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명절, 추석 한가위를 맞아 보름달을 보려 서울의 랜드마크 남산에 오른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4일 저녁 8시30분께 해발 265.2m 남산 정상에 올라 보름달을 보려 찾아든 관광객은 대만과 동남아인들이 모처럼 북새통을 이뤘다.한편, 남산타워는 1980년 일반에게 공개되면서 명실공히 서울 최고의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됐다.
예로부터 ‘추석(秋夕)’을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가을의 달빛이 가장 아름다운 밤이란 의미다.여름내 뜨거운 태양을 이겨 내고 구슬땀으로 일궈 낸 결실로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추석 한가위.한해 농사를 끝내고 오곡을 수확하는 시기이므로 명절 중에서 가장 풍성한 때이다.유래는 고대사회의 풍농제에서 기원했으며, 일종의 추수감사절에 해당한다."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는 속담이 구전된다.오곡이 무르익는 결실의 계절에 풍성하고 즐거운 놀이로 밤낮을 지내고, 잘 먹고, 잘 입고, 즐겁게 살았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에서 이 속담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한가위를 사흘 앞둔 2일 오전, '제36회 이산가족의 날' 통일비빔밥 퍼포먼스가 서울시 이북5도청 대강당에서 다채롭게 열렸다.이날 이산가족의 날 행사는 '펭귄봉사대'가 주최한 힐링 먹거리 추석맞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인천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1일 저녁 기상이 좋지 않아 배를 이동하러 나갔던 박모씨(58)가 실종돼 수색에 나섰다.2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7시4분께 실종된 박모씨 후배인 장모씨(이하 미상)로부터 지난 1일 저녁 7시께 A호(낚시어선,7.93톤) 선장 박씨가 날씨가 좋지않아 선박을 다시 계류시키겠다고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인천해경은 즉시 경비세력을 투입하여 수색에 나섰고, 2일 오전 7시45분경 덕적도 북리항 방파제에서 얹혀있는 A호를 발견했으나 선장 박 씨는 선내에서 발견되지 않았다.당시 A호에는
“홍익인간 터잡은 백두산 이지구의 정수리단군왕검 태나신 천지연 오색으로 넘치고바위마다 새겨진 배달의 민족역사 드높다.아, 아, 민족의 성역 백두산에 모여서남북의 아들딸아, 민족의 정기를 높이자”…해발 2,744m ‘민족의 영산(靈山),백두산’은 함경남도-함경북도와 중국 동북지방(滿洲)의 길림성(吉林省)이 접하는 국경에 걸쳐 있는 한반도에서 최고 높은 천하절경이다.그 어느 때보다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한 화산폭발설이 강한 휴화산(休火山)으로 총면적은 약 8,000㎢에 이르며 전라북도
30일 저녁 서울시 여의도와 용산구를 가로지른 한강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2017서울세계불꽃축제'가 펼쳐진 가운데 휘황찬란한 불꽃놀이로 가을하늘을 수 놓았다.
18일 오후 화성시 소재 화성시종합경기타운주경기장에서 HWPL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3주년 기념행사가 5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대표 이만희) 주최로 가을하늘을 수 놓았다.
국내 식용견 업계 진단과 향후 대책을 골자로 한 전문가 세미나가 국내 처음 열려 초미의 관심을 끌었다.15일 서울시 한국언론재단 프레스센터 19층 국화실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한상원한국육견단체협의회장과 임흥식전국상인회장, 안용근충청대 식품영양학부 교수,김영준교수,한상근동아일보/조선일보 마라톤 ‘명예의 전당’ 등재선수를 비롯한 업계 종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발제자로 나선 충청대 식품영양학부의 안용근 교수는 일련의 항생제 검출의 모순 발표와 국내 실정법상의 개고기 산업의 합법화, 동보단체의 권한밖 NGO 활동을 진단했다.
대한항공은 12일 오전 서울 강서구청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강서지역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기증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강두석 인력관리본부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은 추석 명절을 맞아 강서지역 이웃들을 위해 10kg 쌀 300포를 강서구청에 기증했으며, 기증된 쌀은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대한항공의 ‘사랑의 쌀’ 후원은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 14년째로, 대표적인 지역사회 후원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이 후원은
김성태의원,특수학교·한방병원 날려버린 ‘가공(可恐)의 위력’서울시 강서구 특수학교 논란과 관련, 공진초 부지에 특수학교를 지으려 했다는 조희연 교육감의 주장과 달리, 서울시교육청은 2015년부터 2년여에 걸쳐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 5차례나 지속적으로 특수학교 대체부지 제공을 요청해온 것으로 밝혀졌다.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서울 강서을)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2015.5.22. ‘서울 강서(양천)지역 특수학교 신설 추진 관련 협조 요청’ 공문을 통해 SH공사 등에 마곡지구 내 특수학교
백중과 백로를 지나 어느덧 추분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 후암동 남산자락에서 바라본 서편하늘의 붉은 노을과 낙조(落照)가 황홀경을 그려낸다.
“한강하구 홍도평야를 마음껏 달렸어요.”김포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김포시육상연합회가 주관한 ‘제 5회 김포한강평화마라톤대회’가 10일 오전 동호인, 가족 등 3,000여 명이 한강수변을 따라 홍도평야를 만끽했다.김포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은 홍도평야와 계양천, 한강하구와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등 익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5km, 10km, 하프코스를 달렸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대회사에서 “김포라고 불린지 1260년 되는 뜻 깊은 해에 평화를 염원하는 마라톤대회를 열게 되어 영광”
전형적인 관목 형태의 나무갓이 단정하고 균형잡힌 천연기념물 제502호 참성단 소사나무가 등산객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민족의 성지,해발 472.1m 강화도 마니산 정상에 자생하는 소사나무는 주변의 바위틈에서도 활착력이 뛰어나 눈길을 사로잡는다.단군의 역사가 고스란히 살아 숨쉬는 참성단의 돌단위에 자태를 뽐내며 도도하게 우뚝 솟아있다.규모와 아름다움에서 한반도를 대표하는 소사나무로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8년 9월16일 천연기념물 제502호로 지정됐다.마니산 정상의 소사나무는 높이가 4.8m, 뿌리 부근 둘레가 2.74m에 이
점보스 배구단 소속 선수 27명,탁구단 소속 선수 10명 등임직원 및 가족 약 60여명도 집짓기 직접 동참 땀흘려대한항공은 24일 충청남도 목천읍 서리에서 대한항공 소속 스포츠단 선수들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해비타트‘희망의 집짓기’봉사 활동을 진행했다.해비타트‘희망의 집짓기’활동은 비용 문제 등으로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제대로 된 집에서 살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이 무보수로 설계와 노동을 통해 집을 지어주는 전세계적인 공동체 봉사 프로그램이다.이번 봉사 활동에는 건축비 지원 외에도,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소
8일 합참의장으로 내정된 정경두 공군참모총장이 올 1월2일 신년맞이 영공방위 대비 태세 점검을 위해 FA-50기에 탑승해 엄지(roger)를 세워 보이던 모습.정 합참의장 내정자는 '자유의 투사' F-5전투기 조종 시간만 2,800여 시간에 달하는 베테랑 조종사이자 공군 전력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진다.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원주시 호서면 뚝방 개울에 서식하며 육추(育雛)가 한창인 물총새가 뒷태를 뽐내고 있다.
갈라쇼에서 다양한 태권 퍼포먼스등 펼쳐송은이 등 여자연예인 경연참가 이색눈길오현득국기원장,변재술대한특수경호무술협회장 등 4,000여명 참관국기원 주최 지구촌 태권도 축제인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이 초하(初夏)의 7월 마지막 주말을 열광의 도가니로 연출했다.첫째 날인 29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오현득국기원장과 (사)대한특수경호무술협회(회장 변재술 전청와대경호관),김운용전IOC부위원장 등 4,000여명이 참관,태권도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이날 안양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한마당 축제에는 먼저 ‘갈라쇼’를 시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임진강 건너 황해북도 개풍군의 관산반도 지역이 손저으면 맞닿을듯 지척에 들어온다.
강원도 영월 관광의 명소로 떠오르는 메타세쿼이어길에서 한 중년여성이 자신의 양산과 조화미를 연출하며 싱그러운 대자연의 묘미를 살려낸다.한폭의 수채화를 연상하듯 수령 20,30년은 족히 넘을 아름드리 메타세쿼이어를 병정삼아 빨간 양산과 대비를 이끌어 냈다.
무명필을 깔아놓은 듯 수려한 '장전골'은 오대천으로 흘러드는 막동골,장구목이골,단임골 등 여러 골짜기중 가장 길고 경관도 빼어난 곳이다.골이 깊으면서 숲이 울창하고 천혜의 원시림에 가까우리만치 목가적인 산골로 이뤄졌다.원시림과 이끼가 무성한 바위골은 물론 대궐터 쪽은 시멘트 길이 골짜기를 따라 정선 회동으로 넘어가는 마항재 아래까지 이어진다.가리왕산 기슭에는 옛 맥국의 가리왕이 예국의 공격을 받고, 피난와 머물렀다는 대궐터가 기록으로 알려진다.지난해 물난리로 무성하던 이끼들이 무참하게 훼손돼 아쉬움을 주고 있다.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