전 11시30분께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나 강한 바람을 타고 번져 이시각 현재 진화 중이다.이날 불로 일부 농가와 운영하지 않는 펜션 등 3개 동이 모두 전소됐다.소방청과 산림 당국은 진화헬기 17대와 800여
고성군은 겨울철 갈수기를 맞아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감시활동을 추진키로 했다.군은 화진포 호수를 비롯한 관내 석호의 개 막힘 현상 및 수온 급강하로 인한 어류 폐사 발생 등이 우려되는 만큼 오는 4월 말까지를 `갈수기 수질오염사고 예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감시활동에 나서기로 했다.이에 따라 군은 사고수습반, 현장지원반, 사고조사반 3개팀 21명으로
한국농업경영인 영월군연합회 회장단 15명은 최근 7박8일 동안 필리핀 다바오시를 방문, 농업 현장과 재래시장 등 농산물유통 현장을 견학했다.
곱디고운 붉은 단풍으로 치장한 설악산국립공원의 만산홍엽과 무명필을 깔아놓은 듯 수십m 아래 내리쏟는 직탕폭포의 위용이 물씬 가을정취를 뽐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