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생 김천시장은 24일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안윤식 회장에게 2009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번 특별회비 전달은 지난 1월부터 2월말까지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을 맞이하여 시장이 솔선수범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박시장은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에 이어 세계경기 불황, 국내 경기침체 등으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전 시민이 단합하여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현재 각 가정에 배부된 적십자 회비를 이달 말까지 빠짐없이 납부하여 선진국과 같은 기부문화를 정착하고 아울러 적십자 인도주의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달 말까지 집중 모금되는 적십자 회비는 앞으로 각종 재해로 인한 이재민 구호활동,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결식아동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지게 된다. <김천=신행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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