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낙양동에 살고 있는 안병춘 씨(49세 주.대림종합건설 전무이사)는 지난 12일 상주고등학교 졸업식에서 매년 3백만원씩을 10년간 상주고등학교에 기부하기로 학교와 약정했다.


 또 2009년 졸업생중 대학진학자로 생활이 어려운 학생 3명에게 입학금으로 5백4십만원과 고등학교 재학생 1명에게는 3년간 3백6십만원의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등 모교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전달하여 미담이 되고 있다.


안병춘씨는 2008년부터 상주고등학교운영위원장을 맡아 오고 있다. <상주=여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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