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조재호 기자] 진주시는 최근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및 재해예방을 위해 봉사단체와 합동으로 하천 시설물 일제 점검과 새봄맞이 남강변 대청소를 실시했다.봄맞이 대청소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봉사단체 등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동방호텔에서 진양교까지 남강 둔치 2㎞구간에 하천 시설물을 일제 점검하고, 각종 쓰레기 2톤 가량을 수거했다.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잦아지면서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해빙기를 맞아 하천변 시설물을 일제 점검했다.또한
설문 결과 엑스포에 적극 반영…설문조사 기업에 참가비 감면[하동=차용진 기자]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는 비즈니스형 엑스포를 구현하기 위해 국내 기업의 엑스포 참여 의향을 묻는 설문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2022하동세계차엑스포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1900여 국내 차(茶)관련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실시된다. 엑스포 참여를 원하는 업체들은 홈페이지(www.hadongt.co.kr) 공지 사항에서 설문조사서 양식을 다운받아 조직위로 제출하면 된다.설문조사 결과는
[진주=조재호 기자] 진주의 딸 오유진양이 고향, 진주시의 명예 홍보대사로 나섰다.시는 최근 KBS2‘트롯 전국체전’에서 3위 입상에 빛나는 트롯천재 ‘오유진’양을 ‘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현재, 촉석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오유진 양은 외할머니를 따라 노래교실에 다니면서, 트롯에 입문한 지 1년 만에 트롯 천재다운 재능을 뽐냈다.‘트롯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3위에 입상했다.초등학생답지 않은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사실상 차세대 인기 스타의 자리를 예약했다는 평가다.시 관계자는 “지역 출
[목포=강신성 기자] 목포시는 원도심 근대역사문화공간의 보행 및 가로환경 개선을 위해 전선 지중화 사업에 돌입했다.시는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만호동과 유달동을 관통하는 원도심 번화로를 중심으로 4개 구간, 2.15km를 대상으로 연내 준공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지중화사업은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하는 사업으로 목포시는 한국전력ㆍ통신사와 공사비를 각각 50%씩 부담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으로 등록된 만호, 유달동 지역은 한전주, 통신주 등의 전선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울진=한문협 기자] 최병암 산림청 차장은 5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 관리하는 울진 소광리 일원 금강소나무 군락지를 찾아 금강소나무 보전에 힘을 모으고자 ‘울진 소광리 산림생태관리센터에서 직원 및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는 평균 수령 150년, 수고 25m, 경급 38cm로 일반 산림보다 월등히 우수하고 목재의 형질 또한 빼어나 1680년 숙종 6년 황장봉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황장봉산(黃腸封山)은 임금의 관을 만드는 데 쓰이던 질이 좋은 속이 누런 소나무 황장목 목재가 분포하는 양질의 산림을
[진주=조재호 기자]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 주관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농촌 새뜰마을 사업) 공모에 이반성면 대동지구가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이반성면 대동지구는 그동안 경상남도의 현장 확인과 사전평가, 균형위의 대면평가 등의 지자체 경쟁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5일 진주시에 따르면, 오는 2024년까지 총 18억원 가량의 사업비(국·도비 약 80%)가 투입될 계획이다. 시는 2015년도 옥봉지구, 2016년도 비봉지구, 2019년도 유곡지구의 도시 새뜰사업이 선정됐다
[진주=조재호 기자] 진주시와 진주공예인협회(회장 전병애)는 3월부터 진주목공예전수관(2층)에 조성된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진주시와 진주공예인협회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목·섬유공예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국비 2억 5,0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억 5,000만원으로 진주목공예전수관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해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최신 장비 및 인력 지원체계를 마련했다.센터는 공예 전시 및 영상기록공간 ‘라키비움’, 공예품 로고·이미지 등 공예품 생산보조 공
‘삼진아웃제’도입, 상습적 위법행위 시 버스운전자격 박탈[진주=조재호 기자] 진주시는 3월부터 단계적으로 시내버스 운전기사의 불친절과 위법운전 근절을 목표로 불친절 행위를 한 운전기사에 대한 과태료 부과한다.상습적으로 불친절 및 위법운전을 하는 운전기사에게는 버스운전자격을 박탈하는 삼진아웃제를 도입한다.먼저, 운전기사의 불친절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불친절 행위 시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하는 처벌 근거(여객자동차운송사업 개선명령(교통행정과-7249(2021. 01. 27.)))를 마련하여, 2월 말까지 운전기사 교육 및 계도 기간을
김천 알타킹 수출작목반 결성, 동남아 5개국 15만달러 수출 등 해외서 인기[대구=한문협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재배가 안정적으로 되는 고품질 딸기 품종을 집중 육성해 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최근 대형마트에서 겨울시즌 매출을 분석한 결과 국민 음식인 라면에 이어 딸기가 매출 2위를 하는 등 딸기의 인기가 높으며 내수시장 뿐만 아니라 수출시장에서도 2015년 3,300만 달러에서 2019년 5,500만 달러로 수출액이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2006년부터 15년간 ‘싼타’, ‘알타킹
[진주=조재호 기자] 진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돌봄 지원, 소득 및 일자리 지원, 인권강화 등을 위해 다양한 장애인 맞춤형 복지시책을 추진한다.사회활동 및 가사지원이 필요한 장애인 79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장애인 활동지원사업은 혼자서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 대한 신변처리, 가사지원, 일상생활지원, 의사소통 보조, 방문목욕, 방문간호 서비스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장애인의 활동지원이 제한
[진주=조재호 기자] 진주시는 최근 문산실내체육관에서 참여자의 열띤 경쟁 속에 ‘청소년의 비거(飛車) 창의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본 대회 예선을 지난 17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본선 역시 6명씩 5팀으로 구분하여 시간대별로 2명씩 참여하는 등 철저한 거리두기 하에 실시했다.예선에서는 작품의 독창성과 완성도 등 디자인 부분만을 평가하여 본선에 참여할 상위 30명을 선정했다.본선은 비거 모형을 참여자가 직접 비행 시연을 하여 비행시간과 거리를 측정하는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본선 참가자 중
[진주=조재호 기자] 진주시는 최근 ‘진주시 공공미술 전시를 위한 캐릭터 공모전’ 당선작을 선정했다.이번 공모전은 사계절 관광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볼거리를 창출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소소한 즐거움과 응원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개최됐다.지난 1월 8일부터 29일까지 공모작을 접수한 결과, 진주시의 역사, 관광, 자연, 상징물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작품 211점이 접수됐다.작품의 심사는 2단계에 걸쳐 진행됐다.1차 심사는 관광, 조형물 제작, 미술, 디자인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작품을
[하동=차용진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1일 오전 10시 49분께 하동군 하동읍 비파리 산24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 진화중이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 (산림청 1대, 지자체 2대), 산불진화인력 63명(공무원 16명, 진화대 47명)을 신속히 투입하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현장 기상상황은 북풍, 풍속 2.1m/s, 16.6℃이다.산불현장과 민가와의 거리는 200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방화선 구축 등 사전조치를 하고 있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
트롯 열풍몰고 온 지역 출신, 결승 진출에 지역민 기대 한껏 부풀어[진주=조재호 기자] 진주의 ‘트롯 공주’ 오유진(촉석초등학교 6학년.사진)양이 KBS2 ‘트롯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며 결승전에 진출하자 진주지역에서 화제의 인물 급부상했다.오 양은 지난 13일 밤 방송된 KBS2 “트롯 전국체전”에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며, 트롯 공주의 재능을 맘껏 뽐냈다.이날 마지막 결승행 관문인 준결승 2차시기 무대에서 꽃가마를 타고 등장한 오 양은 청량하고 맛깔스런 ‘사랑님’을 불러 4188점을 받아 7위를 차지하며 결승 진출자로
[진주=조재호 기자] 진주시보건소는 치아 결손으로 음식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노인,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보급 및 중증 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사업’을 2월부터 실시한다.어르신 틀니·임플란트 보급사업은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21년 1월 기준 직장가입자 10만 3000원, 지역가입자 9만 7000원)이하의 틀니가 필요한 어르신이면 신청이 가능하다.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분증과 구비서류(주민등록증, 의료수급자증명서, 건강보험납부확인서 등)를 갖추어 신청하면 된다.지원내용은 전부·
[진주=조재호 기자] 진주시는 근로자의 복지향상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기업에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2021년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사업’ 참가업체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청년들에게는 근무하고 싶은 기업환경을, 기업에게는 잠재력 있는 청년고용을 지원하고자 지난해부터 시작했다.시에 공장으로 등록된 제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작업환경과 복지공간개선을 지원한다.작업환경 개선사업은 근로자의 작업공간인 바닥, 천정, 벽면, LED조
[진주=조재호 기자] 진주시가 오는 11일부터 14일 까지 설 연휴 기간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했다.관내 병ㆍ의원과 약국, 보건소가 함께 비상진료를 실시해 시민의 보건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관내 응급의료기관 및 병·의원(30개소), 약국(51개소) 뿐만 아니라 보건소도 비상진료에 참여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보건소에서는 연휴 기간 동안 매일 일반 진료를 실시한다.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국번 없이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 120 시·도 콜센터, 진주시보건소 상
진주시농산물도매시장 방문, 유통종사자 격려[진주=조재호 기자] 조규일 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최근 진주시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농산물거래 동향에 대해 점검하고 도매시장 유통종사자를 격려했다.진주시농산물도매시장은 1999년 개장하여 현재까지 진주와 산청, 사천, 합천, 남해, 하동 등 인근 시군의 농산물이 연간 6만여 톤 출하되고 있다.순수 유통종사자는 170여명, 하루 방문객이 3000여명에 이르는 서부 경남 유일의 공영도매시장이다.조규일 시장은 “공영도매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수익을 창출하고 시민들에게 우수
지하주차장 원안 통과, 지상은 유적 공원화... 2022년까지 790억 투입[진주=조재호 기자] 진주대첩광장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진주시는 최근 문화재청으로 부터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의 ‘진주대첩광장 조성사업’ 현상변경허가를 받았다.지난해 12월 문화재청의 허가가 한차례 보류됐으나, 올해 1월 문화재위원회의 현지조사를 거쳐 심의를 통과했다.허가된 사항은 지하부(주차장 계획 등)는 계획대로 추진하고, 지상부(역사공원 조성) 계획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별도 재심의를 받는다는 조건부 허가이다.특히, 진주성은 2019년 220만
안계평야 경관농업, 골목정원, 청년예술촌거리 등 관광육성에도 박차[의성=한문협 기자] 저출생과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경상북도와 의성군이 추진 중인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이 3년차에 접어들고 있다.사업초기 반신반의 하던 시각도 많았지만 삼삼오오 거리를 다니는 청년들과 새롭게 단장한 점포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방소멸 극복, 행복마을 만들기의 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지난달 29일에는 마이니치신문에서 의성 현지 취재를 펼치는 등 해외언론의 관심도 끌고 있다.지난해 준공한 4ha 규모의 스마트팜에서는 청년농부 43명이 딸기 실습교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