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기여

경상북도가 상주 함창 제2호, 화서 제2호, 문경 가은 제2호 농공단지조성사업을 위해 2010년 제3회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구지정, 농공단지계획을 승인했다.


상주시와 문경시는 금번 신규 농공단지계획 승인과 동시에 공사시행을 본격화 조기에 공사․분양 완료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금번에 승인된 농공단지계획은 함창2농공단지는 상주시 함창읍 오동리 436-1번지 일원에 88억원을 투입, 2011년까지 124천㎡를 상주시장이 조성 음식료품, 비금속광물제품, 금속가공제품 등을 유치 연간 180억원의 생산액과 420여명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또 화서2농공단지는 상주시 화서면 상용리 산120-4번지 일원에 141억원을 투입 2012년까지 141천㎡를 조성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제품을 유치 연간 150억원의 생산액과 340여명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가은2농공단지는 문경시 가은읍 왕능리 41번지 일원에 53억원을 투입 2011년까지 78천㎡를 문경시장이 조성 음식료품, 비금속광물제품을 유치 연간 250억원 생산액과 15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경북도는 금번에 승인된 3개 단지뿐만 아니라 신규계획중인 안동 풍산2농공단지 외 7개 단지에 대해서도 경상북도 산업단지개발지원 센터 및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통해 승인기간을 최소화 적기에 공업 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산업용지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기업이 산업 용지를 쉽고 간편하게 확보하고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환경오염 방지, 기반시설투자의 효율성 제고 및 산업의 협동화․계열화 촉진 등을 위해 친환경적인 농공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신행식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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