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4기, 재도약의 터를 다지고

남유진 구미시장 민선4기가 구미경제의 틀 바꾸고 재도약 기반 다지는데 큰 성과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미의 지난 4년은 시 승격 30년, 공단조성 40년이라는 매우 의미 있고 뜻 깊은 시기였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전대미문의 세계금융위기와 구미공단의 구조재편 등 격동의 시기이기도 했다.


구미시는 제5공단 유치, 경제자유구역 조성, 4공단 확장단지 조성과 1공단 리모델링, 부품소재전용단지, 옛 금오공대캠퍼스 공단지원 거점구축, 모바일융합기술센터 유치는 공단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기반이다. 정주환경개선을 위해 글로벌교육특구 지정, 다양한 복지시책 추진으로 전국복지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또한 일천만그루나무심기 운동을 통해 4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한편,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녹색성장중심도시로 미래 경쟁력을 선점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농촌의 새 활로개척과 구미의 브랜드가치 제고, 전국연극제, 대한민국새마을박람회 개최, 구미문화역량 강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조성을 가시화시킴으로써 새마을운동 종주도시, 대통령도시로 구미의 위상을 확인시켰다.


이러한 대내․외적인 여건과 환경은 구미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야 한다는 40만시민의 염원과 저력을 결집시키면서 구미경제의 틀을 바꾸고 각 분야에서 재도약의 기반을 다지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6. 2 지방선거에서 재임에 성공한 남유진 시장은 “지난 4년 동안 단 한시도 게으름을 피우거나 허튼 걸음을 걷지 않았으며 오직 구미발전과 지역현안문제들을 현장에서 체험하면서 지금의 기회를 놓치면 구미의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는 일념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밝히고 “40만 시민여러분과 함께 구미의 희망을 만드는 튼튼한 토대를 다진 소중하고 보람된 시간들이었다”고 지난 4년을 회고했다.<구미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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