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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이 대기 중 배출돼도 배출허용 기준이 없어 단속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제기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장석춘의원(구미시을)이 13일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현행 ‘대기환경보전법’ 제2조 제9호에 규정된 총35종의 특정대기유해물질 중, 절반에 가까운 16종의 경우 배출허용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특정대기유해물질’은 저농도에서도 장기적 섭취나 노출에 의하여 사람의 건강이나 동식물의 생육에 직접 또는 간접으로 위해를 끼칠 수 있어 대기 배출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정된 물질을 말한다.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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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일보
2017.10.1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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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14년 7,109억원 → 16년 2조2,390억원기재부 LH 재무개선보다 배당성향 높인 탓LH의 2016년도 배당금 지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국토교통위원회 주승용의원(국민의당,전남 여수시을)에 따르면 LH의 배당금 지급액이 2014년 681억원, 2015년 1,516억원에서 2016년 4,478억원으로 2년 사이 6.6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에 같은 기간 LH의 당기순이익은 2014년 7,109억원, 2015년 9,625억에서 2016년 2조2,390억원으로 14년 대비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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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일보
2017.10.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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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7월8일, 한반도내 사드배치가 결정된 이래 중국 외교부는 관영언론 등을 중심으로 한국을 대상으로 비난공세가 끊이질 않고 있다.더욱이 그 해 11월, 사드부지 결정은 단체관광객을 20% 감축시키고 콘텐츠 유통을 금지하는 한한령(限韓令)을, 사드부지 계약이 이루어진 `17.2월에는 여행 자체를 금지시키고 롯데마트 영업정지, 기아차 불매운동을 전개했다.현지 산업은행에 따르면, 중국의 사드 문제에 따른 경제손실이 7조에서 22조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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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일보
2017.10.1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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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전문계약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13일 국회 산자위 국정감사에서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을)은 특허청 산하 공공기관의 전문계약직 일자리가 해마다 증가 하고 있음에도 일부 기관의 정규직 전환 계획이 부족하다고 제기했다.박정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특허청 산하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경우 2013년 56명에서 매년 증가하여 2017년 79명으로 23명이나 증가했다.비정규직 중 전문계약직 비율도 2017년 78%에 달했다.그러나 전문계약직의 경우 현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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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일보
2017.10.1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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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의원 “원전안, 국민적 우려 큰 상황서 관련 기술개발 예산 줄이는 것은 문제”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을)이 산업부로부터 받은 원자력 R&D 관련 투자현황 자료에 따르면 ‘원자력 안전 및 선진화’ 예산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산업부는 원자력 핵심기술 개발사업을 5개 세부사업으로 분류해 지원하고 있다.그 중 ‘원전 안전 및 선진화’ 예산은 2012년 846억에서 2016년에는 501억으로 무려 345억이 감소돼, 총 40.7%가 축소됐다.‘원전기술혁신’ 예산은 2013년 148억에서 2016년 57억으로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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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일보
2017.10.1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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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공주지사, 146건 집계올해 7월말 기준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로드킬’ 건수가 1,294건(마리)인데, 이중 한국도로공사 공주지사가 당진대전간 고속도로에서 처리한 건수가 146건(마리)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이 환경부와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7월 말까지 총 1,294마리의 야생동물이 고속도로에서 ‘로드킬’을 당했다.월평균 185마리로 지난 해 월평균 187마리(총 2,247마리)와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고속도로에서 ‘로드킬(Road Kill)’에 따른 야생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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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일보
2017.10.0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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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1,728개 건축물 중 24,063개 조사돼국회를 포함한 석면조사 대상 건축물중 절반 가량이 석면건축물로 나타났다.한정애 의원(서울 강서병, 환경노위원회 간사)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른 51,728개 석면조사 대상 건축물 중 약 절반에 해당하는 24,063개가 석면건축물인 것으로 확인됐다.현행 석면안전관리법은 연면적이 500제곱미터 이상인 주요 건축물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석면조사를 실시토록 하고 있다.조사에 따르면 공공건축물 총 29,393곳 중 석면건축물은 15,755곳(53%)으로 국회, 국회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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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일보
2017.10.07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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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의원(서울 강서병,환경노위원회 간사)은 음식물 폐기물을 동물의 먹이나 사료원료로 공급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최근들어 음식물 폐기물을 가축에게 먹이고 남은 음식물을 인근 토지 하천에 매립하는 등 음식물류 폐기물의 부적절한 처리가 문제된데 따른 것이다.현행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은 음식물류 폐기물을 사료화하는 경우, ‘사료관리법’의 기준을 준수해 재활용 업체에서 가열·멸균하여 재활용 하도록 명시하고 있다.그러나, 실제 일부 농장 등에서는 비위생적인 음식물 폐기물을 그대로 먹이고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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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일보
2017.10.0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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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출신 중 고용노동부 출신 61.7% 차지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병,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 민간조정관 채용 현황’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의 민간조정관 제도가 공무원들의 퇴직 후 자리보전용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금품체불 청산 등의 노동분쟁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용노동부는 2014년부터 노동분쟁사건에 대해 상담 및 조정해주는 권리구제지원팀을 운영해오고 있다.이 권리구제지원팀은 2014년 일부 관서에서 운영되고 있던 민관조정관을(17개 관서 49명 채용)을 40개 전 관서로 확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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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일보
2017.10.0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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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기침체가 여전히 포물선을 그린 가운데 일부 공공부문조차 임금체불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은평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공공부문의 임금체불 상황이 2015년도보다 2016년도에 더욱 심해졌다.2015년도는 총 73곳에서 임금체불이 있었고 임금체불자는 2,063명, 체불액은 10억 6백만원이었다.2016년도에는 총 84곳에서 임금체불이 있었고, 임금체불자는 3,732명, 체불금액은 46억원이었다.공공부문에서 체불이 가장 많은 곳은 2015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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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일보
2017.10.0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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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의원,공주 알밤, 천안 호두과자, 횡성 한우국밥 등 호조올해 우리나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아메리카노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위원회 김성태의원(서울 강서을)이 최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휴게소별 매출액 최상위 상품’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고속도로 전체 188개 휴게소 중 76개소의 매출 1위가 '아메리카노'였다.아메리카노가 매출 1위를 기록한 휴게소 비율도 매년 증가추세다.2015년에 전체 176개 휴게소 중 38개소(22%), 2016년에 전체 185개소 중 5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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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일보
2017.10.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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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년간 332건, 전국 최다 빈도노후 하수관 등으로 인한 지반침하 현상이 전국적으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정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강서병, 환경노위원회 간사)이 27일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노후 하수관 등으로 인한 지반침하 발생현황 및 국고투입 비용 결과’를 확인한 결과, 지반침하는 전국 시도에서 2014년 59건, 2015년 151건, 2016년 238건으로 해마다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지반침하가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난 서울시의 경우, 2014년 25건,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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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일보
2017.09.27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