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9일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 애국동산에서 추모비 추진위원장 이헌시 씨 를 비롯한 후손 광주이씨 관기종중회원 및 장세호 군수와 각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국지사 이수일 선생 추모비 제막식(사진)을 갖고  고인을 기렸다.


애국지사 이수일 선생은 1885년 1월 29일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 578번지에서 출생 영남유림단을 결성 삼일운동을 지원하고 조선국권회복단에 가입 군자금을 모집하는 등 독립운동활동을 벌이다가 1927년 제2차 유림단 사건관련 체포돼 1년 3개월의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광복후 향리에서 후학을 양성하면서 칠곡군에 국조전(단군정각)을 세워 홍익인간정신을 선양하다가 1966년 4월 향년 81세로 서거 2005년 8월 15일 정부로부터 건국포장을 추서받았다. <칠곡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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