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청소년 표창 및 기념공연 등 가져

청소년의 달 오월을 맞아 상주시에서는 19일 상주시민체육관에서 청소년과 시민, 유관기관 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2010년 삼백 청소년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법무부범죄예방위원상주지구협의회(회장 김성환)가 주관하고 대구지방검찰청상주지청, 상주경찰서, 상주교육청이 후원하여 미래의 주인이 될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 된 자리였다.


개회식에는 청소년헌장 낭독에 이어 모범청소년과 청소년육성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경북대학교 4학년 강경수 학생을 비롯한 30명이 모범청소년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고 법무부범죄예방위원 상주지구협의회 김태경씨를 비롯한 5명이 청소년 육성 유공의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로운 표창을 받았다.


1부 기념행사에 이어 2부에서는 삼백청소년한마음축제를 기념하는 기념공연이 이어졌으며 열띤 무대위에서 청소년 장기 자랑과 댄싱공연, 초청 가수 공연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석한 청소년과 시민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조식연 상주시 새마을체육과장은 “삼백 청소년 한마음축제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가치관을 정립하면서 재능을 자유롭게 발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서는 가정과 사회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상주=신행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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