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여명,“종교차별은 헌법 정신 위배”개종강요 과정에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데다 인권이 무참히 짓밟힌 정황에 대해 종교NGO의 대책촉구 걷기대회가 요원의 들불처럼 번졌다.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는 4일 서울과 부산을 비롯한 7개 도시에서 강제 개종과 이를 사주하는 개종목사의 처벌을 요구하는 대규모 걷기대회를 진행했다.특히,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 부산지부는 기독교방송 CBS 앞에서 서면교차로까지 걷기행사를 가졌다.이는 지난 1월 20대 여성 고 구지인 양이 강제 개종과정에서 사망한 이후 진행된 1차 대규모 규탄 집회에 이어 두 번째다.
정월 대보름을 맞아 풍요로운 마을과 농가의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들간 화합의 전통놀이가 다채롭게 열렸다.부여군 임천면(면장 임도연)은 최근 임천면사무소 앞마당에서 ‘2018 임천면민 화합 윷놀이 대회’를 개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정월대보름을 맞아 이장단, 새마을협의회 및 각 기관단체 35개팀 등 250여명이 참여해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즐기며 한 해 동안 가정과 마을을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들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경기는 단체전 35개팀과 개인전 50여명이 참가해 소정의 참가비를 내고, 토너먼트로 승자를 겨뤘다.
우수를 지나 경칩(6일)이 사흘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파주시 아리랑로를 따라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이 펼쳐졌다.3일 오전 국가유공자환경운동본부 파주시지회(회장 유익종)는 관내 아리랑로와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쾌적한 거리 및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 구슬땀을 흘렸다.유익종회장을 비롯한 유공자 등 40여명은 이날 해빙기로 접어들어 도로상의 깨끗한 거리를 위해 쓰레기 수거 및 공원관리 봉사활동이 이어졌다.
백제의 옛고도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최근 올바른 한·일역사관을 바탕으로 한일우호에 공헌한 SGI회장 이케다 선생님 부부에 특별현창패를 수여했다.수여식에서 오시덕 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년을 육성하는 것을 인생의 기쁨으로 생각하고,한국을 ‘문화대은의 나라’ ‘형님의 나라’ ‘스승의 나라’로 생각하는 이케다 선생님께 현창패를 수여하는 것은 더없는 영광이라고 강조했다.오 시장은 이어 “이번 특별현창패 수여를 계기로 이케다 선생님의 인간주의, 평화주의 사상을 본받아 시민 모두가 더욱 행복하도록 시정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인천해역에서 발생한 침수선박 및 타기고장 요트를 안전하게 구조했다.인천해경은 이날 오전 9시54분께 실미도 남서방 2.3해리(4.2km) 해상에서 요트(2.6톤, 승선원 1명)가 조타기에 고장이 발생하여 표류중이라는 운항자 김모씨(50세,남)의 신고를 접수하고 하늘바다파출소 구조세력을 급파했다.현장에 도착한 연안구조정은 침수 등 요트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왕산마리나(영종도 소재)까지 안전하게 예인, 구조했다.요트는 오전 09시경 왕산마리나에서 출항해 이동 중, 갑자기 조타기가 작동되지 않아 다급히 신고한 것으로 확
4월 정식개관 앞서 올림픽 기간인 25일까지 무료 운영평창군은 우리나라 현대 단편문학의 백미라 불리는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인 봉평의 소설속 배경을 모티브로 하여 4계절 테마 관광지인 ‘효석 달빛언덕’을 조성하고, 4월 정식개관에 앞서 올림픽 기간에 맞춰 임시 무료 오픈한다.효석문화예술촌 조성사업으로 추진된 ‘효석달빛언덕’은 2015년부터 봉평면 창동리 일원 26,418㎡ 면적에 100억원의 사업비로 소설 ‘메밀꽃 필 무렵’에 등장하는 소설속 배경을 그대로 옮겨놓아 볼거리가 풍성하다.주요 시설로는 책박물관, 근대문학체험관,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박찬현) 항공단이 대명절 설 연휴에도 서해5도 주민들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중부해경청은 17일 12시51분께 인천시 옹진군 백령병원으로부터 심정지 상태의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헬기(AW-139)를 긴급 출동 시켰다.이날 옹진군 백령도 한 요양병원에 입원중인 김 씨는(84,여)는 갑자기 심정지가 와 백령병원에서 응급처치를 하였으나 맥박이 약해 심정지 재발이 우려되어 큰 병원으로 이송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오후 3시42분께 헬기로 김 씨를 인천의 한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중
거제시 사등면(면장 공봉은)은 최근 사등면 의용소방대, 거제소방서 사등지역대(119), 광리마을 주민 등 30여명과 함께 귀성객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맞이 산불예방 캠페인 '파이어로드 데이' 를 실시했다.또한 설 연휴기간 성묘나 등산을 위해 산을 찾는 입산자가 늘어나 산불발생위험이 크게 높아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설맞이 산불예방 특별대책'을 수립했다.이에 산불감시인력을 공원묘지와 입산길목 등에 집중 배치하고, 산 연접지에 불 피우는 행위 단속과 산불 비상근무 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10여일 앞둔 가운데 한 봉사단체의 이웃사랑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신천지자원봉사단 인천지부는 5일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부평구 산곡3동 주민센터(동장 이진안)에 쌀 100포대를 기부, 호평을 얻었다.이번 설맞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범국민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산곡3동 주민센터의 지원 요청에 신천지자원봉사단 인천지부가 적극 화답함으로써 이뤄졌다.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사랑의 쌀’ 전달식에서 신천지예수교 마태지파의 유영주 지파장은 “이웃주민들에게 예수님의 이웃사랑 정신을 나누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DMZ전문업체인 DMZ관광(대표 장승재)은 비무장지대(DMZ)를 관통해 흐르는 한탄강 지질명소를 대상으로 ‘한탄강 지오 트레일투어’ 프로그램을 첫 출시했다.지난해 12월부터 당초 경기도 포천시와 연천군을 중심으로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으로 사용하던 명칭이 한탄강일원 철원군 소재 4개소의 지질명소를 포함해 면적과 명소를 확대하면서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이란 명칭으로 재탄생했다.한탄강은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주상절리와 폭포 등이 웅장하면서도 아름답게 펼쳐진 현무암 협곡지역으로 강원도 철원군, 경기도 포천시, 연천군
부여소방서(서장 유현근)는 26일 홍산면사무소에서 각 기관단체장 및 의용소방대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산면 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임인순 이임대장은 1987년도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30년이 넘는 재임기간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에 기여했다.특히,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해소를 위해 헌신,귀감이 됐다.임인순 이임대장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 및 감사패 등을 수여받았다.홍종현 신임대장은 2002년에 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현재까지 화재진압활동뿐만 아니라 화재예방
인천해양경찰서는 백령도 북서방 3.5해리(6.4km)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중국어선을 백령도 용기포항 인근 저수심의 안전 해역까지 예인해 선체 진입, 수중 수색중 조타실에서 시신 3구를 발견했다.해경은 중국 측에 해당 중국어선의 승선원 등 정보사항을 확인 요청하는 한편, 시신 및 선체 처리 방안을 두고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한편, 발견된 시신 3구는 절차에 따라 검안 검시 등을 통해 사인을 확인한 후 중국 측에 인도할 예정이다.
국내 유수 한국육견단체협의회(회장 주영봉목사)는 20일 오후 원인모를 화재로 사업장이 사실상 전소된 김천의 한 화재피해 농가를 찾아 성금을 전달,훈훈한 미담이 됐다.육견단체협의회의 장인실사무총장은 이날 전국 일원에 산재한 육견사업자와 상인회 등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한 금일봉을 회원 이모 씨 부부에게 전달했다.장 사무총장은 "주거지의 집안 살림살이는 모두 타버려 평소 알고 지내는 이웃 지인의 공장숙소에서 신세를 지고 있는 안타까운 처지"라고 전했다. 협의회의 한 관계자는 "가뜩이나 어려운 경기침체에도 불구, 회원들이 내
쾌적하고 산수 빼어난 백제의 옛고도 부여군 임천면이 때아닌 다문화 가정의 선호지로 떠오르며 호응을 얻고 있다.충남 부여읍내에서 10여km 남향지점의 임천면(면장 임도연)은 2017년 11월 기준, 근착자료에 따르면, 현재 정착한 이주 외국인은 농업직종에 32명, 제조업 20명, 기술연수 10명 등 총 70명에 이른다.이중 이주 외국인으로 임천면에 살고 있는 사람은 총 70명중 결혼한 다문화 가정은 남녀 10명으로 집계된다.앞서 2015,2016년에 총 63명,62명의 이주 외국인 수에 머무른 것과 달리 긍정적인 수치로 오른 셈이다.
부여소방서(서장 유현근)는 이달 18일까지 부여군 읍.면 의용소방대 81명의 신규 의용소방대원을 공개모집한다.'의용소방대원'은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재난발생시 소방현장 활동보조 및 각종 봉사활동 등을 하는 자원봉사 조직으로 화재예방순찰, 화재예방 캠페인 등 소방홍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지원 자격은 △부여군에 거주 또는 상주하는 주민 △신체 건강하고 협동정신이 강한 사람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이 투철하다고 인정되는 사람 △소방시설공사업법 제28조에 따른 소방기술 관련 자격·학력 또는 경력이 있는 사람 △의사 간호
신생대 제3기와 4기의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독특한 울릉섬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경북 울릉군은 지난 2012년 울릉도, 독도 국가 지질공원 지정이 이어 이번에는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울릉도 화산섬 밭 농업’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 9호로 지정 확정 됐다.울릉군은 국가에서 인증하는 2개 부분을 지정받은 지방자치단체로 우수한 자연환경과 농업유산이 어우러져 울릉군 브랜드 가치 상승 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화산섬 밭은 울릉군 일원 72.86㎢이다.지난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본부장 이병희)는 3일 대전전용교육장 혁신실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전통시장 혁신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이날 선포식은 지역본부의 역할과 정책방향을 나타내는 새로운 미션 및 비전을 선포함으로서 국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상공인으로부터 신뢰받는 공단이 되겠다는 의지를 본부 직원이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새로운 미션은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국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며, ‘성장과 활력으로 서민경제의 내일을 여는 희망·행복 동
제주 추자도 남쪽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긴급 수색에 나섰다.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31일 오후 7시17분께 추자도 남쪽 15㎞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J호로부터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상황실로 접수됐다.이에 제주해경은 5,000톤급 경비함정과 구조대, 민간구조선, 제주해경청 소속 헬기 등을 급파,구조작업에 나섰다.오후 10시 현재 목포-완도해경 소속 경비함정과 인근 조업 어선 등의 지원을 받아 수색작업이 한창이다.
"일출명소인 남해 금산에서 새해 소망을 이뤄 보세요"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명근)는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남해 금산과 보리암, 사천 초양도에서 일출을 보며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탐방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 안전관리 특별근무를 실시한다.남해 금산의 일출은 금산 38경(景)의 하나로 장엄하고 신비함이 어울려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룬다.또한 전국 3대 기도 도량의 하나인 보리암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기암으로 둘러싸인 금산이 빚어내는 경관은 최고의 절경이어서 매년 7천명 이상의 탐방객이 방문하고 있다
28일 오후 인천광역시 서구 에메랄드로 소재 인천초은고등학교(교장 이승복)는 외래 전문강사를 초빙,학교폭력 예방교육을 골자로 강연을 실시했다.이날 열린 학교폭력예방교육은 '감사야 놀자, 칭찬아 놀자'라는 주제아래 고교 1,2학년 500여 명과 교사들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는 학생들의 매말라가는 정서함양을 토대로 학교에서 잦아지는 폭력행위를 미연에 차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자칫 아노미에 빠지기 쉬운 사춘기와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성장하며, 질풍노도의 학창시절을 현명하고 지혜롭게 이겨내는데 교육적 가치를 더했다.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