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25차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다양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박 대통령은 지난 3일 치러진 지방선거를 언급하며 “선거 결과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있겠지만 저는 국민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고 과거부터 쌓여온 적폐를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바로 잡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매진해 달라는 국민들의 깊은 뜻이 담겨져 있다고 생각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새 국무총리 후보에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을 지명한데 이어 국가정보원장 후보에는 이병기 주일대사를 지명했다.문창극 총리 후보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중앙일보 워싱턴특파원, 정치부장, 논설위원실장, 논설주간, 주필, 부사장대우 대기자 등을 지낸 정통 언론인 출신이다.문 후보는 고려대 미디어학부 석좌교수와
이낙연 당선자, 위촉장 수여...업무보고 시작민선 6기 전남도정의 밑그림을 그릴 ‘민선 6기 전남지사직무 인수위원회’가 9일 공식 출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이낙연 전남도지사 당선자는 이날 무안군 남악리 전남개발공사 빌딩에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에서 허상만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 33명에게 위촉장을 줬다.인수위는 위원장과 정책고문을 비롯해
교수진 중심....공약 실천과 로드맵 구상 밑그림 자문박홍률 목포시장 당선자가 시장직 인수자문단을 구성한 가운데 9일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박 당선자 측에 따르면 민선 6기 시장직 인수자문단을 구성해, 윤주신 전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교수진 중심으로 구성했다. 시장직 인수자문단은 크게 지역경제분야에 이인태 해양수산정책기술연구소장, 해양분야에 노창
대선 때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대화록)을 입수해 낭독했다는 의혹을 받은 김무성새누리당 의원에 대해 검찰이 '혐의없음' 처분으로 일단락졌다.다만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 등을 통해 대화록 내용을 누설한 정문헌 의원은 '공공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됐다.9일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현철 부장검사)는 정문헌 의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오늘 제 59주년 현충일을 맞이하여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영전에 머리 숙여 명복을 빕니다.조금 전 오전 10시, 우리는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드렸습니다.그 묵념은 순국선열들과 유가족들께 드리는우리 국민들의 존경심입니다.그동안 오랜 세월,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
세기의 '세월호 참사' 악재에도 불구, 박근혜정부 심판론에 위기의식을 느낀 보수지지층이 결집해 새누리당이 선방하는 자평으로 귀결됐다. 세월호 참사의 여파가 선거전에 큰 영향을 미쳤던 점을 감안하면 새정치민주연합의 승기는 아쉬운 평수위에 머물렀다는 하마평이다.6.4지방선거 결과,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각각 텃밭인 영남과 호남을 수성해 역대선거와 마찬
이중효 전남도지사 후보는 선거를 하루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전남발전을 위해서는 새누리당에게도 표를 찍어줘야 한다” 며 마지막 애소문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지난 수십년간 전남을 장악해 온 새정치민주연합에 묻지마 지지를 해 주는 것은 오히려 전남을 더욱 후퇴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3일 순천시 연향동 유세를 끝으로 선거운동 활동을 마무리 짓는 이 후보는 “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오후 청와대에서 정의화국회의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선거기간 후보자 가족들의 말 한마디는 천군만마가 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악재로 작용해 당락에 영향을 끼칠 정도로 파장은 가히 메가톤급을 자랑한다.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의 아들이 '미개한 국민'이라는 망언으로, 고승덕 서울교육감 후보의 친딸인 고희경 씨(고 캔디)가 '내 아버지는 서울시 교육감 자격없어'라는 SNS 글로 후보자
수석비서관회의 주재…“후임 총리, 국가개혁 적임자 찾고 있어”“소방 관련 조직 인력 예산 등 각별히 신경 써 달라” 당부박근혜 대통령은 2일 “지금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개조의 핵심은 공직사회의 개혁이고, 공직사회의 개혁을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개혁 동참 의지와 솔선수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특히 “윗물이 맑아야 아래물이 맑아지는 그런 자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신임 국가안보실장에 김관진 전국방부장관을 전격 임명했다.박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여파로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이 물러난 뒤 공석이던 국가안보의 '컨트롤타워'인 국가안보실장에 김관진 국방장관을 발탁했다.또 국방부 장관에는 한민구 전 합참의장을 내정했다.민경욱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과 위협이 지속되고 국민의 안전과 국가 안
허술한 취업심사, 일부만 취업제한 조치주장정부 고위층의 퇴직이후 일반기업 취업실태가 회자된 가운데 국가정보원의 근착 이직자료가 드러나 초미의 관심사다. 그동안 속속 드러나던 ‘관피아’와 경제계 유착의 실체가 처음으로 공개된 것이라 사뭇 사회적 파장이 예상된다. 김제남 의원(정의당.사진)은 29일 공개한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내역(2008.1~2014.4)
국무회의 주재…“정책결정 효율성과 책임성 강화” “정부조직개편 관련 부처 이기주의 국민이 용납 않을 것”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정부조직개편과 관련, “이번에 교육·사회·문화를 총괄하는 부총리를 두어서 정책결정에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지난 1년여 국정을
박근혜대통령은 27일 국무회의를 통해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아직도 찾지 못한 실종자가 16명이다. 여러 가지 힘든 여건이지만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실종자 수색에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무엇보다 사고의 정확한 원인과 문제점을 파악해야만 잘못된 부분을 제대로 고칠 수 있고,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는 나라를 만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숍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의당은 25일 일련의 세월호 촛불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을 무차별로 연행한 사건을 두고 브리핑을 가졌다.세월호 참사 관련, 촛불집회에 참석했던 시민들이 행진하던 도중 무차별 연행을 한 것에 따른 것이다.연행자 중에는 민주노총의 주요 간부들 뿐 아니라 고등학생까지 포함됐다면서 "왜, 청소년을 연행하느냐"는 시민들의 항의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연행했다고 주장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오전 청와대에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전날 오후 서해 NLL 남쪽 지역에서 초계 임무를 수행 중이던 우리 경비함에 대한 포사격 등 최근 일련의 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 방향을 협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외교.통일.국방장관을 비롯해 대통령비서실장, 국가정보원 1차장, 외교안보수석, 국가안보실 1차장이 참석했다.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바라카 원전 1호기…청와대 “한국형 원자로 세계무대 첫 데뷔”원전 세일즈 외교활동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오전(현지시간) 우리나라가 UAE에 건설중인 바라카 원전 1호기 원자로 설치 행사에 임석(臨席) 했다.지난 3월 17일 마산항을 출발한 이 원자로는 4월 30일 바라카 원전 현장에 도착한 이후 다국적 전
서울 도심의 핵, 용산구의 황춘자 구청장 후보는 "용산구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16일 용산구 갈월동 청룡빌딩 7층 선거사무실에서 (사)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 6.4공동취재단과 만난 황춘자 후보는 “용산구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안중근 및 백범 기념관, 남산 타워, 국방부 등 상징적인 명소들이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