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이학곤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 관련 유물·회고담 찾습니다”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김대중 전 대통령 관련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구입 자료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개인적 인연이나 만남을 담은 기록물, 광주와 관련성이 높은 자료 등 김대중 전 대통령 관련유물이다.유물 매도 신청은 광주광역시 누리집(https://www.gwangju.go.kr)이나 광주역사민속박물관 누리집(https://www.gwangju.go.kr/gjhfm/)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18~22일 박물관 이메일(bulmi01@korea.kr)로 하면 된다.단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특별법, 헌정사 새로 쓰다4조5000억 소요 대형 국책사업…예타 면제로 사업 속도 기대강기정 시장 “동서화합‧균형발전 숙원…여야 초당적 동참 감사”[광주=이학곤 기자] 광주에서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22일 발의됐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하고 국회의원 261명이 참여한 ‘달빛고속철도 건설 특별법’은 여야를 넘어선 초당적 힘을 모은 법안으로, ‘역대 최다 의원 발의’라는 헌정사를 새로 썼다.달구벌 대구의 ‘달’와 빛고을 광주의 ‘빛’을 따서 명명한 ‘달빛고속철도’는 광주송
전통-현대 공존 ‘한국수묵’의 가치 인도에 선보인다[무안=이학곤 기자] 전라남도는 ‘한국 수묵 해외전시’를 인도 한국문화원 갤러리에서 오는 31일부터 10월 13일까지 44일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주인도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한국 수묵과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해외 미술계에 홍보하고,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제18회 G20 정상회의와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기획됐다.전시 주제는 ‘한국수묵, 빛을 발(發)하다(Korean Ink Wash Paintings, Emitting the Light)’
민주주의와 인권, 인간의 시대 인도자 추앙DJ정신 담은 전시·학술회의·연극공연 등 다채[광주=이학곤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8일 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당신을 닮은 ‘우정의 정치’로 광주를 키워가겠다. 남긴 뜻과 꿈, 바랐던 모든 것을 광주를 통해 지키겠다”고 밝혔다.강 시장은 이날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김대중광주추모사업회 주최 ‘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모식’에서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와 인권, 인간의 시대’로 가는 길목에서 우리의 인도자였던 김대중 대통령이 더욱 그립다”며 이같이 말했다.강
[여수=이학곤 기자] 전라남도는 17일 아름다운 섬을 가꾸고 보전하기 위해 여수 거문도 죽촌마을을 찾아 선착장과 해안가 일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벌였다.마을을 찾은 자원봉사자들로 죽촌마을에도 오랜만에 활기가 넘쳤다.봉사활동에는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영대학교 봉사단, 여수꽃사모 등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해 죽촌마을과 유촌마을 주민에게 한방백숙을 대접하고, 해양 쓰레기 수거와 수중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전남도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진행된 사업이다.전남도는
[무안=이학곤 기자] 전라남도가 케이(K)-푸드의 원류로서 남도음식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올해 29회째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글로벌 축제로의 육성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전남도는 17일 11개 유관 실·국장, 축제·요리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세부 실행 계획과 사전 이벤트 개최 계획을 보고하고 행사 전반을 점검했다.전남도는 올해 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국제행사 확대 개최 원년을 맞아 남도음식 세계화 콘텐츠를 강화하고 청년을 비롯한 온 세대가 즐기는 젊은 축제로 이미지 변신을 꾀할 계획이다.각종 체험, 시식 등 직접 맛보고 즐기는 참여형
김관영 도지사 “전북도와 전국호남향우는 상생의 동반자 관계 될 것”[전주=이학곤 기자]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회장 최순모, 이하 향우회)가 ‘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 릴레이’에 동참하며 전라북도 출향단체의 기부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전북도는 최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고향사랑기부인증 행사를 개최하고 향우회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기부자에게 발급되는 전북사랑도민증 수여, 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향우회에 감사패 수여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전라북도 출향단체 고향사랑기부 퍼포먼스’를 올해 여섯번째로 진행했다.그동안 기부인증
아시아 구석기 학자들, 순천에 모인다[순천=이학곤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한국구석기학회, 한국제4기학회, 국립문화재연구원,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제11회 아시아구석기학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아시아구석기학회(Asian Paleolithic Association) 국제학술대회는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4개국에서 2년마다 열리며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대면 행사로 열린다.‘아시아의 인간 행동과 이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재난상황 최일선 진두지휘 “안심하세요”[광주=이학곤 기자] 전에 없는 날씨와의 전쟁이다. 극한 폭우를 동반한 긴 장마가 지나고, 유례없는 폭염, 그리고 태풍까지….극한 자연과 싸우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광주광역시 자연재난과 자연재난대응팀(최인홍 팀장, 임재원·김성환·박성위·채현철 주무관)이다.자연재난대응팀은 자연재난 대응업무 전반에 관여한다.태풍이나 호우, 폭염, 가뭄 등과 같은 여름철 자연재난부터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까지 대응을 한다.또 자연재난 응급복구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기상특보 등 비상상황 때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광주=이학곤 기자] “서원·산사·고택으로 시간여행 떠나요”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자치구와 함께 서원, 종갓집, 전통산사 등 지역문화재를 활용한 문화프로그램인 ‘하반기 문화재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매년 문화재청 공모를 통해 자치구별로 진행한다.올해는 5개 분야(문화재야행, 생생문화재, 고택·종갓집, 향교·서원, 전통산사) 9개 사업이 선정됐다.이 중 상반기에 동구의 △달빛야행(문화
[무안=이학곤 기자]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오는 9월 1일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에 앞서 도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광양, 순천, 해남에서 특별전시관을 운영한다.광양 특별전은 ‘2023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특별전 조우’라는 주제로 17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선보인다.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증작인 김환기·이중섭·천경자 등 한국 근현대 대표 미술 작가 40여 명의 작품을 전시한다.또한 비엔날레 참여 작가의 출품작으로 구성된 미디어 영상전을 ‘비엔날레 살펴보기’라는 주제
[완도=이학곤 기자] 완도군 노화읍 북고리가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어촌에서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됐다.‘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합친 말로 일과 사무실이 아닌 휴가지에서도 여가를 즐기며 업무를 하는 형태를 뜻하며 일의 능률과 삶의 활력을 누릴 수 있어 새로운 근로문화로 떠오르고 있다.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는 공모를 통해 어촌체험휴양마을 10개소를 올해의 워케이션 대상지로 선정했다.노화읍 북고리에서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운영 중으로 바다를 보며 휴
[무안=이학곤 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과잉생산으로 판매단가가 하락한 양식수산물 수급 안정화는 물론 건강한 양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면허 양식장 특별단속에 나섰다.양식장 특별단속은 전복, 김 등 주요 양식품종을 대상으로 무면허 양식, 면허면적 초과, 유해화학물질 보관 및 사용, 기타 양식장 불법행위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전남도는 단속 효율성 제고를 위해 해양수산부, 시군, 유관기관 등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 양식 유형별 맞춤형 단속을 벌인다.전복, 어류 등 가두리 양식장은 현장조사로 불법행위 유무를 살펴보고, 해조류 양식장은 불
비어페스트 현장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활동 등[광주=이학곤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 ‘광주 비어페스트’가 열리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축제·피서지 물가 안정 캠페인’을 펼쳤다.캠페인은 바가지상술 등을 예방하고 착한가격 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 소비자단체 등이 민관 합동으로 진행했다.광주시와 소비자단체는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 가격표시제 준수를 요청했다.또 비어페스트 참가자에게는 광주시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독려하는 등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무안=이학곤 기자] 전라남도는 13일 유기농업 분야에서 독창적 선도기술로 발전에 헌신한 ‘2023년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을 지정키로 했다.‘2023년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 지정을 위한 후보자 모집은 오는 31일까지다. 각 시군에서 추천한 유기농 농업인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지정한다.2011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한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 지정은 벼, 밭작물, 과수, 채소, 축산, 기타,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이뤄진다.3천300㎡ 이상 유기인증을 받고, 유기농 분야에 5년 이상 종사하
서류 검토 및 현장 점검(유관기관 합동) 병행 실시[전주=이학곤 기자] 전북도는 8월부터 9월까지 도내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지역축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안전감찰을 실시한다.이번 감찰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진안, 무주, 장수, 고창 등 8개 시‧군, 대표축제 4건, 지역특화형축제 7건 등 총 11건을 대상으로 8월 9일부터 9월 21일까지 7주간 이뤄진다.주요 감찰사항은「재난안전법」제66조의11 및 같은 법 시행령 제73조의9에 따른 △안전관리계획 수립 △안전관리위원회 심의 △안전사고 예방대책
지역대학과 협업체계 구축…유학생 비자 문제 등 공동대응[광주=이학곤 기자] 광주시가 대학과 손잡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나선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 시청 세미나실에서 지역대학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성화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회의에는 각 대학 국제협력 관계자가 참석해 최근 조사한 외국인 유학생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련, 어려운 점과 재학생 지원 방안, 졸업 후 취업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광주시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광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 502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무안=이학곤 기자] 전라남도는 마을공동체 구성, 활동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업 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전남마을공동체 입문학교’를 운영한다.올해 입문학교는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을 갖고 사전 신청한 11개 시군 132개 마을을 대상으로 열린다.7일과 11일 광양시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첫 교육이 시작되며 10월까지 11개 시군별로 2회씩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1일차 4시간 기본교육, 2일차 마을별 맞춤 상담 과정으로 진행된다.입문학교에서는 우수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 공유, 사업계획서 작성법, 전문가와 1대
강 시장 “지속가능도시 실천할 때…사회적 합의‧과감한 혁신” 주문[광주=이학곤 기자] 강기정 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광역시대표단이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12일 간 유럽 4개국 6개 도시를 방문,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홍보와 지속가능한 광주 만들기의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강 시장 등 대표단은 이들 도시의 건축디자인, 자전거도로, 미래형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 등을 살펴보며, 광주시 도시재생의 유럽모델 적용 방안,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국제연대, 지역산업 연계한 교육투자 강화 등에 나설 계획이다.‘20
[부안=이학곤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3일부터 새만금호 가력항에서 개최한「2023년 새만금 드림컵 요트 대회」가 5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3 세계잼버리 대회를 기념해 각국의 잼버리 대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요트 체험행사와 함께 우리나라 성인 선수 대상의 요트 대회로 치러져 21명이 수상하였고, 720여 명의 잼버리 대원이 토파즈와 카약 등 3종류의 요트를 체험했다.특히,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운영관리에 힘썼으며,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료했다.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