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수가 또 해냈다.

이정수는 전반 37분 기성용이 나이지리아 왼쪽 수비진영에서 올린 프리킥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골을 터뜨리며 천금의 1점을 만회했다.

이정수는 나이지리아 수비진이 좌우에 포진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금의 당황한 기색 없이 수비수 뒤에서 절호의 동점골을 터뜨렸다.

<허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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