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조재호 기자] 진주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19년 도시 새뜰마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국토교통부는 도시 새뜰마을사업을 추진 중인 전국 95개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 진주 옥봉·비봉지구를 포함한 12개 지역을 우수지역으로 선정했다.진주시는 부산광역시 사하구, 광주광역시 서구와 함께 전국 최다 2개의 우수지역을 배출한 기초자치단체가 됐다.새뜰마을사업은 30년 이상된 노후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생활인프라가 열악한 곳의 주거환경 개선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평창=김영환 편집위원] 수은주가 곤두박질치는 전국에서 가장 춥고, 가장 눈이 많이 내리는 노벨상에 빛나는 日,야스나리의 '雪國'을 방불케 한다.한편의 동화나라를 연상케하는 강원도 내 쾌적한 향토 축제로 손꼽히는 페스티발 가운데 바로 '평창 송어축제'가 올들어 13년째 탐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로부터 우리네 조상들은 매년 겨울이 되면 눈이 많이 내려 옆집까지 서로 줄을 메어놓고, 그 줄을 따라 눈 터널을 만들어 왕래를 했다.차가운 강바람에 개여울이 일찍 합강되면 강속의 큰 바위를 망치로 두
[강화=엄평웅 기자] 16일 오전 3시23분께 인천시 강화군 양도면에 위치한 개 사육장에서 원인모를 불로 상당액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당시 사육장에 있는 300여 마리의 개는 특별한 화상없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사육장내 컨테이너와 창고, 1톤 차량 등을 전소시킨채, 강화소방서 추산 1,5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1시간여 만에 불길이 잡혀 다행히 사육중이던 300여 마리의 개는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하동=정진석 기자] 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시설장 한문협)는 15일 전국한우협회 하동군지부(지부장 이영주)의 설 명절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한우로 나누는 사랑' 행사로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지원될 한우 70kg(약 245만원 상당)을 섬진강 사랑의 집(13kg 상당)과 함께 전달 받았다.한문협 시설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의 어르신을 위한 '한우로 나누는 사랑행사'로 귀한 마음과 함께 한우를 지원해 준 하동군 한우협회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
조 후보,"국회의원 된다면 3호선 연장 임기내 착공 및 완공을"제 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올라갔으나, 사실상 백지화 [파주=권병창 기자] 조일출 파주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4일 선거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지하철 3호선 대화-운정 노선연장의 백지화와 관련, "국회의원이 된다면 3호선 대화-운정노선 연장을 임기 내에 착공 및 완공시키겠다"고 밝혔다.특히, 지하철 노선의 착공을 위해선 국가철도망구축 계획에 포함은 물론 기재부의 예타 통과 또는 면제 대상이 되어야 가능하며 완공 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
[진주=조재호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구정 설을 앞둔 가운데 건전한 식품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명절 상차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단속반을 편성해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지도·단속에 나선다.진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성수품 및 제수용품의 원산지표시 중점 단속을 통해 부정 유통행위를 근절하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농축산물 등 638개 품목과 음식점 20개 품목을 대상으로 실시한다.특히, 수요가 많은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을 집중 점검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수입산을 국산
[고양=권병창 기자] 세밑연말 시심을 불지피며,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섬겨온 문우들의 나눔 실천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화제의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회장 김승호)는 2019년 송년 불우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고양시에 전달, 훈훈한 미담이 됐다.전달식은 7일 오전 고양시청로 10번지 소재 고양시청 복지정책과(과장 최석규)를 방문한 가운데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의 김승호회장을 비롯한 회원으로 이진호박사, 여운만수석부회장, 최선규의정부지회장, 송경민사무총장, 동분선협회이사, 김현숙법무과장, 김창회부회장 등이 배석, 자리를 빛냈다
[진주=조재호 기자] 진주시 월아산 우드랜드에서 개발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이 최근 산림청 산림교육프로그램으로 인증 받았다.산림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증 받은 프로그램은 ‘내 손으로 만드는 탄소 통조림’으로 탄소순환에 대한 이론교육과 목공체험을 접목하여 건전한 목재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개발했다.월아산 우드랜드는 앞서 지난해 7월에 숲 교육의 일환으로 산림교육프로그램인 ‘나무가 주는 선물’이 경남 기초 지자체 최초로 산림청 인증을 받았다.이번 목공분야에서 경남 최초로 인증을 받음으로써 명실상부한 대표 산림교육기관으로 거듭나게 됐다.월
[신안=강신성 기자] 수령 200년이 된 배롱나무(백일홍) 두 그루가 전남 신안군 압해도 분재공원에 새로 뿌리를 내렸다.보기 힘든 200년 수령의 배롱나무 두 그루를 신안군에 기증한 이는 전남 나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익명의 독지가로 알려졌다.신안군(군수 박우량)에 따르면, 기증자는 압해도 천사섬 분재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섬 겨울꽃 (애기동백)축제'를 관람 왔다가 최병철분재기념관을 둘러본 후 기증을 결심했다. 최병철분재기념관에는 200점의 분재가 전시되어 있다.기증자는 신안군에서 별도의 관리사무소까지 두
[속초=김상기 기자] 소년소녀 가장과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 향학열을 불지펴 온 학생들의 이색 졸업식이 속초에서 펼쳐진다.화제의 졸업식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속초시 엑스포장 상징탑앞 우성옥 2층에서 '30년을 친구들과 한결 같이'라는 캐치 플레이즈아래 30번째 졸업잔치가 열린다.소년소녀가장 및 틈새 계층 청소년들이 가장 가슴 아플때가 1년에 두번이 있는데, 한번은 생일날, 또한번은 다름아닌 졸업식이다.필자는 틈새계층 청소년의 일기장을 우연히 보게된 그 때부터 재단법인 한국늘사랑회에서는 늘사랑 졸업잔치를 열어주기
[진주=조재호 기자] 진주시는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구랍 31일 밤 11시부터 진주성 호국종각 일원에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조규일 진주시장, 박대출 국회의원, 김재경 국회의원, 각계각층 시민 2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식전행사와 제야의 종 타종, 조규일 진주시장의 신년 메시지 전달, 식후 행사,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밤 10시 50분부터 진주시립교향악단의 금관 앙상블 연주를 시작으로 시민 예술단의 마당밟기, 시민들에게 듣는 ‘새해 소망 인터뷰’ 동영상 상영과 진주시민 합창단의 합창공연,
[권병창 기자] 파주시는 구랍 23일, 파주시 최초 2021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한 가운데 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체육시설 점검을 진행하고 인프라를 구축키로 했다.2021년 경기도체육대회와 생활체육대축전은 물론 장애인체육대회와 장애인생활체육대회까지 경기도 4대 체육대회를 파주시에서 개최하게 된다.경기도 31개 시·군 3만2천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체전으로 파주시 체육발전과 남북교류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파주시는 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체육시설 점검을 철저히 하
[속초=김상기 기자/사진=신대식 기자] 대망의 庚子年 2020년이 밝아온 가운데 동해안의 청정해역 1만8천 야드 수평선에 떠오른 붉은 태양이 한해의 왕성한 기운을 비춰준다.1일 오전 7시25분께 속초시의 명소, 영금정에서 바라본 일출은 가히 천하제일경을 빚어낸다.뒷편으로는 우뚝 솟아있는 설악산국립공원 능선에 먼발치로 잔설이 시야에 들어서며, 청초호를 가로질러 조업에 나서는 어선은 첫 만선을 기원한다.
[진주=조재호 기자] 2020년 1월 10일부터 경상남도 전체 시ㆍ군의 시내버스 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진주시는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과 운수업체의 경영개선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이번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2015년 이후 4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주52시간 준수에 따른 운송비용 상승이 주 원인이다.경남도가 전문 회계법인 용역과 이용객의 요금 부담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경남도 소비자를 대표하는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경남도에서 변경을 결정했다.오는 2020년 1월 10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인의
[파주=권병창 기자]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시의 최종환 시장이 '아듀! 2019년' 세밑연말 마지막날인 31일 오후 6시5분께 시청 기자실을 깜짝 방문, 신년인사를 나눴다.최 시장은 이날 기자실에 이어 홍보담당관실의 이주현과장과 강영도 언론팀장을 비롯한 소속 과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송구영신 덕담을 전했다.최 시장은 이어 또다른 일부 실과에 들러 안부와 庚子년 신년 인사를 건네며, 2019년의 최일선 행정업무에 노고를 격려했다.
[삼덕항(통영)=권병창 기자] “통영의 사량도 남쪽에서 해질녘 수평선으로 잠기는 석양과 노을이 질 때는 자연의 신비속에 아름다운 일몰이 압권이죠.”통영시 산양읍 삼덕리 원항어촌계의 이성국(61)계장은 29일 오후 ‘동양의 나폴리’ 통영시를 에워싼 한려해상국립공원내 천혜의 자연경관을 소개한다.29일 어촌계에 몸담고 있는 이 계장은 아내 최옥순 씨와 함께 3,4층형의 펜션을 운영하며, 당포해전과 서양인 최초 상륙지 등 삼덕항의 역사적 사료가치를 전했다.이 계장은 “여타 어촌계와 해상관광지의 차별화를 구상하는데 부심한다”며 “다양한 어종
[통영=권병창 기자] 한반도에 온 최초 서양인 포루투갈의 주앙 멘데스(Joao Mendes) 기념비가 세워진 통영시의 목가적인 삼덕항.이채로운 역사는 1604년 6월 14일 거대한 적선 한척이 조선 수군의 본영인 이곳 통영 앞바다에 침입한다.당시 이경준삼도수군통제사의 명령으로 전함인 판옥선(板屋船)이 출동, 평화적인 투항을 요청했으나 끝까지 저항해 불가피한 접전 끝에 격침시켰다. 그 배는 일본의 통치가인 도부가에 이에야가 캄보디아왕국에 파견한 첫 외교무역선으로 프놈펜항에서 일본 나가사키항으로 향하다가 풍랑
[권병창 기자] 산자수려한 '청풍명월', 단양 황정산자연휴양림내 청소용역을 둘러싼 현장설명회의 파열음에 따른 사실확인서가 본지 편집국으로 답지됐다.해당 '사실확인서'는 먼저 '황정산자연휴양림 입찰 공고문'과 국가종합전자조달 시스템', 그리고 현장설명회 순으로 적시, 서증자료에 준하는 사실확인에 설득력을 구했다.휴양림 측은 “당시 입찰서류 제출을 희망한 업체 수는 25개였으나 서류 미제출 업체 2곳, 1인 중복 제출업체 2개로 이 업체를 제외해 최종 접수한 업체는 21개 업체였다”고
물놀이형 바닥분수, 야간경관 조명, 행복 숲 조성[진주=조재호 기자] 진주 시청사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열린 소통공간으로 탈바꿈한다.시는 최근 조규일 시장,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 박성도 시의회 의장, 봉사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사 야간경관조명 및 행복 숲’ 점등식을 가졌다.점등식은 식전 행사인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사업설명, 점등 퍼포먼스, 야간경관조명과 행복 숲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진주 시청사는 수려하고 현대적인 건축미를 가졌음에도 야간에는 건축물의 형태가 드러나지 않아 건축물의 미관을 잘 살려내지 못했다
[진주=조재호 기자] 진주시는 최근 진주종합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하여 김재경 국회의원,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및 노흥섭 전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최진환 경남FC 감독 등 체육관계자 200여 명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민축구단 창단식을 가졌다.행사는 진주시민축구단 창단 경과보고, 창단사, 축사, 선수단소개, 유니폼 및 구단기 전달, 기념케이크 자르기 순으로 진행됐다.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축구의 명문도시로 수많은 스타를 배출해 왔으며 축구인과 시민들의 열망으로 축구단을 창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조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