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김상기 기자/사진=신대식 기자] 대망의 庚子年 2020년이 밝아온 가운데 동해안의 청정해역 1만8천 야드 수평선에 떠오른 붉은 태양이 한해의 왕성한 기운을 비춰준다.1일 오전 7시25분께 속초시의 명소, 영금정에서 바라본 일출은 가히 천하제일경을 빚어낸다.뒷편으로는 우뚝 솟아있는 설악산국립공원 능선에 먼발치로 잔설이 시야에 들어서며, 청초호를 가로질러 조업에 나서는 어선은 첫 만선을 기원한다.
[진주=조재호 기자] 2020년 1월 10일부터 경상남도 전체 시ㆍ군의 시내버스 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진주시는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과 운수업체의 경영개선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이번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2015년 이후 4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주52시간 준수에 따른 운송비용 상승이 주 원인이다.경남도가 전문 회계법인 용역과 이용객의 요금 부담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경남도 소비자를 대표하는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경남도에서 변경을 결정했다.오는 2020년 1월 10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인의
[파주=권병창 기자]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시의 최종환 시장이 '아듀! 2019년' 세밑연말 마지막날인 31일 오후 6시5분께 시청 기자실을 깜짝 방문, 신년인사를 나눴다.최 시장은 이날 기자실에 이어 홍보담당관실의 이주현과장과 강영도 언론팀장을 비롯한 소속 과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송구영신 덕담을 전했다.최 시장은 이어 또다른 일부 실과에 들러 안부와 庚子년 신년 인사를 건네며, 2019년의 최일선 행정업무에 노고를 격려했다.
[삼덕항(통영)=권병창 기자] “통영의 사량도 남쪽에서 해질녘 수평선으로 잠기는 석양과 노을이 질 때는 자연의 신비속에 아름다운 일몰이 압권이죠.”통영시 산양읍 삼덕리 원항어촌계의 이성국(61)계장은 29일 오후 ‘동양의 나폴리’ 통영시를 에워싼 한려해상국립공원내 천혜의 자연경관을 소개한다.29일 어촌계에 몸담고 있는 이 계장은 아내 최옥순 씨와 함께 3,4층형의 펜션을 운영하며, 당포해전과 서양인 최초 상륙지 등 삼덕항의 역사적 사료가치를 전했다.이 계장은 “여타 어촌계와 해상관광지의 차별화를 구상하는데 부심한다”며 “다양한 어종
[통영=권병창 기자] 한반도에 온 최초 서양인 포루투갈의 주앙 멘데스(Joao Mendes) 기념비가 세워진 통영시의 목가적인 삼덕항.이채로운 역사는 1604년 6월 14일 거대한 적선 한척이 조선 수군의 본영인 이곳 통영 앞바다에 침입한다.당시 이경준삼도수군통제사의 명령으로 전함인 판옥선(板屋船)이 출동, 평화적인 투항을 요청했으나 끝까지 저항해 불가피한 접전 끝에 격침시켰다. 그 배는 일본의 통치가인 도부가에 이에야가 캄보디아왕국에 파견한 첫 외교무역선으로 프놈펜항에서 일본 나가사키항으로 향하다가 풍랑
[권병창 기자] 산자수려한 '청풍명월', 단양 황정산자연휴양림내 청소용역을 둘러싼 현장설명회의 파열음에 따른 사실확인서가 본지 편집국으로 답지됐다.해당 '사실확인서'는 먼저 '황정산자연휴양림 입찰 공고문'과 국가종합전자조달 시스템', 그리고 현장설명회 순으로 적시, 서증자료에 준하는 사실확인에 설득력을 구했다.휴양림 측은 “당시 입찰서류 제출을 희망한 업체 수는 25개였으나 서류 미제출 업체 2곳, 1인 중복 제출업체 2개로 이 업체를 제외해 최종 접수한 업체는 21개 업체였다”고
물놀이형 바닥분수, 야간경관 조명, 행복 숲 조성[진주=조재호 기자] 진주 시청사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열린 소통공간으로 탈바꿈한다.시는 최근 조규일 시장,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 박성도 시의회 의장, 봉사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사 야간경관조명 및 행복 숲’ 점등식을 가졌다.점등식은 식전 행사인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사업설명, 점등 퍼포먼스, 야간경관조명과 행복 숲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진주 시청사는 수려하고 현대적인 건축미를 가졌음에도 야간에는 건축물의 형태가 드러나지 않아 건축물의 미관을 잘 살려내지 못했다
[진주=조재호 기자] 진주시는 최근 진주종합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하여 김재경 국회의원,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및 노흥섭 전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최진환 경남FC 감독 등 체육관계자 200여 명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민축구단 창단식을 가졌다.행사는 진주시민축구단 창단 경과보고, 창단사, 축사, 선수단소개, 유니폼 및 구단기 전달, 기념케이크 자르기 순으로 진행됐다.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축구의 명문도시로 수많은 스타를 배출해 왔으며 축구인과 시민들의 열망으로 축구단을 창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조 시장은
[인천=엄평웅 기자] 서해 백아도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40대 선원이 부상으로 긴급 해경정과 헬기로 이송, 군작전을 방불케 했다.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24일 오후 7시 28분께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백아도 서방 약 17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 선원 B씨(46)가 닻과 연결된 와이어와 선박 구조물 사이 배 부위가 끼인채 심한 통증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와이어(Wire)는 여러 가닥의 강철 철사를 합쳐 꼬아 만든 줄. 신고를 접수한 중부해경청 상황실은 평택해경서 소속 316함정을 30노트에
[파주=권병창 기자] 국가와 조국을 위해 젊음을 불사른 참전용사로 구성된 파주시 보훈단체협의회는 세밑연말을 맞아 '2019년 정기총회 및 임원진 간담회'를 개최했다.24일 오전 파주시 금촌동 소재 파주시보훈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보훈단체 협의회 단체의 유익종회장은 각 지회 단체장과 정관을 손질해 만장일치로 수정 정관을 통과시켰다.각 지회 단체장 7명과 지회과장 6명을 포함해 간담회를 마친 뒤, 파주시의 김영미복지정책과장, 이성근팀장, 주무관 2명 등 23명이 조리샘농원에서 오찬을 가졌다.
[권병창 기자] 최종환파주시장은 “2021년 경기도민종합체육개회 유치에 따라 도비 63억원을 포함한 130억원이 투입된다"며, "파주시는 시설개보수와 헤이리, 영어마을 등 인프라를 갖춰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다”고 자부했다.최 시장은 24일 파주시 금촌동 소재 한 음식점에서 지역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도민체육대회 유치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그는 “23일 수원에서 투표한 용인시와 가평군과 함께 경쟁을 벌여 1차 13표의 동수에 2차에는 가평군을 누르고 체전유치에 성공했다”는 후일담을 전했다.최 시장은 “작년도 경쟁
[진주=조재호 기자] 진주시가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결과 경상남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27일 경상남도로부터 최우수 기관표창을 수여 받는다.또한, 훈련 유공 공무원은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실시한 복합 재난대응 훈련이다.공무원 불시소집훈련, 심폐소생술 익히기 캠페인, 화재대피훈련, 유해화학물질 누출 현장훈련, 지진으로 인한 대형화재ㆍ건물 붕괴 훈련 등이 실시됐다.시는 진주시청 후정에서
23일 라마다수원호텔 토파즈홀서 이사회 투표결과[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 사상 경기도민 체전을 처음으로 유치한 가운데 46만 시민과 함께 축제 무드를 예고했다.파주시는 23일 라마다수원호텔 토파즈홀에서 열린 경기도체육회 제24차 이사회에서 3개 시·군 유치브리핑 및 이사회 투표를 통해 2021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돼 파주시에서 사상 처음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됐다.이에 따라 경기도체육대회와 생활체육대축전은 물론 장애인체육대회와 장애인생활체육대회까지 경기도 4대 종합체육대회를 한 해에 모두 개최하게 된다
경남도의회 박소은씨 의장상,우수직원상 4명 등[하동=정진석 기자] 근무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이웃사랑의 섬김이 있었기에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복지 서비스 제공이 가능했던 것으로 평가됐다.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는 최근 하동군종합복지관에서 이양호하동군 주민행복과장, 김향화노인계장,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정진석이사, 센터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사업평가회’를 성황리에 실시했다.한문협 시설장은 “올 한해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지역사회 어르신들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친환경 유기농산물 먹거리 무색소 무첨가 호평영광 찰보리 공동브랜드 농업회사법인 '보리올'[영광=권병창 기자/강신성 기자] 농업회사법인(주)보리올은 보리산업특구인 영광군의 지역특성을 되살린 다양한 찰보리 가공제품을 판매하는 영광 찰보리 공동브랜드이다.국내 찰보리 쌀 최대 재배단지에서 농민들의 정성으로 생산한 찰보리를 소비자가 쉽게 만날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판로확대 등 유통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겨울철 동계작물로 친환경 웰빙작물‘인 보리는 단백질과 지질, 수분, 탄수화물 성분으로 구성됐다.
[법성포(영광)=권병창 기자/사진=인터넷언론인연대 제공] 1635년전 서기 384년(백제 침류왕 원년) 印마라난타 존자가 불경 등을 갖고, 中동진에서 건너와 백제 땅에 첫발을 내디딘 목가적인 ‘영광 법성포’.백제불교 최초 도래지인 전남 영광군에 드리운 법성포는 마라난타 존자가 해로를 통해 백제에 입국할 때 맨처음 당도해 불교를 전파했던 곳으로 기록된다.예로부터 법성포의 백제시대 지명은 '아무포(阿無浦)'로서 '아미타불'의 의미를 함축한 명칭으로 구전된다. 그 후 '성인이
[영광=권병창 기자/강신성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20일~21일 일정으로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본부 소속 기자 30여명을 초청해 6차 산업화 활성화를 위한 '영광찰보리 팸투어 행사'를 성황리에 가졌다.이번 팸투어는 대도시 도시민에게 찰보리를 홍보해줄 언론인, 여행업 종사자, 블로거 등을 초청해 '영광찰보리'의 우수성과 그 가공식품을 직접 체험하고 홍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체험단은 보리올 홍보체험관, ㈜하나식품, ㈜새암푸드먼트, 새뜸원, 대마주조장 등을 방문해 다양한 보리 제품 시음
[영광=권병창 기자] 냉장고가 없었던 그 옛날 변변찮던 저장시절, 신선한 저장고 역할을 해주던 것이 유래돼 말린 굴비를 보릿독에 보관하면서 오랜 전통방식이 보리굴비로 유래된다.'보리굴비'는 천일염과 자연 해풍으로 수개월 동안 건조시키는 원시적 기법이 애용된다.특히,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며, 자라나는 어린이와 노약자의 원기회복에 도움주고 사라진 입맛을 되돌려 주는 것으로 알려진다.
[영광=권병창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19~21일까지 서울과 수도권을 무대로 활동하는 기자단과 블로거, 관광전문가 50여명을 초청, 6차 산업화의 활성화를 위한 '영광찰보리 팸투어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도시 도시민에게 찰보리를 홍보해줄 여행업 종사자, 언론인, 블로거 등을 초청하여 영광찰보리의 우수성과 그 가공식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홍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팸투어 체험단은 보리올 홍보체험관, ㈜하나식품, ㈜새암푸드먼트, 새뜸원 , 대마주조장 등을 방문해 다양한 보리 제품 시음․시식과 공장견
[영광=권병창 기자] 목가적인 장암산 자락에 소재한 곤드레나물솔밥전문점 안골의 곤드레솥밥은 식도락가의 구미를 사로잡는다.예향의 고을, 전남 영광군 대마면 동삼로670에 위치한 안골(대표 조순화)은 여느 향토의 담백한 맛이 고스란히 살아숨쉬는 고즈넉한 명소로 줄을 잇고 있다.건강인들의 기호식품의 하나인 곤드레는 향토식품으로 각광받으며, 농촌의 먹거리로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