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울릉도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은 뱃삯의 30%를 할인받는다.포항-울릉 일반석 기준 6만4,500원을 4만5,600원에 이용할 수 있다.경북도는 29일∼10월15일 울릉군에 4촌 이내의 친인척이 있거나 등록 기준지가 울릉군인 출향인을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을 할인한다.귀성객 본인이나 가족, 현지 친인척은 28일까지 여객선표 예매 후 울릉군 홈페이지(www.ulleung.go.kr)에 신청하면 된다.이 행사에는 ㈜대저해운과 ㈜태성해운, 제이에이치페리, 씨스포빌 등 4개 선사가 참여하고 할인대상은 우등석과 일반석으로 제한
하동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윤상기 군수)는 최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군부대·경찰서·소방서 등 16곳에 근무하는 사병·의무경찰·의무소방 등 240여 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방위를 위해 고생하는 근무자들에게 돼지 6마리, 하동배 70상자, 컵라면 42상자, 하동사랑상품권 117매, 떡 10되 등의 위문품을 전하고 격려했다.특히 이번 명절에는 평소 사병들이 위문품으로 받고 싶어 한 배드민턴 라켓, 축구공, 족구공 등 스포츠용품을 지원하며 건강한 군 복무를 기원했다.전달된 위문품은 하동교육지원청, 농협 하동군지부,
거제시 상문동 삼거마을의 저높은교회(목사 이판희) 신도 20여명은 최근 마을을 무대로 쾌적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삼거마을(통장, 옥대석)은 행정구역상 도시지역임에도 농촌의 문화를 간직하고 있다.상주인구에 비해 지역범위가 너무 넓어, 상문동 전체 면적의 과반 이상을 차지한다. 때문에 청소, 쓰레기, 도로변 풀베기 등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많았다.이에, 삼거마을 저높은교회 신도들이 나섰다. 이판희 목사의 제안에 신도들은 흔쾌히‘우리고장은 우리가 가꾼다.’는 신념으로 마을주변 환경정비에 동참했다.일운, 동부면으로 가는 삼거
하동군은 최근 군청 광장에서 읍·면 복지허브화 추진 일환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을 가졌다.전달 행사에서는 윤상기 군수가 복지차량 지원 대상인 화개·청암·옥종면장에게 맞춤형 복지차량 1대씩을 각각 전달했다.전달된 차량은 한국GM의 스파크 차량으로 면별로 가가호호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생활실태 확인, 복지체감도 향상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활용된다.한편 군은 지난해 10월 하동읍을 거점으로 인근 화개·악양·적량면 등 3개 면을 대상으로 복지허브화를 추진,성과를 거뒀다.군은 오는 10
거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 동안 학교밖 청소년과 위기 청소년들의 인성함양을 지원하기 위해「놀이를 통한 인성프로그램」,「찾아가는 인성캠페인」,「집단상담」등을 실시했다.현재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인성 수준은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이 세계 최하위 수준으로 삶에 대한 인식도 부정적인 심각한 상황으로 보고되고 있다.특히 제도권에서 벗어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인성수준은 파악조차 힘든 실정이다.거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배움과 성
사업추진의 타당성 및 객관성 결여의혹 예로부터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으로 회자되리만치 농민의 존엄과 근래들어 농협의 가치는 질 높은 삶의 무궁한 잠재력을 시사한다.이같이 막중한 농업과 산업발전의 초석으로 다져온 일선 시.군농협의 사회공헌(CSR) 활동은 더욱더 소중한 빛을 발휘한다.그러나, 숭고한 사명에도 불구, 조합원을 우롱 또는 견실한 경영 시스템을 뒤흔드는 일탈이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다.실제로 경북 상주시 관내의 한 농협이 타당한 요식을 벗어난 절차와 객관성이 결여된 사업추진을 재조명해 본다.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최근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서울역에서 거제 주요 해수욕장과 여름 대표 축제‘제24회 바다로 세계로’를 집중 홍보하며 거제를 알리는 데 적극 나섰다.이번 홍보캠페인에는 경남 도내 12개시·군을 중심으로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및 경남개발공사, 관광협회 등 30 여 명이 참여했다.특히 지난 2017 미스경남선발대회에서 선발된 미스 블루시티 거제와 미스 굴수협이 관광홍보사절로 함께 나서 물티슈, 휴대용 칫솔세트 등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경남에 대한 관심을, 나아가 거제에 대한 관심을 더욱 유발했다.거제시의 대표적인 여
k-pop커버댄스, 수도권 붐업 페스티벌친선 체육대회 등 사전 붐업 행사 준비경상북도는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25일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한 가운데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돌입했다.지난 2월 21일 베트남 호찌민시청에서‘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는 양국 공동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갖고 기본계획을 확정지었다.경북도는 이어 행사장․전시․공연 대행업체 선정을 위한 조달청 입찰 의뢰와 정부의 엑스포 참여 추진 확정 등 본
영-호남간 융합의 기치아래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의 10개 시·군 시민단체(NGO) 모임인 ‘동서창조포럼(공동의장 류중구)’이 두 지역간 상생발전을 위한 화합의 불씨를 지폈다.화제의 '동서창조포럼'은 최근 여수YMCA 아이쿱생협 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대선예비후보측인 백원우-신정훈전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류중구 동서포럼 공동의장을 비롯한 30여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가졌다.영호남 3월 간담회는 지난달 15일, 문 예비후보가 전남동부와 경남서부권의10개 시민단체 관계자와 함께 여수세계엑스포박람회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14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해빙기 및 여름철 우기를 대비 안전사고 예방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대형고사장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대형공사장의 현장소장 및 감리 등 현장관계자를 비롯하여 인허가부서 및 사업부서 담당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빙기 및 장마철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사고 사례, 공사장 위험요인 및 안전대책 등에 대한 교육을 (사)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한다.거제시는 곳곳에 대규모아파트, 각종 건축공사 및 개발행위 허가 등 공사현장이 많이 산재해 있어, 현장
울릉군(이하 군)은 개척시(1882년)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울릉도 주민들이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해안 산 하천을 걷던 옛길을 통합해 아우를 수 있는 명칭과 로고를 선정했다.이에 따른 대표성과 역사 문화를 반영할 둘레길 명칭 및 로고를 공모한 결과 명칭부문은 ‘울릉 해담길’, 로고 부문은 '사진’으로 선정했다.올 1월부터 군 홈페이지, 전국 지자체, 대학가에서 가장 인기있는 간행물인 대학내일 등을 통해 참신하고 특색있는 둘레길 명칭 및 로고를 전국적으로 공모했다.그 결과 명칭은 519건, 로고는 21건이 응모되었고 1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추진의 분수령이 된 공유수면 매립(316만㎡) 기본계획이 14일 해양수산부에서 열린 중앙연안관리심의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국가산단 승인고시를 눈앞에 두게 됐다.이날 이례적으로, 자치단체장인 권민호 시장이 심의위원회에 참석해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직접 프리젠테이션하고 심의위원에게 간절히 호소한 것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는 후문이다.권 시장은 고 정주영 회장의 오백원 지폐에 대한 일화를 이색적으로 소개하며, 대한민국 조선업의 위기를 해양플랜트산업을 통해 극복하고 미래 먹
거제는 봄기운을 감지한 고로쇠 나무들이 땅속의 수분을 한껏 빨아들이고 있다.거제 동부면 노자산과 구천리, 남부면 가라산, 일운면 북병산 자락에 자생하는 고로쇠 나무에서 수액 채취를 시작했다.고로쇠 수액은 채취허가를 받은 사람에 한해서, 지정된 장소에서 나무마다 구멍을 뚫고 비닐 주머니를 매달아 고로쇠 수액을 채취한다.협회에 소속된 42가구가 산림청과 거제시의 허가를 받아 1월초부터 3월 초까지 채취한다. 봄을 전후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일 때 채취량이 절정이다고로쇠 수액은 봄을 알리는 전령이자, 농한기 소득의 효자 노릇을
쌍둥이 자매가 두 손목에 스카프를 묶고 칠곡 낙동강변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성탄절인 25일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9시 4분께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칠곡교육지원청 앞 낙동강 변에서 김모(40·여) 씨 등 쌍둥이 자매가 물에 빠진 것을 산책중이던 주민이 발견, 119구조대에 신고했다.발견 당시 119구조대는 물에 빠져 있는 자매를 뭍으로 인양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모두 숨졌다.
주요 공대 모두 합격,서울대 최종 선택거제시 동부면 산양리의 윤근수(거제제일고 3년.사진)군이 서울대학교 공학부(전기정보)에 수시 합격했다.윤 군의 합격은 올해 수시입학전형에서 거제시 관내 고등학교에서 유일한 서울대 합격이면서 거제제일고는 개교 63년 만에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는 쾌거로 알려졌다.특히 면학환경이 열악한 면단위 시골학교 출신의 서울대 공학부 17명을 선발하는 수시전형 합격은 지역민들에게 놀라운 현실로 다가와 축하 현수막이 도로를 가득 채우고 있을 정도다.아버지는 장애를 갖고 있고 어머니는 중국인인 다문화 가정에서 서
양산시(시장 나동연)가 최근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여성가족부는 2011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1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법․제도 정비, 시민참여, 여성권익증진 등 지난 5년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5년의 사업계획 등을 심사했다.그 결과 경상남도에서는 양산시가 유일하게 재지정 받았으며 그 외 인천광역시 부평구, 제주특별자치도 등 14개 지자체가 여성친화도시로 다시 선정됐다.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협약식은 내년 1월에 있을 예정이며 협약일로부터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 인증받게 된다.그간 양산시는 「활력있고 품격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오는 15일 전통시장에 대해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의식 고취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와 관련하여 전통시장의 안전관리실태와 화재 예방을 위해 실시하며, 고현종합시장, 옥포중앙시장, 옥포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5곳을 대상으로 거제소방서, 민간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 실시한다.이날 안전점검 중 문제가 발생한 부분은 즉시 현장보완토록 관리주체에게 통보할 것이며 보완추적 등의 사후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또한 점검과 함께 전기 노후시설의 보수 ․
'2016 브라보 경남 창업(취업)박람회'가 오는 19일 오전부터 오후 5시까지 거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이번 박람회는 거제 조선업희망센터, 경상남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여, 채용관, 창업관, 프래차이즈관 등 120여개 부스로 구성된다.조선업 경기불황과 지역경제 침체로 인해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와 조선업 퇴직자들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체에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조선, 교육, 서비스 등의 50개 업체에서 직.간접적으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오는 25일까지 3주간에 걸쳐 주거안전, 건강관리 등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통합사례관리대상 가구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생활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에서는 10개 읍 면 146개 대상가구의 주택안전, 건강상태 등 생활안전 사항을 확인해 위기상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위험사항 발견 시 관련 서비스와 연계해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구체적으로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이불, 방한복, 전기장판, 내복 등의 방한용품을 지원한다.위험사항이 발견된 주택에는 집수리 서비스를, 각종 질환 등 건강위험 가구에
통영시 진남초등학교(교장 전영계)는 최근 학교내 강당에서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쌀 260kg(65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미수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 쌀은 진남초등학교 학생들이 십시일반으로 가져온 쌀 봉투를 좀도리 함에 모아 마련한 것으로 어린 학생들의 정성이 모여 이웃 사랑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전영계 교장은 “학생들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솔선수범하여 함께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