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함창읍(읍장 성봉제)에서는 함창읍 승격 30주년 기념 및 함창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19일 함창역 광장에서「함창 전통국악교실」개강식을 개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식전행사로 김묘순원장과 해인국악원 단원들의 경기민요를 시작으로, 박희채 점촌관리역장의 축사, 함창읍여성단체협의회의 꽃다발 증정식 등이 이어졌다.


특히 함창읍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다과 준비와 함께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수강생을 추가모집하였는데 인근지역인 이안, 은척 주민들도 신청해 총 10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하게 되었다

성봉제 함창읍장은 함창역에 국악교실을 개최하게된 과정은 힘들었지만 문화공간이 부족한 함창읍 주민들에게 좋은 계기를 마련해 주게 된것같아 매우 기뻐다며 소감을 밝혔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개최되는 사물놀이, 전통무용, 민요, 난타 수업은 읍민들의 정서함양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신행식 기자>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