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서울)=권병창 기자] '정치 1번지'이자, 경제 타운이 자리잡은 서울시 여의도의 '무지개빛' 마천루가 심야로 접어들며 다이나믹한 네온 빛으로 밤하늘을 수놓는다.5일 오후 9시30분께 국회 소통관에서 바라본 여의도의 최고층 마천루가 일대 불야성을 이루며,다양한 채색을 그려낸다.여의도 중심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초고층 타운이 아직 번성하거나 '구름인파'를 이루진 못하지만 머잖아 또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신종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뜩이나 어렵고 버
[남산도서관(서울)=모은아 기자] 서울 용산구 소재 남산도서관 영내에 활짝 피어오른 목련화가 만발, 상춘객을 손짓한다.21일 오후 용산구 후암동에 인접한 남산도서관 주차장 옆의 수령 30여년생의 목련이 하얀 꽃을 피워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국회=권병창 기자] 화창한 봄날씨로 접어든 가운데 '민의(民意)의 전당' 국회 소통관 뜰에도 함초롬히 피어오른 진달래가 활짝 피어올랐다.19일 오후 연일 기승을 부리던 미세먼지(PM2.5,PM10)가 사라진채, 상쾌한 봄내음 속에 '봄의 전령', 진달래와 개나리가 손짓한다. 연분홍빛 진달래와 샛노랑 개나리가 봄의 시작을 알리며, 얼어붙은 동토의 땅에도 완연한 봄기운이 찾아 들었다.싱그러운 봄의 문턱, 3월 중순으로 넘어선 주말, 시멘트 문화와 쌓인 일거리로 한주의 피로도를 말
[남산(서울)=권병창 기자] 1,000만 서울시민의 허파, 남산자락 한켠에는 벌써 남녘의 봄을 알리는 연분홍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트렸다.14일 오후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리는 24절기중 춘분(春分)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봄의 전령', 진달래가 상춘객을 손짓한다. 완연한 봄날씨로 접어든 이날 오후에는 그 어느 때보다 남산을 찾은 탐방객이 부쩍 늘어난데다 봄의 향기를 만끽하려는 시민들의 발길로 이어졌다.
[소월로(서울)=권병창 기자] 1,000만 서울시민의 쉼터, 남산을 에워싼 소월로에서 바라본 도심의 야경이 몽환적인 정물화를 연상케 한다.12일 오후 9시께 서울시 용산구의 남산자락 소월로 가운데 해방촌에서 시작해 남산도서관까지 걸으며, 카메라 앵글에 담아낸 밤의 경치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낮의 기온은 다소 따뜻한 날씨속에 미세먼지(PM2.5,PM10)가 '보통'을 가리킨채, 아베크족과 친구 단위의 조촐한 모임이 잦았다.저녁으로 접어들며 밤기온이 차가워지자 일부
[취재=인터넷언론인연대/편집 모은아 기자]=LCC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는 "설 명절 황금연휴에도 국회 앞 농성천막에서 침묵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사진은 10일 오후 국회 정문 앞에서 손팻말을 들고 있는 박이삼노조위원장과 공정배부위원장이 손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
[권병창 기자]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민족의 '설날'은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겨레의 최대 명절로 손꼽는다.매년 음력 정월 초하루, 설날이면 연날리기와 윷놀이, 썰매와 팽이놀이 등 설 풍습에 등장하는 기구와 놀이 또한 즐비하다.자신의 연령대에 걸맞는 놀이문화를 찾아 추억어린 과거를 회상하며 가까운 이웃과 정담도 주고받는다.온 가족이 한데 모여 지내는 고향 분위기는 가을 추석때보다 그래도 겨울 설이 명절다운 멋과 맛이 살아 숨쉬는듯 싶다.해마다 추석 한가위와 설날이면 태어난 자신의 고향으로
[후암동(서울)=권병창 기자] 서울시 용산구 새말교에서 바라본 미세먼지(PM2.5,PM10) 없는 남산의 서울 N타워가 남청색을 띤채 시야에 뚜렷하게 선보인다.8일 오후 10시 40분께 카메라 앵글에 담아낸 남산타워가 모처럼의 쾌청한 밤하늘을 수놓으며,선명하게 우뚝 솟아 그 위용을 드러냈다.
[남산(서울)=권병창 기자] 영상기온을 되찾은 박무(薄霧)속에 손저으면 맞닿을 듯 지척에 들어선 여의도의 고층빌딩과 관악산이 안개 뒷편으로 자취를 감췄다.6일 오전 11시50분께 서울의 남산자락에서 바라본 도심은 수증기가 대기 중에서 응결돼 수평 가시거리 5km~10km로 나타나는 기상현상을 보인다.3일 입춘을 지나 2월 첫 주말은 먼발치로 시야를 가린 자연속의 도화지에 그려낸 수묵화를 연상케 한다.
[청주=엄평웅 기자] 천연기념물 제324호 쇠부엉이가 청주시 정북동 소재 개천에서 힘찬 날갯짓을 하며 날고 있다.24일 오후 3시께 카메라 앵글에 포착된 쇠부엉이는 오후 늦게부터 활동하는 야행성으로 기록된다.즐겨찾는 먹이로는 야생 쥐나 개구리, 작은 새 종류 등이다.도심지의 서식환경이 사라져 생존 집단이 날로 줄어들고 있다. 쇠부엉이의 매력 포인트를 꼽자면, 다름아닌 부리부리한 눈의 마스카라(?)를 들수 있다.마스카라 화장이나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것처럼 보이는 쇠부엉이의 두 눈빛은 카리스
[국회=권병창 기자] 수은주가 연일 곤두박질친 영하의 기온 속에 13일 오전 외곽 환경미화원의 손놀림이 분주하다.국회 외곽지대를 무대로 매일같이 새벽 6시부터 청소도구를 챙겨들고, 쾌적한 경내 환경에 나서는 그들은 맹추위에도 불구, 비지땀을 흘린다.
[완도=강신성 기자/사진=완도해양경찰서 제공] 완도해경 예하 경비함정의 교대시 대형 태극기를 함교에 부착하고, 하얀 소띠 해의 첫날, 안전항해와 '코로나19' 종식을 염원했다.망망대해의 광활한 해역을 중심으로 철통경비는 물론 해상안전 수호에 경비함은 격랑을 헤치며, 새해벽두 역시 임무수행에 여념이 없다.
[남산(서울)=권병창 기자] 희망찬 2021년 신축년(辛丑年) '흰소의 해'를 맞아 동녘하늘 끝자락에 검붉은 태양이 힘차게 솟아오른다.희대의 '코로나19' 신드롬으로 국내외, 너나없이 가뜩이나 비루했던 2020년을 보낸 새해 첫날 1월1일 여명이 동틀무렵.소망하던 모든 꿈이 이뤄지길 비원하던 서울 남산의 해돋이는 황홀경으로 반겨주며, 어김없이 우리 곁으로 다가선다.1일 오전 6시부터 8시30분까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탐방객의 발길을 제한한 해발 262m 남산의 정상부는 출입이 전면 금지됐다. 이에
[김상기 편집위원/사진=中길림신문 제공] "아듀! 2020""칼바람이 세찬 '민족의 영산(靈山)' 해발 2,750m 백두산 천지에 소복히 쌓인 폭설이 카메라 앵글에 포착됐다.2020년 한해를 갈무리하는 세밑연말, 100~250cm에 이른 적설량이 뚜렷한 백두산 천지에는 살을 에이는 찬기운이 감도는듯 하다.천지 영봉에는 수은주가 곤두박질치는 20~30도 한파가 밀려들며, 관광객의 발길조차 거부하리만치 맹추위가 기승을 부린다. 백두산의 청정 하늘과 어우러진 눈덮인 천지가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며, 사뭇 대자연의
[남산(서울)=권병창 기자] 비록 화이트는 아니지만, 메리 크리스마스 날, 쾌청한 하늘위로 날으는 항공기가 석양과 오우버랩되어 또하나의 수채화를 엮어낸다.25일 오후 5시 20분께 서울의 랜드마크, 남산자락 후암동에서 바라본 서쪽하늘 위로 비행하는 항공기가 마치 태양속으로 빨려드는듯 한폭의 작품을 연상케 한다.
[철원=엄평웅 기자] 금슬좋고 행운의 길조(吉鳥)로 여겨지는 두루미가 군무를 이루며 철원뜰에 서식하고 있다.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두루미는 일명 학으로 불린다.예로부터 겨울 철새류의 한종으로 균형잡힌 몸매와 조화로운 깃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 제202호 두루미가 철원평야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카메라 앵글에 포착됐다.20일 오후 한반도에서 좀처럼 만나기 힘든 두루미는 철원평야로 기착한 가운데 시베리아의 헤이룽강 우수리지방, 중국 동북지방 동북부, 일본 홋카이도 동부 구시로 지방 등지에서 번식한다.한반도
[대원정사(용산)=권병창 기자] 1,000만 서울시민의 '허파', 남산자락 소월길가의 대원정사 옥상에서 바라본 저물어가는 석양이 황홀경을 선사한다. 20일 오후 5시10분께 남산자락 소월길에서 카메라 앵글에 담아낸 휘황 찬란한 석양이 파스텔화 핑크빛을 흩뿌린듯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리라.'코로나19'로 온누리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못하는 가운데 저물어가는 하루해를 보내며, 희망어린 내일을 기약해 본다.
[국회=권병창 기자] 정치와 경제계의 심장, 여의도의 초고층 마천루 야경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16일 오후 10시께 서울시 국회 소통관에서 바라본 도심지의 아름다운 빌딩가 네온(neno)사인은 하루의 여독을 풀어주기에 충분하리라. 이날 심야에는 낮기온 보다 뚝 떨어진 수은주가 곤두박질친 가운데 일부 야근자들은 옷깃을 여미며 퇴근하기에 이르렀다.
[동해=권병창 기자] 고고한 자태를 한껏 뽐내는 백공작(Peafow White)이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다.인도, 세이론, 말레이시아 등지에 서식하는 백공작의 수명은 약 25년으로 기록된다.백공작은 주로 곡물과 과일, 채소, 곤충 등을 즐겨 먹는다.인도 공작의 돌연변이 종인 백공작은 전신이 순백색으로 도도한 자태를 연출한다.언제 누가 개량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는 학설이다.오래 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품종이지만, 체질이 약하고 번식력이 떨어지는게 단점이다.호사가들은 희귀종인 백공작을 만나면 좋은 길조(吉鳥)로 여기는 풍습
[동해=권병창 기자] 한껏 자태를 뽐내는 '황금계(Golden Pheasant)'가 이방인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中남서부의 일반 가정집에서 애완용으로 사육하는 황금계는 곡물, 야채, 곤충 등을 즐겨 먹는다.화려한 노란색 깃털로 덮여있는 꿩과로 금계에서 얻어진 변종으로 기록된다. 고혹적인 샛노랑 깃털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희귀한 편이어서 주로 관상용으로 사육된다. 붉은 빛을 띠는 금계와 달리, 전체적으로 밝은 노란색으로 덮인 것이 앙증맞다. 금계 날개에 있는 푸른 빛의 줄무니는 황금계에서 갈색으로 나타난다. 중견기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