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권병창 기자] 휘말리는 하얀 포말과 청정해역 수평선이 한눈에 들어오는 무공해 청정해역 노봉해수욕장이 한껏 겨울바다의 진수를 빚어낸다.12일 오후 동해시 동해대로의 노봉해수욕장의 겨울바다는 사계절 아베크족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로 손꼽힌다.밀려드는 하얀 파도와 곱게 쌓인 금빛모래는 시멘트 문화에 찌든 도시민들의 힐링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남산(서울)=권병창 기자] 24절기 대설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쾌청한 서울 상공에 드리운 영롱한 석양이 또하나의 걸작을 선보인다.6일 오후 5시5분께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남산자락에서 바라본 서쪽하늘의 황홀경이 휴일하루를 장식하며,선경을 그려낸다.
[후암동(서울)=권병창 기자] 1,000만 서울시민의 '허파', 남산자락 후암동에서 바라본 여의도 마천루와 관악산 원경이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사계절, 손저으면 맞닿을듯 지척에 있는 한강건너 여의도의 초고층 타운을 조망한 낮과 밤, 그리고 관악산은 이따금 몽환적인 원경을 빚어낸다.
[남산(서울)=권병창 기자/낭산(익산)=장건섭 기자] 소설이 지난 29일, 음력 보름을 맞은 서울 상공의 하늘은 쾌청하기만 하다.이날 낮과 저녁에는 맑은 날씨가 지속된 가운데 몸으로 느끼는 야외 체감기온은 가장 추운 겨울날씨로 칼바람이 불었다.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든 이날 밤에는 구름한점 없는 청천하늘속에 선명한 보름달이 뚜렷하게 자태를 뽐냈다.
[윤종대 기자] 산림청의 최병암차장은 산림항공본부 서울산림항공관리소를 찾아 가을철 산불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격려방문했다.최 차장은 “올해 겨울부터 내년 봄까지 이어지는 산불조심기간 비상 근무태세 확립과 산불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줄 것”을 주문했다.그는 이어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확산 중인 코로나 예방태세 및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국회=윤종대 기자/이진화 기자] 추미애장관과 윤석열검찰총장의 파행이 거듭되는 가운데 취재기자들이 26일 오전 8시께 의원회관 306호실 앞에서 대기중이다.앞서 25일 국민의힘 법사위 소속 의원들은 전체회의 소집을 요청하며, 윤석열검찰총장과 추미애 법무장관의 출석을 추진했다.그러나, 속개 15분 만에 회의는 종료된데다 이들의 출석도 무산됐다.이후 국민의힘 의원들은 직접 대검찰청을 찾아 윤석열 총장을 면담하려 했지만, 이마저도 안됐다.국민의힘은 추 장관과 윤 총장을 불러 직접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무위로 그쳤다. 더불
[서래섬(서울)=권병창 기자] 입동(立冬)을 지나 첫눈 내리는 소설(小雪)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강수변 서초구 소재 서래섬 인근에는 때아닌 겨울(?) 코스모스가 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21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서래섬과 서래마을 중간의 산책로에는 여름이면 쉽게 눈에 띌 코스모스가 함초롬히 피어올랐다.
[북한산=유영미 기자] 백두대간을 등뼈로 가로지른 22개 국립공원에서 가장 많은 탐방객이 찾는 북한산국립공원에는 막바지 가을단풍이 고운 채색으로 손짓한다.8일 오후 북한산국립공원을 찾은 젊은 가족 나들이에 세 아이와 함께 오붓한 작은 산행이 오색단풍과 어우러져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11월 초순을 넘어 초겨울로 접어든 이날 북한산에는 가족단위는 물론 아베크족의 단풍놀이로 한층 산행 분위기마저 무르익어갔다.
[엄평웅 기자]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立冬)이 하루지난 8일 오후, 서울의 도심은 한층 늦가을 향연이 풍요롭다.울긋불긋 곱게 물든 서울의 도심거리와 곳곳에 솟아 자라는 수목이 노랑과 붉게 채색한뒤 무르익어가는 가을옷으로 단장했다.
[경부고속도로(추풍령)=권병창 기자] 경부고속도로를 가로지른 서울행 한 대형버스에서 바로본 '수박빛' 석양이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세밑연말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이날 오후 5시 32분께 경남의 ‘역사문화도시-밀양’을 출발해 서울로 향하는 김천시 관내 경부고속도로상의 버스에서 바라본 황홀한 해넘이가 베일속 자연의 신비를 선보인다.
[남산전망대=권병창 기자] 쾌청한 가을하늘을 수놓은 붉은 노을을 가로지른 항공기와 석양이 또하나의 걸작을 빚어낸다.25일 오후 5시45분께 1,000만 서울시민의 쉼터, 남산 중간턱에 조성된 남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붉은 석양이 구름산을 넘어 잠에 들고 있다.
[여의도=권병창 기자] 한 세기를 3년여 남긴 백발의 할머니가 대중음식점 현업을 오롯이 지켜내며 고객의 사랑속에 노익장을 과시, 눈길을 끌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올들어 만 97세를 누리신 김정남할머니로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여의도내 대보름의 터줏대감이다.그는 온종일 음식점 카운터 뒷편에 흔들림 없는 꼿꼿한 자세로 평소에도 미소를 머금는 요조어린(?) 자태를 뽐내신다.전남 장흥이 고향인 김 할머니는 아들과 손자, 며느리, 종업원까지 함께하는 분주한 손놀림에 별다른 불편과 지친 기색없이 단골은 물론 고객을 맞이한다.안면
[권병창 기자] 서울 상공을 5대의 군용 헬리콥터로 이어진 이색 편대비행(?)이 군 작전을 방불케 했다.18일 오후 4시38분께 경기 성남 방향에서 5대의 헬기들이 일정 구간을 형성하며, 서쪽의 김포 방향으로 질서정연하게 굉음을 울리며 편대비행을 했다. 안전과 보안기능 등으로 좀처럼 서울 상공을 비행하는 장면이 어려운 형국에 무려 UH기종으로 추정되는 군 헬기들이 나타나 잠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권병창 기자] "휘영청 떠오른 추석 한가위, 보름달만 같아라."한반도 일원에서 쾌청한 가을하늘 구름사이로 떠오른 둥근 보름달을 만끽할 수 있다.민족 최대명절, 추석 한가위를 하루 앞둔 30일 오후 8시부터 9시대까지 백제의 옛 고도 전북 익산, '통일의 길목' 경기 파주, '한국의 나폴리' 통영시의 청정수역내 만지도에서는 앵글에 포착한 보름달이 뚜렷하다.앞서 한국천문연구원은 추석 한가위 보름달은 1일 오후 6시20분(서울 기준)에 떠올라 이튿날 0시20분에 가장 높이 뜰 것으로 예측했다.
[남산(서울)=권병창 기자] 1,000만 서울시민의 쉼터이자 랜드마크 남산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쪽하늘의 석양이 한폭의 수채화를 빚어낸다.27일 오후 6시20분께 국립극장에서 남산N타워로 오르는 중간턱에 위치한 남산전망대에서 쾌청한 가을하늘아래 석양이 선경을 선보인다.
[백령도=이형섭 기자] 장산곶 마루에/북소리 나더니금일도 상봉에/님만나 보겠네…장산곶타령(황해도 민요)하얀 포말과 쾌청한 가을하늘이 압권인 황해도 장산곶을 찬미한 민요이다.연일 소연평도 사건으로 공중파와 지면을 장식하는 가운데 최북단 백령도의 두무진항에서 바라본 장산곶 원경이 지척에 다가선다.25일 오후 손저으면 맞닿을 듯 시야에 들어선 장산곶은 백령도의 사계절 명소 두무진항에서 앵글에 포착됐다.
[남산=유영미 기자] 초가을 기온이 감도는 13일 오후 6시40분께 서울의 남쪽하늘을 가로지르는 항공기가 손저으면 맞닿을 듯 먼발치로도 뚜렷하다.
[제주=신대식 사진가] 제주도의 멸종위기종 남방 큰돌고래를 볼 수 있는 확률이 70%나 되는 명소가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해안이다.3일 오후 좀처럼 보기드문 큰돌고래의 환상적인 아티스틱 스위밍(artistic swimming)으로 어느 수영선수의 싱크로나이즈드를 방불케 한다. 현지 영락리 해안은 돌고래의 서식지로 널리 알려진데다 파도 또한 높지 않은 날에는 지근거리에서도 손쉽게 앵글에 포착되는 위치로 손꼽힌다.
[국회=권병창 기자/사진=인터넷언론인연대] 태풍 '바비(BAVI)'호가 한반도 서해일원을 강타한 가운데 국회 게양대의 태극기와 국회기도 급기야 하강됐다. 제8호 태풍 바비(BAVI)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현지 산맥의 지명으로 알려진다. 또한, 국회는 27일 오전 '민의(民意)의 전당' 국회 본관을 비롯한 의원회관, 소통관,국회 도서관을 일련의 '코로나19' 방역으로 잠정 폐쇄시키는 등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정동진(강릉)=권병창 기자] 지구상의 바다에서 가장 가까운 열차역이 위치한 강릉시 정동진의 이색 선크루즈호텔 야경이 동해바다와 데칼코마니를 이루며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