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강신성 기자] 국내 최대 장애인 스포츠 대축제인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3일 목포시를 주 개최지로 전남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화려하게 펼쳐진다.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어 즐기는 화합과 희망의 대축제가 될 이번대회를 목포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현재 대회 개회식과 육상경기가 열리는 목포종합경기장과 장애인체육시설인 반다비체육센터(배구)의 준비를 마쳤다.목포다목적체육관(골볼), 목포실내체육관(유도), 목포국제축구센터(축구), 영산호카누경기장(카누), 옥암임시승마경기장(승마
[안동=한문협 기자] 경북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한국문화테마파크 산성마을이 관광객에 역사체험.사진찍기 핫플레이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경상북도 3대 문화권 3대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한국문화테마파크 산성마을은 13,587㎡ 규모의 복합 문화테마공간으로 2022년 8월31일 개장을 하였으며, 안동호를 품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테마파크는 16세기의 산성여행이라는 테마로 2,000여개의 산성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지형 특성을 공간개념으로 만들어 조성됐다.또한 퇴계 이황의 생활 속의 실천으로 뿌리내린 한
[광주=이학곤 기자] 천인의 밥상, 김치 디너쇼, 김치 마스터 클래스…. 광주 대표축제인 ‘광주김치축제’를 미리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제30회 광주김치축제’(11월3~6일) 개막을 나흘 앞둔 30일 언론매체, 인플루언서, 광주시 소셜기자단 등을 초청해 사전 홍보행사를 개최했다.광주김치축제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리며, 광주푸드페스타와 동시 개최해 관광객 유치 등 동반상승 효과가 기대된다.광주시는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많은 구독자를 거느린 인플루언
광주푸드페스타 함께 열려 관광객 유치 등 동반상승효과 기대천인의 밥상·김치디너쇼·반찬가게 고수 찾기 등 즐길거리 풍성[광주=이학곤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로 30회를 맞는 광주김치축제를 11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상무시민공원에서 연다.특히 올해는 관람객 교통편의와 접근성을 위해 축제장소를 기존 광주김치타운에서 서구 상무시민공원으로 변경했다. 또 광주푸드페스타와 동시 개최해 관광객 유치 등 동반상승 효과를 노린다.김치축제는 ‘김치=반찬’이라고 인식해 전시·체험·판매 위주의 콘텐츠에 머물렀던 과거 김치축제에서 벗어나
[완도=이학곤 기자] 전라남도완도수목원은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남도의 정취, 사유의 시간’을 주제로 11월 30일까지 지역 향토 작가 최선주 초대 개인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는 완도와 수목원의 가을 풍경을 서정적 분위기로 담은 9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주요 작품은 가로 10m 규모의 신작 ‘즐거운 인생, 행복한 기분’, 완도 바다와 양식장의 모습을 작가만의 정겨운 시각 이미지로 풀어낸 ‘내가 쉬는 날’ 등이 있다.완도 출신인 최선주 작가는 조선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광주미술협회, 현대미술가협회, 광주·완도 일요화
해상 및 글로벌 퍼레이드, 미디어아트바닷길, 축하콘서트 등 펼쳐져[목포=강신성 기자] ‘2023 목포항구축제’가 국내 유일 파시항구를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의 주목과 발길을 붙잡았다.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20일부터 사흘간 ‘청년과 함께하는 글로벌 파시 항구!’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항구 축제는 목포만의 특색있는 콘텐츠가 다양했다.목포항 오션뷰를 배경으로 목포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시대별 공간을 구성해 목포항구의 정취와 해양문화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관람객과 소통하는 이머시브 극과 공연들이 감동의 물결을 가득채웠다
강 시장, 중앙정부‧국회 방문 내년도 국비확보 분주[광주=이학곤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기획재정부 주요 간부들을 잇따라 만나 인공지능(AI)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전력했다.강 시장은 이날 오후 이종호 장관을 면담하고, 지역의 미래 핵심 성장동력인 인공지능(AI) 집적단지 2단계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신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광주의 미래 핵심산업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케이(K)-밸리 조성’이다.광주를 세계적 수준의 국가인공지능 혁
정갈하게 한우와 송이버섯, 신선한 야채와 함께 꼬치로 개발해 식도락가 구미 사로잡는 한우꼬치[안동=권병창 기자] 한국정신문화의 뿌리, 안동시의 구시장이 코로나19 팬데믹을 뒤로 새롭게 재단장, 이색 먹거리와 볼거리로 선풍적 인기를 예고한다.로컬마켓과 성업중인 '고소한 토요포차'는 안동시와 안동시관광협의회가 내놓은 전통의 퓨전 먹거리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주메뉴는 안동소주 하이볼 등 이색적인 주전부리를 비롯 퓨전 전통주 등으로 현지의 풍류를 만끽할 수 있다.‘고소한 토요포차’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안동
[광주=이학곤 기자] 광주-대구 청년들이 광주에서 청년달빛교류행사를 갖고 우의를 다졌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양 지역 청년참여기구인 광주청년위원회와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들이 지난 21일 광주에서 ‘청년달빛교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청년달빛교류행사’는 ‘광주-대구 달빛동맹’의 하나로, 양 지역 청년위원들이 지난 2016년부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 등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이날 광주청년위원회는 전국 최대 규모인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대구 청년대표와 친선경기를 치르고 이스포츠 산업 허브도시 광주를 알렸다.이어 청년기술창
[광주=이학곤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시지회는 최근 광주시민체육관에서 ‘한마음 체육대회 및 통일 준비 문화공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 최창환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한마음 체육대회를 진행했다.또한, 광주시지회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강인구 광주시지회장은 “항상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회원들이 단합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
[광주=이학곤 기자]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본부장 박종호)는 폐플라스틱 가림막의 자원순환을 위해 10월부터~11월까지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주로 대형 급식소, 회의실, 교육장 등에 코로나 방역용으로 설치되었던 플라스틱 가림막(아크릴, PVC 등)은 별도로 회수하여 재활용 할 경우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 사용된다.단일 품목으로 회수할 방법이 없어 종량제봉투 등에 담아 소각하여 처리하는 등 오히려 환경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이에 환경공단은 지난 7월~8월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하여 회수·운송·재활용의 전과정을 전담함
2024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202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도 잇따라 성공기대[목포=강신성 기자] 국내 최대 스포츠 대축제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19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폐회식을 갖고 7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대회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시를 주 개최지로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의 경기가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펼쳐졌다.목포시는 개항 이래 최초로 목포시를 주 개최지로 열리는 이번 대회를 시민 화합체전, 관광문화체전, 경제도약체전, 행복충만체전 등을 목표로 지난 1년여
[고성(강원도)=김상기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8일 강원도 고성군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장에서 '제22회 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산림비전을 담은 '산림비전 100년 메시지 매듭잇기 퍼포먼스'를 펼쳤다.이날 기념식에는 남성현청장을 비롯한 박충규 한국산악마라톤연맹 회장, 이진근 강원특별자치연맹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 자축연을 가졌다.산림청은 '지속가능한 미래, 1991년부터 청소년들에게 숲을 통한 체험과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온 숲사랑청소년단의 김명전이사장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하는 등 산림발전 유
[목포=강신성 기자] 전국체전 기간 동안 종목별 경기장에서 시민응원단은 열띤 응원이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활력 넘치는 경기의 주역이 되고 있다.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모집한 응원단은 각계각층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2,023명으로 구성됐다.이 인원들은 각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고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이색적인 응원 플랜카드, 피켓, 수건 등 다양한 응원도구를 활용해 열띤 응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목포 개항 이래 최초 주 개최지가 되어 열리는 국가 스포츠 대축제를 함께하며, 전국에
의대정원 증원에 '의대없는 지역' 신설의대 정원 반영 요청[목포=강신성 기자] 목포시와 목포대학교가 신설 의대 정원과 전남 국립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을 요구하는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17일 시청 상황실에서 발표한 공동건의문은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 전진우 목포대학교 총동문회장이 함께했다.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은 65세 이상 노령인구, 중증·응급환자 등 의료환경이 열악하고 의료인프라도 부족한 실정이다.또한, 목포를 비롯한 전남 서남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44%를 점하고 있는 의료
섬 맞춤형 최첨단 의료장비·친환경 하이브리드 시스템 갖춰 최대 속력 18노트로 섬 응급환자 긴급 이송 가능 [여수=이학곤 기자] 전라남도는 최첨단 의료장비와 친환경 하이브리드시스템을 갖춘 ‘전남511호 병원선’이 16일 여수엑스포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남해안 섬 주민 의료 파수꾼 임무를 시작했다.취항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남도의원, 남해안 5개 시장·군수, 보건기관 단체, 섬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전남511호 병원선은 23년 선령의 노후 기존 병원선을 대체한 것으로, 섬 운항의 안전성과 섬 주민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목포=강신성 기자] 목포시가 소상공인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한 맞춤형 컨설팅 강좌인 ‘신(神)의 장사전략 아카데미’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8월 17일 개강해 지난달 27일까지 총 7주간에 걸쳐 진행됐다. 수강생을 대상으로 7회 정규 강의가 진행됐다.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특별강의도 2회 진행되어 총 9차례 교육이 이뤄졌다.수강생 40여명을 대상으로 한 정규 강의는 △매출 올리는 전략 △홍보마케팅 전략 △고객의 뇌를 움직이는 비밀 등 영업장에서 실제적으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법이 전달됐다.특별강의는 제
광주김치·전통주·식품명인관·향토음식 등 특별관 운영유통엠디·해외바이어 등 참여…국내외 판로개척의 장[광주=이학곤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3 광주식품대전’을 개최한다.올해로 18회째를 맞는 광주식품대전은 호남권 최대 식품박람회로, 식품 정보교류의 장이자 농식품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는 기업간 거래(B2B) 및 기업·소비자 거래(B2C) 박람회이다.이번 박람회는 300개사가 참여해 450개 부스에서 지역 농특산물, 가공식품, 유기농 및 건강식품, 식품산업 기기
지구적 차원 인권문제 이슈화 등 인권도시 광주 역할 재확인[광주=이학곤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7일 인권 관련 국제기구, 국내외 도시대표, 인권 전문가와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여한 제13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이 폐막됐다.이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에는 전체회의와 주제회의, 특별회의에서 논의 된 결과 보고와 포럼 선언문 낭독, 유네스코 마스터 클래스 광주 시리즈 시상,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포럼 선언문에는 빈곤과 불평등의 구조화에 따라 다양한 인구집단이 겪고 있는 인권문제를 당사자주의에 입각해 각 주체들의 권리
[신안=강신성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과 서삼석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신안군농민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박천우)가 주관하였으며, 암태도 주민·관련분야 연구자·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암태도 소작쟁의는 일제강점기 식민수탈에 맞서 승리를 거둔 농민의 역사이다.일제강점기 산미증식계획과 저미가 정책 등 경제 침탈이 본격화되면서 줄어든 소득을 보전하고자 일부 지주들은 소작세를 올려 충당하였다.당시 암태도 대지주는 소작료를 4할에서 8할로 올려 섬사람들의 삶의 근간을 뿌리째 뒤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