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계란소비부진으로 인해 산지 계란적체가 심각하고, 관내 양계농가의 판로가 불투명함에 따라, 소비촉진을 위해 시 산하 전 공무원 및 관련유관기관을 중심으로 계란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최근 배합사료가격상승 및 소비부진으로 양계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또한 산란밀집지역인 정착촌(삼애원, 광신원)인 경우는 특히 심각하여, 김천시에서 적극 나서 소비판촉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아울러, 구내식당 및 각종단체에서는 각종 회의나, 교육 후 식사제공시에는 계란제공을 통해 소비촉진에 앞장서기로 했으며, 특히 시청 및 시 산하 구내식당에서는 매주 수요일 계란식단을 편성하여 소비촉진운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김천=여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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