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생활개선회(회장 이숙하, 56세)는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신현국 시장과 전직회장 및 대의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 및 교육을 개최했다.

 올해도 농촌여성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농촌 가꾸기를 위한 2009년 사업계획을 함께 의논하고, 임원의 능력 배양을 위해 권영복(한국웃음리더십연구소 대표)강사를 초청하여 “펀 리더십 및 건강장수”라는 주제로 교육을 가졌다.

 또한 올해 개편된 신규 임원 인사 및 윷놀이 대회로 임원들의 화합을 도모하였으며, 시 임원 및 읍면동회장, 농업인단체에서  마련한 경품 추첨도 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한 조동규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문경시생활개선회는 회원수도 경북에서 제일 많고 활동도 내실  있게 잘 하는 단체로 이번에 남정분 도회장을 배출하는 등 그   위상이 어느 때보다 높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문경시 생활개선회 회원들을 고부간 정나누기 행사, 농촌활력화 대회, 여성사과연구회․버섯연구회․ 농작업체조연구회 등 생활개선 분과활동, 행복한 농촌 만들기 프로젝트 시범사업 등으로 농가 소득증대와 건전한 농촌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문경=신행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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