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뉴욕=이수아 순회특파원] 1524년 이탈리아의 탐험가 조반니 다 베라차노가 뉴욕(NewYork)시가 된 곳을 발견했지만, 정작 뉴욕 시의 첫 발견자로 공인된 사람은 영국의 항해가·탐험가 헨리 허드슨(Henry Hudson)으로 기록된다.1609년 9월 3일 허드슨의 배가 뉴욕 항으로 들어와 나중에 그의 이름을 따서 허드슨 강으로 불리게 된다.허드슨 강 어귀에 자리잡은 항구도시인 뉴욕시는 미국에서 가장 큰 도시권의 중심지로 손꼽힌다.맨해튼·스태튼·롱 섬의 서쪽 끝부분, 본토의 일부, 뉴욕 항과 롱아일랜드 해협의 여러 섬으로 형성,
[대한일보=윤종대 기자] 인천국제공항에서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로 26일 오전 6시 25분께 출발할 비엣젯항공(vietjetair)이 기체결함으로 이륙이 지연 중이다.익명의 탑승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베트남의 LCC 항공기는 계류장을 벗어나 활주로로 이동 중 원인모를 고장으로 갑자기 멈춰선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객실승무원이 아나운싱을 통해 엔진(항공기)에 문제가 발생했다며 잠시 정비를 한다고 기내 방송을 통해 안내했다.그러나, 잠시후 점검팀의 서너명이 기내로 올라 1시간여 점검을 했으나, 항공정비소로 이동한다고 통지했다.오전 8시
[대한일보=권병창 기자] 207만여 조합원이 가입된 농협중앙회의 제25대 회장 선거에서 합천율곡농협의 강호동 조합장이 압도적으로 당선됐다.강호동 당선인은 올 3월 예정된 농협중앙회 결산총회 종료이후 공식 취임, 4년 임기에 돌입한다.25일 오후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신임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투표수의 과반이 넘는 후보가 나오지 않아 2차 투표로 당선자가 확정됐다. 17년만의 직선제로 당선된 강호동 회장은 "압도적인 지지는 농협을 혁신하고 변화시켜서 지역농협을 위하고 조합장을 위하고 농업인
[대한일보=권병창 기자]=국민의힘 배현진 국회의원이 25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괴한으로부터 피습을 당해 용산구 소재 순천향병원으로 긴급 후송 중이다.배현진(송파을)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 배현진 맞느냐"며 접근한 인물로부터 무거운 물체에 머리 부분을 가격당한 것으로 알려졌다.배 의원의 피습사건과 관련, 국민의힘 정희용 원내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배현진 국회의원이 시내 한복판에서 괴한으로부터 습격을 당하는 불상사가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배 의원의 피습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어떤 이유에서든 우리 사회에
[대한일보=권병창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5일 서울 마포구 소재 희망브리지홀에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와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은 산림의 생물다양성과 생태복원을 통해 건강하고 푸른숲을 미래세대에 보전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축적량 확대 등 지속가능한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대한적십자사와 첫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약을 통해 ‘기부자의 숲’과 같은 사회공헌(CSR)형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산불피
올 상반기 2만 5,000명 헌혈 봉사 참여 계획“헌혈통한 ‘기적의 순간’ 더 큰 기적 만들 것”[대한일보=호승지 기자] 11만여 명의 헌혈 참여를 이끌어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은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이 올해도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다.위아원(대표 이현승)은 지난 22일 혈액수급 안정화와 무상 헌혈문화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감사패 전달식에는 이현승 위아원 대표, 조남선 혈액관리본부 본부장 등 위아원 및 혈액관리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5일,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지지, 전남도 국립의대 신설 반영 건의[국회=권병창 기자]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는 25일 국회 의사당 앞에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유치 범도민 결의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범추위가‘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을 환영하고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 표명과 함께, 이번 정부발표에 200만 도민의 간절한 염원인‘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확정해 줄 것을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김영록 지사와 허정, 이주희, 주상윤, 강윤성 범추위 공동위원장, 최순모 고문
[대한일보=윤종대 기자] "김경율 비대위원은 김건희 여사와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라! 악의적 함정 공작한 목사와 매체에 국민은 당혹감을 감출 수 없다!"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하 범사련)은 '명품백 수수와 관련, 공개적인 사과가 필요하다'며 소위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授受)에 관한 우리의 입장 제하아래 성명을 발표했다.범사련은 25일 배포된 성명서를 통해 사건의 성격을 분명하게 정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범사련은 작금의 사건을 미국 시민권자인 급진적 좌파 목사가 국내 급진 좌파 언론매체와 사전에 짜고 벌인 대통령
“F-35, 북한이 전쟁 일으킨다면 최단 시간 내 적 지도부 제거 및 정권의 종말 고할 선봉장”[계룡대=윤종대 기자]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24일 공군 17전투비행단을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신원식 장관은 먼저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 받은 후, “북한은 우리 대한민국을 주적으로 간주하고, 한반도 전 지역을 공산화하겠다는 대남 적화전략을 지속 유지해왔다”고 말했다.신 장관은 “최근에는 북방한계선을 비롯한 그 어떤 경계선도 허용될 수 없고, 대한민국을 완전히 점령·평정·수복하겠다"며 협박했다고 주지했다. 또, "‘수중
창작·산업인력 육성 위한 체계적 양성 시스템 마련 등 역점 추진[대한일보=정진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23일 아트코리아랩(서울 종로구)에서 ‘만화·웹툰 산업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작년 11월 콘텐츠 분야 첫 정책발표였던 ‘영상산업 도약 전략’에 이은 두 번째 정책발표로, 앞으로도 콘텐츠 산업의 주요 분야에 대한 정책발표가 계속될 예정이다.만화·웹툰 산업 시장규모는 ’22년 2조 6,2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포인트 성장했고, 우리 웹툰 플랫폼의 해외 진출에 힘입어 해외 수출 규모도 1
[대한일보=정진석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직무대리 박문수)은 23일, 루마니아 국립농민박물관(관장 Nitulescu Virgil)과 문화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한국과 루마니아의 경제협력 외에 양국의 문화교류에 물꼬를 트는 것으로, 앞으로 5년 동안 한국과 루마니아 문화유산 조사 연구, 심포지엄·세미나 등 공동 개최, 문화유산 관련 전시·교육·보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 기관의 교류 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업무협약식에는 국립민속박물관 박문수 관장 직무대리 등 박물관 측과 체자르 마놀레 아르메아누(H.E
취항 기념해 첫 편(ZE885) 승객에게 선물 증정[제주=강경희 기자]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20일 제주-타이베이 노선에 취항했다.이스타항공은 20일 오후 10시께 제주국제공항에서 조중석 대표를 비롯한 이스타항공 임직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타이베이 노선의 첫 운항을 축하하는 취항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또한 탑승객들에게는 한국공항공사에서 준비한 기념품이 제공됐다.제주-타이베이 노선은 1월 20일부터 매일 왕복 1회 운항한다.가는 편은 오후 10시 40분 제주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11시 50분 타오위안국제
[에티오피아=김상기 편집위원] 73년전 동토의땅 한국전쟁의 소식을들은 에티오피아 황실에서는 아프리카국가중 유일하게 다섯번에 걸쳐서 5천여명의 황실근위대병력을 한국전에 참전하였으며 화천전투 칠곡 다비동전투등 253전투중 253전승에 한번도 지지않은 전과를 올린 컁뉴부대 였었으며전사자122명 부상자536명 포로는 참전 유엔군중 유일하게 단1명도 없을정도 였었다고 1974년도-1991년까지 공산권화가 되면서 친세력인 북한과의 전투에 참여했다는 미명아래 한국전 참전용사들 재산몰수까지 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자랑스럽게 여겼던 한국전참전을 숨
[대한일보=정진석 기자] 국립민속박물관은 곡물을 도정하는 공간인 정미소를 통해 한국인의 생활문화를 살펴보는『정미소 : 낟알에서 흰쌀까지』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 우리나라 도정 방법의 변천, 근대 이후 등장한 정미소의 정착과 발전 그리고 도시화와 산업화 이후 쇠락하게 된 현재의 모습까지, 정미소를 중심으로 풀어낸 한국의 도정 문화를 전국 곳곳에 남아있는 정미소와 이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고서에 담아냈다.인류의 역사와 함께해 온 곡식 가공곡식 가공은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식생활의 일부이자 일상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일
[대한일보=김경배 기자] 환경부(한화진 장관)는 국립공원 탐방객 안전사고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북한산국립공원 특수산악구조대(2019년 5월)’에 이어 설악산국립공원에도 ‘설악산 특수산악구조팀(TF)’을 신설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구조활동을 시작한다.설악산은 최근 5년(2018~2022년)간 131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해 북한산 347건에 이어 두 번째로 안전사고 발생이 많은 국립공원이다.지형이 험한 고지대가 많아 전문 산악구조 인력의 배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이번 설악산 특수산악구조팀은 인명구조 자격증, 암벽등반 기술
[대한일보=권병창 기자/세종=윤종대 기자] '생활형 숙박시설'을 둘러싼 재산권 행사의 독소조항으로 정작 거주자에 대한 부동산 정책의 흠결(欠缺}을 두고 공전이 맴돌고 있다.해당 생활숙박시설은 숙박용 호텔과 주거형 오피스텔이 합쳐진 개념으로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숙박시설을 일컫는다.이는 일반적인 호텔과 달리 취사시설 등을 설치하는 것이 가능한데다 주거용 오피스텔과 달리 바닥 난방도 가능하다.19일 오후 전국레지던스연합회(회장 노진옥.이하 전레연)에 따르면,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국민의힘 당사앞을 무대로 1시간 남짓 현행 생활형 숙
[대한일보=김경배 기자] 조태용 제37대 국정원장은 17일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더욱 강한 국정원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오늘부터 함께 시작하자”고 강조했다.조 원장은 “북한이 핵ㆍ미사일 고도화와 실전화의 야욕을 더욱 노골화하고 있고, 美中 전략 경쟁 등 외교ㆍ안보 현안이 산적해 있는 데다, 대공수사권 폐지 이후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에 한 치의 공백도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하는 중차대한 과제가 놓여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조 원장은 직원들에게 가장 먼저, 국정원에 들어올 때 가졌던 초심 즉 애국심과 국가관ㆍ대적관ㆍ
[대한일보=윤종대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항소심 재판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형의 집행유예 선고로 단죄가 내려졌다.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김우수)는 18일 오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희연 교육감에게 1심과 같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이 사건의 특별채용 전체 경과를 보면 공모 조건은 최소한의 실질적 공개 경쟁성을 확보했다고 볼 수 없다”며 “임용권자의 사적 특혜나 보상을 위한 것으로 보이기에 충분하다”고 판시했다.조 교육감은 “무리한 수사와 기소가 재판에
4월 총선 의미, 단순 세대교체ㆍ세력교체 아닌 ‘지난 시대의 청산’과 ‘새로운 시대의 생산’에 있어‘강북을 새롭게, 국민을 이롭게, 정치를 바르게’ 세 가지 길 제시[대한일보=권병창 기자] 국민의힘 박진웅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강북갑 예비후보는 '강북이 부른 강북사람, 내일이 다른 강북' 기치아래 오는 4월 총선에 출마를 선언했다. 박진웅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17일 오후 서울특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강북구 갑’ 선거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강북이 불러낸 강북사람’이라는 첫마디로 입을 뗀 박 예비후
[대한일보=권병창 기자] "단 한명만 살아 남는다."MBN '현역가왕'의 본선 3차 패자부활전에서 '오디션 고수' 김다현이 국민판정단 투표 결과 총 180표에서 70표를 획득, 극적으로 통과됐다.단 한명만 준결승에 추가 합격할 수 있는 16일 심야에 방송된 패자부활전에서 김다현은 압도적 표심으로 '트롯 야생마' 하유량과 '트롯 다람쥐' 강혜연과의 열전에서 압승, 총 12명의 진출 확정자로 진입했다.김다현은 이날 두 경쟁자와의 연령차를 무난하게 극복하며, 자신의 기량을 한껏 뽐낸데다 진성의 '안동역에서'를 무리없이 소화, 기염을 토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