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석방된 범죄자들이 마음을 고쳐먹고 새 삶을 산다면 본인과 사회 모두를 위해 더없이 바람직한 일일 것이다. 행형(行刑) 제도의 목표는 바로 이렇게 수형자의 정상적 사회 복귀를 돕는 데 있다. 그러나 엄격한 심사를 거치지 않고 재범 가능성이 높은 흉악범들을 사회에 내보내 활개 치도록 방치한다면 사회의 안전이 위협받게 된다. 법무부에 따르면 2004년 1월부터
몸맵시 날렵한 사선녀를 빼닮은 금강초롱은 한적한 고산지에서 자태를 뽐낸다.목가적 분위기가 배어나는 자색의 금강초롱은 싫증나지 않으며 고요와 적막이 감도는 심산유곡에 자생한다.금강초롱은 아름답고 청초하여 주옥같은 명시와 TV 광고에도 간혹 등장한다.계란형 미인을 떠올리듯 애잔한 청사초롱 모양의 균형미는 자연의 신비를 고스란히 간직하며 한여름을 풍미한다.금강초
무고한 남측 민간인 관광객이 북측 초병의 총격을 받고 사망하면서 휴전선에 냉기가 돌도 있다. 사과를 해도 시원치 않을 판에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사과를 하라고 으름장을 놓고 있고... 참 답답한 현실이다. 개방은커녕 기존의 교류마저 중단될 위기에 처해 있는 것이다. 현해탄의 냉기도 만만치 않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중학교 신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 영유권을
미국산 쇠고기 수입·유통이 본격화된 이후 청와대와 정부·여당·재계가 앞다퉈 ‘미국산 쇠고기 먹기 운동’을 벌이는 이상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쇠고기 졸속협상에 대한 불만이 팽배하고 안전한 쇠고기를 먹게 해달라는 국민과의 소통은 공안정국으로 몰고 가면서 국민의 세금으로 미국축산업자나 할 법한 광고나 시식에 국민의 시선이 좋을리 없다. 미국 쇠고기에 대한 검
정부의 내각 개편이 이루어 졌다. 강만수 장관을 포함한 대폭 개각을 요구했던 국민들의 민의와는 한참 멀어진 개각이다. 한승수 총리의 유임은 그렇다고 치자. 하지만 강만수 장관의 유임은 생각해 봐야할 것이 많다. 지휘치계에서 위에 있는 강장관은 유임시키면서 최중경 차관만 경질 시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내각에게 한번 더 일할 기회
우리가 우연히 O157:H7 대장균에 감염된 쇠고기를 덜 익혀 먹으면, 우리는 죽을 수 있다. 이것은 괴담이 아니다. 미국 식품안전검역국(FSIS)은 식품에서 O157:H7이 검출될 경우, 1급 리콜 명령을 내린다. 1급 리콜은 식품을 먹을 경우 심각한 건강 손상 혹은 사망(serious adverse health consequences or death
“거짓 예언자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양의 탈을 쓰고 고 너희에게 나타나지마는 속에는 사나운 이리가 들어 있다. 너희는 행위를 보고 그들을 알게 될 것이다. 가시나무에서 어떻게 포도를 딸 수 있으며 엉겅퀴에서 어떻게 무화과를 딸 수 있겠느냐?”(마태 7,15) 대한민국 민주주의 심각한 위기 맞고 있어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참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