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슈만 탄생 200주년, 말러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포항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유 종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세계적인 첼리스트 조영창을 초청하여 쇼팽, 슈만 탄생 200주년과 말러 탄생 150주년, 그리고 포항시향 창단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조영창을 초청하여 슈만의 첼로 협주곡을 들려주고, 쇼팽의 피아노곡을 유 종 상임지휘자가 오케스트라 연주곡으로 직접 편곡하여 세계 초연한다는 점에서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시민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연주 프로그램은 첫 곡으로 쇼팡의 피아노곡을 편곡한 ‘교향적 연습곡’, 슈만의 ‘첼로협주곡’(조영창 협연), 말러의 교향곡 제5번이다.


이번 음악회는 유료공연으로 VIP좌석은 20,000원, R석 10,000원, S석 5,000원이며, 유료문화회원은 30%가 할인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272-3033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여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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