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최근 노령화에 따른 젊은 농업인력 확보를 위해 타 시.도에 거주하다 농업경영을 주목적으로 문경시에 전 가족과 함께 전입한지 3년 이내자중 50대 이하자로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귀농 대상자를 선정하여 5백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는 귀농 정착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대상사업은 수도작, 원예, 과수, 특작 분야의 영농규모 확대, 시설확충 및 개보수와 축산분야 한우, 낙농, 양돈, 양계 기타 축산의 시설확충 및 개보수 등에 지원한다.

 지난해 1차 사업으로 2농가를 지원 했으나 금년에는 10농가로 확대 지원키로 하였다.

 귀농정착 지원 사업을 통해 영농정착 의욕을 고취 시키고 최근 농촌인력이 고령화와 감소 추세에 있어 귀농자를 후계농업 인력으로 육성하여 농촌지역 활성화 도모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귀농한 시민들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귀농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시 본청 및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안내하고 있으며, 귀농자들이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문경=신행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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