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18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문경대학과 지역여성의 사회교육을 위한 『문경여성대학원』위탁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문경여성대학은 그동안 15기에 걸쳐 1,2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여성의 사회교육에 기여하여 왔으나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문경여성대학원』으로 문경대학에 위탁․운영되며 “행복아카데미”로 첫 단추를 꿴다.

『문경여성대학원』의 행복아카데미는 문경시 여성회관에서 오는 3월 9일부터 3월 13일까지 문경시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하 여성 200명을 모집하여 오는 4월 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6개월간 48강좌로 진행하게 될 계획이다.

 “행복아카데미”교육은 지난해 새롭게 개관한 문희아트홀에서 명사 초빙 강좌와 골프, 제빵 ,미술치료, UCC제작 등 각종체험활동, 관외 문화탐방 등의 주제별․단계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행복아카데미”을 통해 지역여성들의 자기계발과 삶의 질 향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높은 여성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경=신행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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